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1 나 혼자서도 잘할수있어? 아니 세상은 세력 싸움이야

2022. 7. 11. 14:13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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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만의 세상에서는

어릴때부터 나는 내가 하는 일안에서는 잘하는 편이야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잘 해낼수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진채 일을 해왔었다.

(공부에서는 저런 생각을 한번도 가져본적 없음..)

하지만 주위에서는 혼자 해쳐나갈수 있는 일도 있지만

분명 도움이 필요한 일도 있기에

선배들이 안타까움에 지름길을 매번 안내해주었다.

물론 고집불통인 나는 그런 편법과 불법등의 길은 가지 않겠다며

조언과 충고를 거만함을 풍기며 거절 했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 소주 한잔하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내가 하고 있는 이 업에

10년을 넘게 일했지만

나를 따르는 세력이 없다.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지 않았기에 혼자다.

술 한잔을 들이키며 갑자기 달지 않고 쓰게 느껴졌다.

멍한 상태로 바라본 술집의 TV 에서도

정치&권력&세력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 뉴스가 즐비하게 나왔다.

이제는 소주 두병에도 취기가 올라 오네..

잡생각을 가진채로 집에 돌아와 씻고 누웠다.

누운채로 천장을 바라보니 잡생각이 이어서 떠올랐다.

세상을 살아가면 결국은 세력인가보다.

영업도 세력을 잘 유지 하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할 것이고,

나아가 부를 가지는 것도 그 세력일 것 이고,

정치 & 사회 & 고위 관리자가 되는 것도 당연히 세력이 중요 할 것이다.

나 혼자 잘났다고 될건 없다.

고집 불통도 이제는 늦었지만 세상사 이치에 맞춰가야겠지..

이것 저것 삶에 대한 후회도 했다가 잠들어버렸다.

내일은 조금더 나은 사람이 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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