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71)
-
25.02.02 당산동 99초밥에서 포장해와 혼술 한잔
설 명절 전날 이사를 해서 이제야 짐 정리를 마쳤다. 술 약속은 없고, 피곤함에 술 한잔하고 바로 꿈나라로 가고 싶은데, 어쩌지?? 지인이 선물로 주고간 양주 한잔으로 먹을 안주를 검색해보다 집 근처 99초밥 집으로 PICK 했다. 테이블석은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방해될까 포장 주문을 하고 밖에 나와 기다렸다. 물가 인상으로 9,900원 초밥은 안보였지만, 가격대 괜찮았다. 99초밥 12,000원에 양주 한잔 배도 채워지고~ 술안주로도 좋았다. 초밥 퀄리티도 좋았다. 처음 가본 곳인데 종종 사 먹을 듯 하다. 하나 끝내고.. 숨겨두었던 다른 한판을 꺼냈다. ㅋㅋ 2개를 먹어치우니 배가 꽉 찼다. 우동 세트도 있었는데~ 그냥 초밥으로만 2개 시켜도 24,000원이라 가성비 괜찮다!
2025.02.02 -
25.01.07 혼밥, 큰맘할매순대국 당산점
요즘 바람이 너무 매섭다. 손 시려워서 자전거 출퇴근도 멈췄다. 걸어서 퇴근하다 국밥이 땡겨 집 근처 큰맘할매순대국에서 혼밥 도전 혼밥 하시는 분이 세분정도 계셨고 2인 한 테이블 있었다. 혼밥이 자연스러운 곳인 것 같다.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선결제 주문 완료! 순대국(특) 9,000원 나왔다. 무 무침이랑 양파 절임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너무 조금이다. 내 덩치가 조금 먹을..느낌은 아닌데.. 순대국은 새우젓으로만 간을 했다. 그래도 특이라 건데기는 꽤 있었다. 맛은 뭐 무난했다. 건데기랑 밥 한공기를 해치우고 말아먹을 용으로 한공기 추가- 순대국 특 9,000원 + 밥한공기 추가 1,000원 만원으로 배불리 먹었는데 음.. 가성비 좋은 식당인 건 맞는데 이 곳은 재방문 의사가 없다..
2025.01.11 -
24.10.16 뼈탄삼겹살&직화뼈구이, 뼈탄집 당산점
뼈탄집 줄서는 식당에 소개된 집이라는데 큰 의미없이 지나가다가 엇? 여긴 피셔바 있던 자리인데? 새로 생겼네 가볼까? 해서 들어왔다. 응? 방송 나온 프랜차이즈인데 왜 이리 테이블이 한적한가..;; 뭐 늦은 시간이고 눈에 잘 안띄던 곳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앉아 주문했다. 기본 찬들~ 구성 괜찮아보였다. 숙성 뼈삼겹살 3인분짜리만 남아있다고 하니 ~ 3인분으로 주문 1인분에 19,000원이다. 같이간 일행말로는 뼈가 붙어있는 삼겹살쪽이 맛있는 부위라고~ 구워먹는건가 했더니 직원분이 구워주셨다. 굽는 방식이 있는건지 순서대로 구워주셨고~ 3시간 30분까지 기다릴수 있다는 가게 설명에는 공감이 안됐지만 맛있는 삼겹살 맛? 정도 연인이나 모임 장소로는 괜찮은 메뉴였다. 매운직화뼈구이 17,0..
2024.11.15 -
24.10.23 새로 오픈해서 가본 하와이조개 당산점
영등포역 먹자골목에 있던 하와이조개 매장은 가봤는데 그때는 첫인상이 별로여서 리뷰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 당산점은 다를려나? 반신반의 하며 들어가봤다. 태블릿으로 주문 완료! 포스팅을 작성하는 11월인 지금은 아마 대하구이나 새우 회를 판매 하지 않겠지만~ 이때는 판매 하고 있었다. ㅠ,.ㅠ 신선해서 좋았지만 익혀지는걸 지켜보고 있으니 맴이.... 맴이 안좋았지만.. 막상 이 비쥬얼을 보니.. 맛있겠다.... 맛있어서 열심히 까서 먹다 새우 하트도 만들고, 소주가 술술 들어가고~! 머리 버터구이도 되는지 여쭤보니 해다 주셨다~ 엄청 빠삭한 상태는 아니였지만 맛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홍합탕? 에 무한 리필 라면~ 가져와 넣었다. 마무리 술 안주로 너무 좋아서.. 라면 한개 더먹었.. 하와..
2024.11.09 -
24.10.07 당산 동네 맛집, 수뿌레닭갈비 영등포점
당산 롯데빅마트 옆 상가에 2곳의 식당을 동네다 보니 여러번 가보려했으나 내가 음주를 시작하는 9시~10시 쯤에는 마감하시는 듯해서 가보질 못했던 두 식당 이날은 방문 도전이 가능한 시간에 나왔다. 저녁 8시 30분! 가보자!! 압구정 화로구이냐! 닭갈비집이냐! "수뿌레닭갈비 영등포점" 에 들어 왔다. 메뉴판이 작다.. 40살되었다고 눈이 안좋아졌나.. 카메라로 사진 찍어서 확대해서 봤다. 소금닭갈비 하나랑 양념닭갈비 하나를 시킬까 하다가 눈이 갔던 2인 세트 메뉴 33,000원 주문!! 포스팅하려고 이제와 메뉴판을 다시 자세히 보니 세트메뉴는 그람수가 작아서 금액적인 메리트 보다는 다양한 맛을 골고루 먹는 느낌인 듯 하다. 다음엔 그냥 따로따로 주문해야겠다. 네이버에는 12시까지 운영한다고 적혀있..
2024.10.09 -
24.09.21 자주 방문 예정, 대만식 꼬치 주점 쨔요
당산역 가성비 맛집, 짜요 몇일만에 재방문했다. 전에는 안쪽 골목길쪽 입구로 들어왔는데 이번엔 당산역 5번출구쪽 입구로 들어왔다. 두번 와봤기에, 직원분의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꼬치 고르러 갔다. 꼬치가 구워지는 동안 다른 메뉴도 주문 감자사라다 5,000원 새우완탕이 괜찮아서 재주문할까 하다가 안먹어본 메뉴로 즉석짬뽕탕 15,000원 으로 주문 오늘은 왠지 소맥이 땡겨서 사이다 + 소주 조합이 아닌 소 맥으로! 메뉴 기다리는 동안 먹을 기본찬이 없는게 아쉬운 포인트지만~ 기다리는 중~~ 감자사라다가 나왔다. 음.. 가격대는 좋으나 재주문의사는 없다. 꼬치 나왔다! 꼬치는 이전에도 먹어봤기에 나중에도 무조건 재주문 !!!! 아 소스가 다양하지 않은건 아쉬운 포인트 ㅋ 맛있어서 재주문!! ..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