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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늘 보는 재미로 자전거로 출퇴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2번째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예전에 보도블럭 턱에 걸려 넘어진 이후로 두번째 입니다.

울퉁불퉁한 길에 덜컹 거리면서

튀어오른 스마트폰을 붙잡으려다가 그만 넘어졌습니다.

스마트폰은 공중에서 캐취 했지만

한손으로 주행하다가 벽면에 쓸리면서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채로 한 10초 있었나..

사람들의 시선에 쪽팔림이 몰려와서 후다닥 일어났습니다.

가게 도착까지 한 300M 전쯤이여서 빠르게 이동하려고

핸들을 쥐었는데 핸들이 이상했습니다.. 부러졌네요..

자전거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쪽팔림이 머리끝까지 올라온 상태라

일단 자전거를 끌고 매장으로 왔습니다.

왼손에 파박상이 있었고 핸들이 바닥과 제 가슴팍을 치면서 부러진 것 같습니다.

왼손 가슴에는 쓸린듯한 멍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뼈가 부러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자전거 핸들이 부러졌는데 제 뼈는 부러지지 않았네요;; 통뼈인가 봅니다.

전기 자전거 2월에 사고 올 7월까지

타이어 마모, 펑크 여러번, 브레이크 패드 교체, 이번엔 핸들 파손까지..

참 많은 일들이 생기네요;;

음.. 여튼 상황 파악은 끝났고

다시 자전거로 출퇴근하려면 자전거를 고쳐야 할텐데..

T 자로된 자전거 핸들만 교체 하면 될 것 같았는데

접이식 핸들 하단 줄기의 홈이 일반적인 자전거 핸들과 다른 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아무리 찾아봐도 유사홈이 파여져있는 핸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접이식 자전거 핸들 스템 핸들바 35cm

자전거 스틸 라이저핸들바(580mm)/사이즈25.4m "

에잇, 일단 사보고 안되면 다시 사면 되지

일단 부품 주문을 했습니다.

모토벨로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할까 했는데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가격대여서

이번에도 호환 되는 것을 찾아보고 구매했습니다.

교체 부품이 도착했고,

기존 부품들은 자전거에서 분리 시켰습니다.

 

T자 핸들 하단에 있는 핸들 줄기도

뭐가 부식되거나 나사가 풀린건지

"삐걱 삐걱" 소리가 자주 나서 줄기도 빼버렸습니다.

모토벨로 핸들 줄기를 제거 하고

"핸들 스템 핸들바 35cm"를 결합했습니다.

음.. 35cm면 되겠지 했는데..

45~50cm 정도 되는걸 샀어야 했나봅니다.

뭐.. 줄어든 만큼 안장을 줄이면 되겠지 싶어서 조립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자전거 스틸 라이저핸들바(580mm)/사이즈25.4m" 와 합체!!

기존에 있던 브레이크 / LCD디스플레이 / 2버튼 / 스트롤 동작 / 손잡이 등을 달아주었습니다.

핸들 높이에 맞춰 안장도 줄였습니다만, 확실히 이전 순정 핸들에 비해서는 불편함이 있네요 ㅋ

언밸런스하게 교체된 핸들입니다..

타다가 정 불편하면

순정 부품을 다시 사거나 아니면

49CM 정도 되는 핸들을 다시 구매해서 다시 교체 하거나..

아니면!! 다른 전기자전거로 바꾸거나 해야겠습니다.

교체된 핸들로 주행 4일차 낮아진 시선외에는 아직은 잘 타고 있습니다. ㅋ,.ㅋ

ㅜㅜ 저처럼 넘어져서 핸들 부셔지지 마시고.. 다들 안전 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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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벨로 G8 전기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는데

한 일주일 전부터 뒷 바퀴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았습니다.

급할때는 자전거를 옆으로 기울여서 발 브레이크로 멈춰섰는데

전기 자전거 속도를 23km로 주행시에는

급 정거시 위험할 것 같아서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알아보았습니다.

모토벨로 대리점으로 방문해서 교체 해도 되지만,

타이어 / 튜브도 교체해봤는데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대리점 가서 수리하는건..

음..좀..그래서

모토벨로 소모품 판매 페이지에 가봤습니다.

ㅡ,.ㅡ

모토벨로 로고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아닌 브레이크 패드가..

하나에 15000원 이라니..

정상 가격이겠지만

이해되지 않는 가격대였습니다.

유사한 모양의 브레이크 패드가 있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가

크기와 디자인이 동일해보이는 브레이크 패드를 찾았습니다.

한개의 2천원정도의 브레이크 패드입니다 ;;

모토벨로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하느니

되든 안되든 한번 해봐야지 싶어서 5개를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15,000원이 안됐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하나 살 돈으로 5개를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조금 걸려서 3일만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유튜브로 확인해보니,

디스크 브레이크는 교체하는게 어렵지 않아보였습니다.

조여져있는 볼트를 해제하고 그냥 브레이크 패드만 동일한 위치에 교체하고~

다시 쏘옥 결합하면 끝 - 영상으로 숙지 했으니 교체 해볼까요~!

자전거와 브레이크를 연결하고 있던 볼트를 풀어 결합 해제!

브레이크 패드를 고정하고 있던 부분도 해제!!

마모된 브레이크 패드 확인!!

한쪽으로 쏠려 있었던건지 한개만 마모가 심했고

반대편 브레이크 패드는 마모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 맞다.

이번에 구매한 브레이크 패드가 동일한 크기인지 확인을 안했네요!!

바로 평평한곳에 크기와 홈의 위치라던지 이런거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냥 대충 봐도 99% 동일한 제품 같습니다. ㅎ,.ㅎ

되려 일반 판매자한테 구매한 제품이

빨간색 색감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ㅎㅎ

강렬하게 브레이크를 잡아줄 것 같아요.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고

다시 하나씩 결합하는게 처음해보는거라 조금 어색했지만

틈에 잘 맞춰서 끼워넣었더니 잘 장착됐습니다.

이제 역순으로 하나하나씩 볼트를 조여주면 끝!!

브레이크 테스트 해봤는데 잘 됩니다. ㅋ

여분도 구매해뒀으니

브레이크 패드 마모되면 바로 교체해서 써야겠습니다.

자전거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을때 타고 다니면 확실히 불안하더라구요!!

자전거 브레이크가 뭔가 예전 같지 않다 하면

바로 바로 교체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ㅋ

자전거 / 전기 자전거 타시는 분들~!! 안전 주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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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모토벨로 G8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고,

정말 탈수 없을 것 같은 기상 이슈만 아니면

비와 눈 맞으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 한 것 같습니다.

전기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로 운동삼아 타고 다닐까 생각도 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왕복 40KM 정도의 출퇴근 거리였기에..

매일 타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전기 자전거로 선택했었습니다.

지금은 여의도에서 흑석동으로 왕복 20KM 미만인 거리라서

일반 자전거로 출퇴근해도 되지만.. 뭐.. 전기 자전거가 있는데..

또 살필요 없겠죠? ㅎㅎ 전기 자전거가 편하기도 하구요.

혹여 나중에 더이상 자가 수리로 고칠수 없는 상태가 되면

한번 고려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 사기 전에는

자가용으로 이동하거나 버스로 출퇴근했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 하니 제일 좋은점 한가지는

창문이 아닌 눈으로 바라보는 풍경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출근할때는 밝은 해를 퇴근할때는 밝은 달을~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마음의 안정도 주는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6개월간 전기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한 20일 정도는 펑크난 타이어와 고장난 부품을

셀프 교체 해보느라 타지 못했지만 지금 까지 2,737 km 를 탔네요~!!

7,000 km 까지 별 탈없이 잘 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그정도면 얼추 ㅋㅋ 자전거 값도 뽑을 것 같아서요 ㅎㅎ

자전거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 안전 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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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퇴근하는 길..

내리막길에서 같은 방향으로 내려오던 차가 옆으로 바짝붙는 바람에

도보와의 경계사이를 내려가다

갑자기 "픽" 소리와 함께 들리는 "피슈우우웅" 하는 소리...

아.. 터졌구나..

2월부터 전기 자전거로 출퇴근했으니 2달만에 타이어 펑크를 경험했습니다.

근처에 모토벨로 수리점이 있어서 전화해봤더니 아무래도 저녁8시를 앞둔 시간이라 전화를 안받네요..

10분이면 갈 거리를 자전거를 끌고 40분을 걸어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밝은 곳에 오니 타이어의 상태가 눈에 띄네요.

40분을 걸어오면서 타이어 펑크 관련 정보들을 보며 참고해봤는데 아무래도 저는 타이어 마모로 터진 것 같습니다.

앞바퀴 보다 뒷바퀴의 마모 상태가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터졌나보다했습니다.

어떤분들은 500km 도 타기전에 터지기 일쑤라던데.. 저는 1400km를 타고 첫 펑크가 났으니 그나마 위안이 됐습니다.

일단 오늘은 당장 수리를 맡길수도 없고, 셀프 수리도 할수 없는 상태였기에 택시 타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모토벨로 G8의 타이어가 펑크나고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수리센터로 갈까 했는데..

전기 자전거 타이어 & 튜브 를 셀프 교체 / 셀프 수리 하는 동영상이나 포스팅들을 보니 괜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 앞으로 자전거로 출퇴근을 이어갈텐데 그럴때마다 비용도 무시 못 할 것 같았습니다.

전기 자전거 펑크로 튜브 교체 및 타이어 교체 참고 영상들은 많은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토벨로 G8 관련해서는 정보가 아예 없었습니다. ㅠㅠ

모토벨로 사이트에도 관련 정보가 없었고, 설명서에도 바퀴 교체 관련 팁은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음....

내가 첫 샘플이 되보자!! 셀프 수리&교체 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일단 어제 교체 물품들을 주문했습니다.

CST노펑크 e-bike타이어 전기자전거타이어 20x2.125 / CST 20x2.125 슈레더 튜브 AV 48L / BIKEHAND - 313 스틸 타이어레버(3pcs)&타이어주걱 / 번개표 자전거 펑크패치 30pcs

더 비싸고 좋은 타이어도 많았지만.. 실패 할수도 있었기에 그냥 부담없는 가격대의 제품들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이 다음날 도착해서 이제 바퀴 분리를 도전!!!

다른 전기 자전거 제품들 뒷바퀴 분리시 먼저 자전거 중간쯤에 위치한 자전거 모터선을 제거 하는데.. 모토벨로 G8은 뒷바퀴와 연결된 모터선을 끝까지 아무리 둘러봐도 분리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십분을 찾아헤매이다 아무래도 제 지식선에서는 찾지 못할 것 같아서 모토벨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모토벨로 G8은 중간에서 모터선 분리를 할수 없고, 뒷 좌석 안장 밑에 있는 컨트롤 박스에서 분리 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고..번거로워라...

조여있던 나사들을 풀어서 분리해주고,

짜잔~ 컨트롤 박스 발견!!

모터선을 분리했습니다.

자 이제 나사 풀고~! 샤샥~ 타이어 빼내서 교체하고 튜브 넣고~ 샥 다시 원상태로 조립해서 마무리~

순탄하게 수리가 마무리 될 것 같았는데..

앞 바퀴 뒷 바퀴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 도구가 없네요..

관련 도구를 찾다가 그냥 이거면 될것 같다고 생각하고 주문한 "make speed 자전거 크랭크공구 4종세트 (크랭크분리결합공구)"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도착한 공구... 잘못 샀네요.. 타이어 교체 관련 공구가 아니었나봅니다..ㅠ

걍 다이소 가서 멍키스패너를 사왔습니다.

쿠팡으로 시킬까 하다가.. 자전거 자가 수리 마음먹은지 3일째인데 자꾸 미룰수가 없어서 걸어갔다왔습니다.

휴, 복귀하자마자 분해 시작!

나사가 꽉 조여져 있어서 푸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양 나사를 다 풀었습니다.

휴... 셀프 수리 도전 3일차에 뒷바퀴 분리 성공

바퀴가 분리 되었을때만해도 이제 다 한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펑크난 튜브를 수리할 번개표 자전거 펑크패치

타이어 교체를 위한 타이어레버

교체할 타이어 CST노펑크 e-bike타이어 전기자전거타이어 20x2.125

혹 튜브 펑크 못때울 것을 대비해서 구매한 CST 20x2.125 슈레더 튜브 AV 48L

총 4개의 제품을 셋팅했습니다. ㅋ

타이어 레버를 사용해서 타이어를 분리하는 것은 쉬웠습니다.

물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유튜브 영상을 여러번 시청했습니다.

튜브에 바람을 조금 넣어 터졌던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튜브가 찝혀서 터진건지 사진에 보이는 저 긴 펑크가 바로 옆에도 있었습니다.

터진 튜브는 번개표 펑크패치로 일단 펑크를 때웠습니다.

기왕 타이어 교체도 하기로 했으니 튜브도 새걸로 넣어 볼까 합니다. ㅎ

새 튜브를 꺼낼때까지만 해도.. 오늘이면 다 끝날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수리끝난 사진만 찍으려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이 이후로 손이 저릴정도로 고생했습니다.

교체할 노펑크 타이어를 한쪽을 끼워두고 튜브를 넣고 잘되는지 테스트 한다음에 타이어 한쪽을 타이어레버를 사용해서 장착을 다 완료 했는데..

바람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분명 에어펌프 기계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바람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슈레더 공기 주입부분이 뭔가 문제가 있어서 호환이 안되나?? 싶어서 쿠팡으로 급하게 또 핸드펌프를 사봤습니다.

 

아..물론 배송 받아야 하니 다음날로 미뤘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셀프 수리 도전 4일차가 되었습니다..

새 에어펌프로도 테스트해봤는데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자가수리 경험이 없는 저는.. 원인을 알수 없었습니다.

널부러져 있는 수리 도구들과 자전거를 한참 보다가 내린 결론은

공기압이 체크되는 에어펌프에도 공기압이 0으로 표기 되고 공기가 안들어간다는 건 결국 새 튜브가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펑크 난 것 같습니다.

타이어가 순정 타이어보다 두꺼워서 그런지.. 타이어 레버를 활용해서 분리하는건 참 힘든 일이였습니다. 아 물론 다시 타이어를 끼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여튼.. 타이어를 다시 한쪽 부분을 열어서 튜브를 확인했는데. 타이어 레버로 타이어 한쪽을 마무리로 끼어넣을때 레버를 잘못 사용해서 튜브가 눌려서 터졌던 것 같습니다.

여분 튜브를 3개를 구매했었기 때문에 새 튜브를 다시 넣고 최대한 조심 조심 튜브를 넣고 타이어도 마무리했습니다.

휴.. 뒷바퀴 결합까지 마무리 됐습니다.

뒷바퀴 양쪽에 발받이가 있었는데 분리한김에 그냥 제거했습니다.

뒷바퀴 결합시켰으니, 모터선도 다시 연결해야겠지요.

모터선이 바퀴나 다른 물건에 손상되지 않도록 기존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되어 있던 위치 그대로 연결해서 컨트롤 박스에 연결시켰습니다.

전원을 켜서 잘되는지 확인해보고 뒷자리 안장까지 원상태로!

이제 앞바퀴만 남았습니다. 셀프 수리를 도전할때만해도 혼자서도 할수 있겠지했는데.. 뒷바퀴 완료할때도 사무실 대표아저씨가 안도와줬으면 더헤맸을것 같습니다.

앞바퀴는 펑크 나지 않았지만 뒷바퀴 타이어가 교체됐으니 짝도 맞출겸 교체해야겠지요~ (아 물론 앞바퀴도 일부 마모가 있어서 어차피 교체 하긴 해야했습니다.)

기존 타이어 분리는 제가 뚝딱뚝딱 혼자 해냈습니다만...

새타이어를 끼는건 우리 대표아저씨가~ 고생해주셨습니다. 저보다 훨씬 잘하시더라구요.

자, 이제바람 넣으면 되는데.. 이친구도 공기압이 0... 바람이 들어가지 않네요..

또 타이어를 끼다가 레버에 눌려서 튜브가 터졌나 봅니다.

터진 튜브를 꺼내어 확인해보니 레버의 둥근 부분에 쓸린 자국이 보이더라구요.

대표아저씨랑 또 둘이서 끙끙 거리면서 타이어 한쪽을 꺼내고 다시 튜브 꺼내서 펑크난 부분 확인하고 새 튜브를 가져와서 다시 타이어를 끼어넣었습니다.

요령이 없어서인지.. 타이어 2개를 하는데 성인 2명이서 3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

휴.. 모토벨로 G8 타이어 교체 셀프 수리를 도전하고 4일만에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수리를 도와준 사무실 대표아저씨가 수리 지분의 80프로는 본인에게 있다며 혼자서는 이거 절대 못할 것 같다고 수리하는 내내 귀가 아프게 말해주었네요.

사실 저도 다음에 또 타이어의 펑크가 나면 어찌 수리 할지 조금 막막하긴 합니다.

모토벨로 G8 전기자전거의 관련 정보가 너무 없어서 도전했던 것인데..

맞지 않는 도구를 사서 불필요한 지출도 생기고,

경험이 없다보니 멀쩡한 튜브도 2개나 펑크내고..

손에 상처나서 피나고.. 손을 얼룩덜룩 엄청 더러워지고..

자전거 휠은 자전거레버로 다 긁히고..

고생은 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펑크 나질 않길... 소망합니다.

수리 마무리로 펑크난 튜브 총 3개를 펑크패치를 다 붙히고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포스팅을 올리는 오늘~!! 문제없는지 자전거로 출근했습니다.

고장나고 5일만에 타보는 자전거, 기분이 새롭습니다. ㅎㅎ

모토벨로 G8 전기자전거 타이어 셀프 수리, 도전하신다고 하면 일단 말리고 싶습니다.

아 물론 자전거 수리를 해보셨던 분이라면 저보다는 수월하게 잘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초보자분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모토벨로 G8 전기자전거를 사용중인 분에게 참고가 될만한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 물러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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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타고 출퇴근을 함께한 "모토벨로 G8 DUAL 350W 36V 8Ah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입니다.

오늘까지 1147km 를 주행 했네요 ㅎㅎ 날이 추워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할까도 많이 고민했었는데.. ㅎㅎ 매서운 바람에 눈물 흘리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ㅎ

전기자전거라서 운동까지 된다고 하면 조금 민망하지만, 출퇴근 거리가 왕복 약 40km 이기에 스로틀 모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PAS모드로 타고 다니는데 나름 허벅지 근육이 자극 되긴 합니다. ㅎ

조금의 운동 / 기초 대사량 증가도 있지만, 자전거로 출퇴근 시작하면서 제일 큰 행복은 멋진 야경을 본다는 것!!

요즘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정말 좋아져 그런건지, 아니면 최근 밤 풍경이 너무 이뻤던 건지 모르겠지만 사진 한장 한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아.. 아침도 당연히 멋졌습니다.

ㅎ 출퇴근하면서 자전거도로에서 보는 해와 달은 모두 멋졌던 것 같아요.

출퇴근 거짐 한달만에 자전거에서 내비게이션을 안쓰게되서 자전거 거치대를 제거했습니다.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여서 핸들바가 아담하다보니 자전거 거치대까지 두면 정말 뭔가 좁아 보이는 느낌이라 제거한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출퇴근으로 "모토벨로 G8 DUAL 350W 36V 8Ah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를 타면서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뽑기 운이 좋았는지 잔고장도 없었습니다 ㅎ

좋았던 부분만 한달 사용기로 남기면 조금 아쉬우니 ㅎㅎ

다른 부분에서의 사용기도 적어보면,

처음엔 주행중에 소음이 신경쓰였는데 슝슝 지나가는 다른 전기자전거 사용자분들의 소리를 듣다보니 이정도면 그냥 양호하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기계식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브레이크 잡을때 소음이 큰 편이라 "끾~끾~" 소리나면 앞에 서있던 분들이 놀라는 경우는 많았습니다;;

모토벨로 G8 전기 자전거 무게가 25 KG 다 보니, 여성분들이 턱 같은게 나타나서 자전거를 들어올려서 이동해야하는 경우에는 많이 무겁게 느껴질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됐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지 관련 실사용 리뷰나 셀프 수리기 같은게 없는게 조금은 아쉬웠어요~ 혹 제가 셀프 수리하거나 수리하는 일이 발생하면 또 리뷰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ㅋ

다들 안전 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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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달 전 정도 부터 꾸준히 유사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아 헤매이다가 "모토벨로 G8 DUAL 350W 36V 8Ah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제품이 평상시보다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서 덜컥 구매했습니다.

27일에 구매했는데.. 29일 사무실 휴무때 생각보다 빠르게 배송 완료되어서.. 개봉을 5일이지나서야 했습니다.

빠르게 제품을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구지 설 연휴에 사무실로 출근하는게 귀찮았는데..

구매했던 쇼핑몰에서 2월1일~ 2월2일 동안 제가 구매했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팔아서.. 배도 아팠습니다... - _- +

여튼! 오늘 제품 박스를 열었습니다. 생각보다 완충제들이 많지 않아서 파손이 염려되었는데 조립을 완료했을때 눈에보이는 파손은 없었습니다.

포장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니 폴딩되어 있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 본품 외에도 구성품으로 배터리 충전기, 설명서등이 있었습니다.

1차 포장지를 제거 하고 "모토벨로 G8 DUAL 350W 36V 8Ah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을 조립하려는데.. 설명서가 보기 너무 어렵네요..

설명서가 G8 전용이 아니고 안장형 배터리 모델 전부를 포함하는 듯해서.. 그냥 참고용으로만 봤습니다.

일단 접힌 자전거를 펼치고!!

안장 방향을 바꿔주고~ 높이 조절하고~ 핸들바도~ 높이를 조절하고~ 끝난 것 같네요. 거의 다 조립된 제품이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킥 스텐드는 미리 장착되어 있어서 조립할 필요 없었고

킥 스텐드 바로 위에 뒷 좌석 발받이도 있어서 필요시 펼쳐서 사용 할수 있었습니다.

육중한 몸을 한번 자전거에 올려서 잘 굴러가나 테스트 해보려고 했는데.. 움직임이 뭔가 어색했습니다.

아.. 타이어 공기압..

공기압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 설명서를 참고해보니 적정 공기 압력은 타이어 옆면에 각인된 최대 공기 압력의 60~70% 만큼 주입하라고 써져있어서 공기 주입기를 챙겨왔습니다.

앞쪽 타이어에는 표기된게 안보여서 뒷 타이어를 확인해보니 MIN 40 - MAX 65 P.S.I & 2.8 - 4.5 bar & 280 - 450 kPg, 3가지의 단위가 각인되어있었습니다.

최초 상태는 공기압이 많이 없는 상태여서 구매하신 분들은 꼭 공기압 체크하고 자전거를 타셔야 할 것 같네요.

바로 공기를 넣었습니다. 처음에 45 psi 로 해뒀다가..

타이어가 빵빵해서 순간 쫄아서 41 psi 로 맞췄습니다. 타이어 2개를 모두 공기압을 맞췄습니다. 이제 한번 타볼까!!

아아!! 전기자전거니 전원선도 연결!!

자~ 켜져라!! ... 응? 디스플레이가 반응하지 않네요..

음..설명서를 보니 배터리에 키를 꼳아 ON으로 돌려야 하는군요..

오~ 잘 켜지고 잘 꺼지네요!

완성입니다!!

음, 미니벨로라고 하니 너무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고 적당하다고 생각됐어요.

핸들 좌측에 크락숀 스위치랑 라이트 스위치가 있어서 별도 라이트 장착없이도 기본 구성으로 있는 라이트를 켜고 끌수 있습니다.

PAS 위주로 타려고 구매한 제품이지만 일단 스로틀이 잘 동작하는지도 체크 완료!

충전도 잘되는지 테스트!!

2월부터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모토벨로 G8 DUAL 350W 36V 8Ah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였습니다.

사용하면서 알게되는 정보가 있으면 또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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