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76)
-
25.05.26 감성 돋아나는 식당, 감골연탄집 선유도역점
뭐여? 이런곳이 있었어?? "감골연탄집 선유도역점" 오픈한지는 오래되진 않은 것 같다. 외관 인테리어부터 나 맛있오~ 하는 듯 하다. 도착한 시간은 9시 조금 넘어서 였는데 세 테이블 정도 앉아 계셨다. 11시 라스트오더라고 되어있어서~ 한잔 하러 오기 좋을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도 감성 돋아나는 느낌이다. 첫 주문은 이것 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작은 판 2인세트로 주문! 연탄 불이 슬쩍보이는 불판 기본 물부터~ 마음에 쏘옥~ 개인별로 소스와 기본 찬을 주니 이것도 좋다. 얇삼겹살, 고추장삼겹, 오돌갈비, 벌집껍데기를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감골 연탄 작은판(2인) 연탄 쓰는 곳 중 화력이 약해서 굽기 별로 인 곳도 있는데 이곳은 바람? 장치 같은 걸 해뒀는지 올리면 지이이익!!! 하는 소..
2025.05.27 -
24.12.06 이전하고 처음 방문, 준이네당산양꼬치 당산역점
갤러리를 정리하다 작년 12월에 갔던 준이네당산양꼬치 당산역점~ 사진 발견 부드러웠던 양갈비에 군침을 삼키며~ 다녀온 리뷰를 작성해본다. 준이네양꼬치는 원래 이곳이 아닌 옆옆 건물 1층에 있었는데 확장 이전 한 것 같다. 이전 장소에서도 자주 갔던 곳이기에~ 이때도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 엌! 웨이팅이 있다니.. 1시간 정도 소요되서 예약해두고~ 인근 호프집에서 한잔하고 다시 왔다. 이전한 곳은 지하라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울려서 지인과 대화 나누기 힘들긴 했지만 넓은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첫인상은 좋았다. 주문하고 기본 찬 ~셋팅 매장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부드럽게 시작하고 싶어서~ 주문한 고급양갈비(250g) 25,000원 직원분이 손질해주셨고~ 다 ..
2025.05.16 -
25.05.05 당산 유명 중식당, 이제야 가봤다 "대관원"
5월5일 아침 딸래미한테 뭐 하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친구들 만나러 나가기전에 짜장면 먹고 싶다라니? 으..귀찮은데.. 시켜먹을까? 했더니 나가서 먹잔다.. 나가먹을거면 그래도 맛있는데로 가야지! 당산 노포 중식당 "대관원"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다. 예전 고딩 동창회를 여기서 했었는데 일정이 있어 못가 아쉬웠다. 여튼!! 집에서 한 20분거리인 이곳!! 걷기 귀찮다는 딸래미를 데리고 왔다. 유명한 곳이지만 외관이 화려하지 않다. 당산역 인근 동네 골목길에 위치해있다. 1시 안되서 도착했고, 앞 3팀 정도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우리가 온 시점 이후에는 대기가 10팀정도로 나이스 타이밍이였다. 당산 노포 중식당 대관원은 키워드로 #서울3대간짜장 #게살삼슬 많이 검색됐는데 나는 삼..
2025.05.06 -
25.03.28 새로 오픈했다??그럼 가야지 당산 이자카야 하나마
술 친구의 레이다에 새로 오픈한 매장이 검색됐다. 뭐야? 그럼 가야지 9시 30분경 도착헀는데 한 10분 대기 했다가 입장했다. 덩치 둘이라.. 닷지나 좁은 자리 배정 받으면 불편할듯 한데.. 라는 걱정을 하며 입장했는데~ 다행히 4인석에~ 착석 1~2층 있었는데 앉은 곳은 1층~ 만석이다~ 아무래도 많은 테이블을 구성하려고 했는지 덩치에겐 길들이 좁다.. 일단 대표 메뉴가 숯불야끼토리5종+오뎅5종 25,000원 인것 같아 일단 주문하고 메뉴판을 더 살폈다. 꼬치는 그냥 무난했고, 오뎅 5종 좋았다. 음.. 청하가 없어서 도꾸리 냉 사케를 일단 먹어봤다. 사케 잘 모르고, 가격대비 용량은 별로 인 것 같아서 후다닥 비우고~ 술 메뉴 중 제일 저렴한 녀석으로 하나 주문했다. 명란 치즈감자 10..
2025.04.15 -
25.03.22 짬뽕 맛있는~ 당산&영등포시장 중식당, 북만장
딸래미 심심하다고 타임스퀘어 걸어서 갔다가 오는 길 배도 채울겸~ 들린 영등포시장역 지나있던 중식당, 북만장 지나가다 자주 봤던 곳인데 들어가본 건 처음이다. 실내 깔끔했다. 셀프 코너에 간게 아니라 직원분이 소분해서 담으라고 반찬통을 가져다 주셨다. 단무지는 잘 안먹어서 조금만 덜고~ 저 절임은 좋아해서 먹을만큼~ 듬뿍~ 딸래미는 배부르다고 탕수육 하나 정도 먹는다기에~ 탕수육 + 삼선짬뽕 세트 21,000원 주문했다. 탕수육은 쫄깃하고 무난히 괜찮았다. 곱빼기로 옵션 설정하려다.. 탕수육까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참았다. 맛보기전이였는데 건더기들이 큼직큼직하고 신선해보였다. 오?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국물이 깔끔하다. 매운 맛이 강하지 않고 진한 맛이 난다. 뭐랄까 어떤 중식당가면 냉동..
2025.03.24 -
25.02.02 당산동 99초밥에서 포장해와 혼술 한잔
설 명절 전날 이사를 해서 이제야 짐 정리를 마쳤다. 술 약속은 없고, 피곤함에 술 한잔하고 바로 꿈나라로 가고 싶은데, 어쩌지?? 지인이 선물로 주고간 양주 한잔으로 먹을 안주를 검색해보다 집 근처 99초밥 집으로 PICK 했다. 테이블석은 식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방해될까 포장 주문을 하고 밖에 나와 기다렸다. 물가 인상으로 9,900원 초밥은 안보였지만, 가격대 괜찮았다. 99초밥 12,000원에 양주 한잔 배도 채워지고~ 술안주로도 좋았다. 초밥 퀄리티도 좋았다. 처음 가본 곳인데 종종 사 먹을 듯 하다. 하나 끝내고.. 숨겨두었던 다른 한판을 꺼냈다. ㅋㅋ 2개를 먹어치우니 배가 꽉 찼다. 우동 세트도 있었는데~ 그냥 초밥으로만 2개 시켜도 24,000원이라 가성비 괜찮다!
202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