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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제미나이) AI와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디스트로키드(DistroKid)에 음원을 발매하고, 일단 하라는 대로만 따라 처리했는데 스포티파이&애플뮤직&아마존 외에 등록 안내 메일이 안오니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근질근질해졌다.

 

그중에서도 언제 처리되는 건지 가장 궁금했던 건 다름 아닌 유튜브 뮤직 발매였다. 첫 곡을 8월 25일에 발매하고 아마존 뮤직은 9월 4일에 등록되었는데, 유튜브 뮤직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었기 때문이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최대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디스트로키드에서 등록 완료 메일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답해준다. 음... 이번에 스포티파이 아티스트 등록을 직접 해보면서 연계된 플랫폼별로 딜레이가 꽤 크다는 걸 배웠기에, AI 대답만 무작정 믿을 게 아니라 직접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유튜브 뮤직에 접속해 내 아티스트명을 직접 검색해 보니... 어라? 벌써 내 노래가 등록되어 있다. 심지어 어제 발매 신청한 신곡까지 하루 만에 올려져 있었다. 어떻게 된 거지? "어떻게 된 거야, 제미나이야?!" 다시 물어봤다.

 

'축하드립니다! 유튜브 뮤직에 정상적으로 음원이 등록되고 'CHEHWA - Topic' 자동 생성 채널(토픽 채널)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아니... 난 유튜브 뮤직 발매 관련 완료 알림이나 메일도 못 받았는데?

 

'현 상황 이해 및 공식 아티스트 채널(OAC) 신청 방법

현재 유튜브 뮤직에 있는 채널은 디스트로키드가 음원을 전달할 때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생성한 토픽(Topic) 채널입니다. 이제 가지고 계신 개인/공식 유튜브 채널과 이 토픽 채널을 하나로 합치는 공식 아티스트 채널(Official Artist Channel, OAC) 신청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흠... 이전에도 몇 번 물어봤을 땐 이상한 메뉴만 안내해 줘서 디스트로키드 완료 메일만 기약 없이 기다렸던 건데... 역시 AI가 알려주는 정보는 반드시 직접 크로스 체크를 해봐야 한다.

출처 - distrokid.com

디스트로키드 모바일 앱에서는 진입 메뉴를 도저히 찾지 못했는데, PC 웹페이지로 접속하니 드디어 해결책을 줄 것 같은 메뉴를 찾았다. 바로 'Special Access(스페셜 액세스)'

출처 - distrokid.com

 

여기에 아티스트 연동 메뉴들이 다 모여 있었구나... AI 녀석이 일러준 절차만 믿고 기다렸던 내 잘못이다. 😅

 

스포티파이 아티스트는 이미 연동했으니, 이제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OAC)과 애플 뮤직 아티스트 등록만 진행하면 될 것 같다. 다른 채널들은 생소해서 패스!

출처 - distrokid.com

채널을 여러 개 운영할 생각이 없어서 마지막 체크박스를 선택했더니, 유튜브 채널 이름과 디스트로키드 아티스트 이름이 완전히 동일해야만 진행되는 구조였다.

출처 - distrokid.com

만약 조금 흔한 이름으로 아티스트명을 잡았다면 바로 등록을 못 했을 수도 있었겠다. 다행히 유튜브 채널명을 바로 수정해서 연동 신청까지 완료!

출처 - distrokid.com

디스트로키드 상에서는 연결되었다고 나오지만, 유튜브 측 승인이 필요해서 스포티파이처럼 즉시 반영되지는 않고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출처 - artists.apple.com

이어서 이번엔 애플 뮤직(Apple Music for Artists) 등록 진행~

출처 - artists.apple.com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에 이어 세 번째 등록이다 보니 이젠 익숙하게 화면 안내에 따라 입력해 나갔다.

출처 - artists.apple.com

헷갈리거나 고민되는 항목은 AI에게 물어가며 입력 완료!

출처 - artists.apple.com

 

애플 뮤직 역시 바로 승인되지는 않고 검수에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모양이다.

 

스포티파이가 이런 업무 처리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빠른 편인 듯! 막연히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직접 조금만 더 찾아보고 바로 처리할걸 그랬다. 그래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저처럼 음원 발매 후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며 답답해하셨거나, 관련 정보를 찾으시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유용한 팁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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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rtists.spotify.com

 

아직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디스트로키드(DistroKid)를 통해 음원을 발매하면서 걱정됐던 부분이 바로 '음원 임의 삭제'나 '아티스트 계정 이슈'였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자 공식 아티스트 관리 플랫폼인 'Spotify for Artists(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에 관리자 등록을 신청했고, 다음 날 스포티파이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았다.

 

내용인즉슨,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부분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처음엔 접속 환경 문제가 있었는지 연동 창이 제대로 안 열려서 일단 스킵했었는데, 메일을 받은 김에 제대로 등록해 보고자 다시 관리자 등록 페이지에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아티스트 검색 창에 내 아티스트명을 검색하고 등록을 누르니 아래와 같은 안내 문구가 떠올랐다.

 

"귀하는 DistroKid를 통해 음악을 Spotify에 업로드했습니다. DistroKid를 통해 프로필 권한(Claim)을 신청하시면 'Spotify for Artists'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지금 DistroKid로 이동하면 바로 설정이 완료됩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이용 시 디스트로키드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서 스킵했었는데,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로 접속해서 진입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디스트로키드 로그인 상태에서 클릭 몇 번만 하니 즉시 승인 및 인증이 완료되었다.

(화면 캡처를 깜빡했지만 과정은 간단했다!)

 

인증 후 다시 스포티파이 아티스트 페이지로 돌아와 기본 정보를 입력하니,

출처 - artists.spotify.com

기다릴 필요도 없이 즉시 등록 처리가 완료되며 대시보드로 진입할 수 있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처음 대시보드 진입 시 기본 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었지만, 굳이 번역 기능을 켜지 않더라도 스포티파이 내 [Settings] 메뉴에서 한국어로 변경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계정인 만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SMS) 2단계 인증까지 설정해 두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등록을 마치고 대시보드를 둘러보니 디스트로키드 정산 페이지보다 훨씬 빠른 실시간 데이터 및 리스너 통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 artists.spotify.com

어떤 국가에서 내 노래를 들었는지, 어떤 연령대와 성별이 청취했는지 등 디테일한 분석 수치도 제공해 준다. (비록 지금은 소소한 수치지만...)

출처 - artists.spotify.com

💡 내가 굳이 이 등록 과정을 거친 이유!

 

  1. 아티스트 프로필 관리 : 스포티파이에 노출되는 아티스트 프로필 사진, 배경 이미지, 소개글(Bio), SNS 링크 등을 직접 수정할 수 있었다.
  2. 이슈 사전 알림 및 방어 : 계정 관리자 권한을 갖고 있으면 스포티파이 측에서 전송되는 공식 경고나 알림을 즉시 수신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음원 삭제 등의 사태에 미리 대비하거나 대응하기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조치.

 

물론 아직 조회수도 거의 없고 인지도도 없어서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겠지만, 사전 통보 없이 조치당하는 것보다는 미리 대비해 두는 게 마음 편하니까! ㅎ,.ㅎ

 

이제 등록된 노래들의 조회수와 음원 활용이 빵빵 터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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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던 중, 조카들 챙기느라 정작 자기가 하고 싶은 건 참고 있었을 딸내미에게 물었다. "제일 하고 싶은 게 뭐야?" 사실 물어보면서도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소품샵... 그놈의 소품샵...!

 

속초 중앙시장 인근에서 밥을 먹다가 주변 소품샵을 검색해 봤는데, 근처에는 굳이 들러볼 만한 곳이 없어서 대충 둘러대고 넘기려 했다. 그런데 막내 동서가 검색해 보더니 "오~ 강릉 쪽 소품샵에 찾던 캐릭터 있는 것 같은데요?" 하며 눈치 없이 방향을 틀어버렸다.

 

딸내미에게 "이따가 동물농장 가려면 시간 빠듯한데, 차 타고 거기 갔다 가면 쇼핑할 시간이 1시간 30분도 채 없을 걸?" 하고 은근히 겁도 줬지만... 가겠단다. 그럼 뭐, 가야지!

 

강릉 지역에 들어서니 안 오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찾아온 곳은 주택가 도로변이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위를 몇 바퀴 돌았는데도 자리가 없었다.

 

결국 걸어서 10분 거리의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빗속을 뚫고 걸어왔다. 신발 젖을까 봐 차에 있던 슬리퍼까지 갈아신고 굳이 가겠다니... 힘들게 걸어온 강릉 '이로이로스모모'

2층으로 올라가는데, 뭐랄까... 이곳은 딸내미와 자주 다녔던 익숙한 컨셉의 소품샵은 아닌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역시나 기존 소품샵과는 조금 달랐다. 카페 한쪽에 소품들을 함께 파는 듯한 공간이었고, 젊은 분들이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구경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사람이 구매 후기로 올렸던 캐릭터는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 않아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재고가 소진되면 재입고되는 방식은 아니라고 얘기해 주셨다. 멀리서 왔으니 천천히 다시 살펴보라고 했지만, 딸내미는 잠깐 둘러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나가자고 했다. 아마도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플랜 B'를 실행하자는 뜻이었겠지...

 

제주도에서도, 일본에서도 하루 3만 보씩 걸으며 소품샵을 돌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두 번째 목적지와 동선상에 있는 소품샵들을 미리 체크해 두었다. 최종 목적지는 강릉 중앙시장 끝 쪽에 있는 소품샵 '월화역'이고, 가는 길에 있는 소품샵 5개 정도를 거쳐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 돌아가 차를 가지고 다시 중앙시장에 주차하기엔 남은 1시간이라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비는 계속 내리고 걷는 것도 불편했지만, 소품샵에 간다면 뭐든 상관없다는 녀석... 그래, 가자!

걷다 보니 '월화'라는 단어가 보이자마자 가려던 곳인 줄 알고 뛰어간 딸내미. 막상 들어가 보니 이름만 비슷한 다른 소품샵이어서 잠깐 둘러보고 나왔다. 동선에 있던 소품샵 중 하나였다.

다시 지도 앱을 보며 걸어가 찾은 '월화역' 소품샵!

이곳은 방문객이 많은지 '대합실'과 '월화역' 간판 2개로 나뉜 소품샵이었고, 입구도 각각 따로 있었다. 빗속을 뚫고 온 방문객들이 입구 우산꽂이에 널브러뜨려 놓은 우산들만 봐도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비 오는 거리를 걸어오느라 젖은 바짓가랑이를 손으로 붙잡고 온 녀석... 그리도 소품샵이 좋을까? 월화역에 먼저 들어와 둘러보더니,

일단 앞에 있던 대합실 건물부터 가서 살 걸 사고 다시 오겠단다.

대합실로 넘어가서 동생들 줄 선물도 고르고, 친구 선물도 사서 나왔다.

 

대합실에서 쇼핑을 마치고 다시 월화역 건물로 넘어가 찜해뒀던 물건들을 빠르게 구매하고 나왔다. 월화역에 계신 사장님이 대합실 봉투를 보시더니 두 곳에서 많이 구매해 주셨다며 펭귄 인형을 사은품으로 챙겨주셨다!

 

비도 내리고 꽤 많이 걸어왔는데, 이곳마저 꽝이었으면 딸내미 실망이 가득했을 텐데 다행이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주차장까지 걸어갔다.

 

딸내미가 좋았다면, 그럼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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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hwa Studio

 

www.youtube.com

 

SUNO AI로 노래 만들기를 시작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 내내 노래를 만들어 본 적도 많았다. 하지만 유튜브 생태계에 AI로 만든 노래들이 넘쳐나고 사람들의 단순한 호기심도 시들해지다 보니, 조회수나 구독자를 올리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느꼈다.

 

전문 작사가와 작곡가분들이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는 비할 바 못 되겠지만, 내 기준에서도 참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든 노래들인데 이대로 묻히는 게 안타까웠다.

 

그렇다고 이대로 그냥 멈출 것인가? 그럴 수는 없지! 더디고 관심받지 못하더라도 그냥 꾸준히 해보기로 했다. 블로그도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내 맘대로 소소하게 운영해 왔듯이, AI 노래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도 잔잔하게 흘러가게 두려 했는데... 우연히 친구와 대화하다가 포기했던 '음원 발매'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통화 중에 친구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니, 나와 달리 '발표곡'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성되어 있었다. "오?? 이건 어떻게 한 거야?" 알고 봤더니 이 친구는 나보다 몇 달 먼저 시작한 '음원 발매 선배'였다. 물론 구독자와 조회수는 친구도 어려운 상태였지만, 직접 만든 노래를 진짜 음원 사이트에 발매까지 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어떻게 하는 건데?" 하고 물어보며 한 시간 반 동안 통화를 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자꾸 뜨던 한음저협(한국음악저작권협회) 관련 내용은 아니었고, DistroKid(디스트로키드)라는 해외 음원 유통사 사이트였다.

 

제미나이한테 정보를 확인해 보니, 글로벌 음원 유통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유명한 곳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음원 임의 삭제' 이슈도 연달아 검색됐다. 어떤 유명 AI 음원 유튜버는 첫 수익 인출을 앞두고 사전 경고도 없이 노래가 전부 삭제되고 수익금도 받지 못했다는 사례가 있었다.

 

우려되는 점이 수두룩해 보여서 '괜히 또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계륵처럼 남겨두느니 일단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DistroKid is the easiest way for musicians to get their music into Spotify, Apple, Apple Music, Amazon, TikTok, YouTube Musi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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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okid.com

 

디스트로키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처음부터 덜컥 결제부터 하지 마시고, 일단 회원가입만 먼저 해두고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음~!

 

혹시 기다리기 귀찮으시거나 프로모션 팝업이 따로 안 뜨신다면, 위 추천 코드로 가입 시 7%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천 혜택이 저에게도 들어오는... 히히!)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일단 이때의 나는 회원가입만 해두고 결제 없이 잠깐 두었는데, 인스타그램과 웹 광고에 디스트로키드가 계속 뜨기 시작했다. 그러다 '45% 할인 프로모션' 페이지가 떠서 바로 그 링크로 들어가 결제했다!

 

덕분에 Musician Plus(뮤지션 플러스) 첫해 결제 가격을 일반 Musician 등급 가격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었다. 사실 첫 단계 등급으로 해도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할인을 많이 해주길래 기분 좋게 진행했다.

 

연간 이용료 45달러 정도인 플랜을 프로모션 할인을 받아서 첫해 약 25달러에 결제했다. 내년에 연장할 생각이 든다면 그땐 뮤지션 등급 정도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결제하자마자 10일 전쯤 첫 곡을 올려봤다.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노래를 업로드할 때 각종 유료 옵션(음원 보호 등)이 떴는데, 음원이 삭제되었다는 유튜버의 후기를 보니 유료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삭제를 피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런 부가 옵션은 전부 체크 해제했다. (사실 결제할 여력도 없다..!)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업로드 후에도 더 높은 음질로 올리라며 유료 옵션을 권하는데, 당연히 원본 버전 사용으로 선택하고 넘어갔다.

화면 출처 - 디스트로키드 / Distrokid

첫 곡을 올리고 이틀 내에 스포티파이(Spotify)와 애플 뮤직(Apple Music)에는 등록 완료 메시지가 왔다. 다만 가장 원했던 '유튜브 뮤직'은 11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 보통 14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마음이 급해서 만들어둔 다른 노래들도 며칠 전부터 하나씩 추가로 올리기 시작했다.

오늘도 3곡을 더 올렸는데, 이제는 하루도 안 걸리고 단 몇 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 등록됐다. 인스타그램 음악 검색에도 바로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유튜브 뮤직에도 무사히 등록되어 채널에 '발표곡' 탭이 생기는 모습만 마주하면 될 것 같다.

 

제미나이 말로는 어뷰징(음원 스트리밍 조작 등)만 주의하면 억울한 음원 삭제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피해 사례가 워낙 많이 보이니 불안하긴 하다. 특히 스포티파이 쪽에서 제재가 자주 발생하는 듯해서 나름의 대피책을 찾아보았다.

 

'Spotify for Artists(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라는 아티스트 전용 관리 플랫폼이 있다길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리자 등록 요청을 완료했다. 승인까지 며칠 걸린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지만, 이렇게 직접 아티스트 계정을 연동해 두면 만약의 사태에 조금이나마 방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런 불상사는 애초에 안 생겼으면 좋겠다...)

 

디스트로키드에 정산받을 계좌 정보도 미리 등록해 두었다. 나중에 단 몇 달러라도 첫 수익이 찍히면 바로 인출해 볼 생각이다. 수익이 계속 없다면... 그냥 직접 음원을 등록해 본 것에 의의를 두기로!

 

비록 AI로 만든 음악이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내 손을 거쳐 탄생한 노래들이 정식 음원 플랫폼에 올라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름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긴 했다.

 

혹시라도 음원 삭제나 계정 제재 같은 불상사가 생기거나, 드디어 유튜브 뮤직에 '발표곡' 탭이 생성된다면 추가 후기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이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은 디스트로키드 음원 발매 후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보로 전달될 수 있기에 나름 정리해서 올려봤다.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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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거의 간편식 위주로 해 먹는 편이지만, 가격대도 저렴한 것 같고 부피가 큰 것도 아니라서 양파랑 오이, 당근 정도 써는 용도로 쓰면 좋겠다 싶어 구매했다. 가격대는 5만 원 조금 넘는 금액대였다.

 

본품 사이즈가 146 x 180 x 325(mm)라 생각보다 아담한데, 포장 박스도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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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칼날 세트는 누름봉 뚜껑을 열어보니 들어있었다. 채 썰기용과 분쇄용은 자주 안 쓸 것 같아서 바로 서랍에 넣어뒀고, 편썰기용 칼날만 일단 뜯었다.

사용 설명서를 간단히 체크하면서 읽어주고-

편썰기용 칼날을 장착한 뒤, 전동 채칼 본체에 믹서 용기와 칼날 홀더를 결합했다.

 

사고 방지를 위해서인지 작동 방식은 누름봉이 믹서 용기에 제대로 들어가있어야 전원 버튼을 눌러도 켜지고, 누름봉이 제대로 껴져있지 않으면 전원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는다.

 

실파를 편썰기용 채칼로 시도해 봤는데, 무르고 단단하지 않다 보니 썰린다기보다 눌리듯이 밀려버렸다. 그래서 이번엔 대파를 깍둑썰어서 다시 시도!

음.. 대파도 실패~! 하지만 본래 구매 목적이었던 양파는 잘 썰렸다!

 

단단한 오이, 당근, 양파 정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 구매한 이후로도 양파 썰기용으로는 잘 사용 중이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샀다면 실망했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아쉬운 부분을 적어보자면, 썰린 내용물이 배출구로 나올 때 살짝 사방으로 튄다는 점과, 진동으로 흔들림이 심할 때면 칼날 홀더가 살짝 풀리는 경향이 있다는 점 정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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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5년 인생 중 제일 오래 탄 자전거였는데.. 펑크가 났다. 사실 거의 2년 가까이 탄 지도 몰랐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전 글을 체크해 보니 첫 시승일이 2024년 9월 11일이었다.

 

2022년 2월에 샀던 모토벨로 G8은 1년 3개월 정도 탔고, 2023년 5월에 샀던 스카닉 M180은 1년 4개월 정도 탔다. 그리고 세 번째 전기 자전거인 스카닉 F20은 어느덧 2년 차다.

 

팻 타이어라 오래 써도 마모되는 걸 둔감하게 느낀 건지.. 아니면 운이 안 좋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타이어 마모 상태를 보니 펑크가 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중고로 바디만 팔아버릴까 하다 가도, 예전에 BMW와 부딪쳐서 합의금 날아갔던 일(..)을 생각하면 조금 더 타자 싶었다. 그래서 교체용 타이어와 튜브를 주문하고, 며칠간 출퇴근을 걸어서 다녔다.

 

땡볕에 40~50분씩 걸어서 출퇴근하려니 땀이 한바가지다. 그러다 문득 출퇴근길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따릉이'에 눈이 갔고, "내일은 나도 따릉이로 출퇴근 도전" 해보기로~

 

앱스토어에서 '따릉이'를 검색해서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살펴봤다. UI가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뭐 화려할 필요 있나, 기능만 잘 되면 되지..

 

이용권 가격을 살펴보니 일일권이 저렴하긴 하지만, 출퇴근 길에 사용해 봐야 왕복 40분 정도 탈 것 같았다. 그런데 24시간 이후 소진되는 형태라 그냥 7일 2시간 (4,000원) 이용권으로 선택했다.

 

정기권 7일 1시간짜리가 3,000원인데, 2시간짜리가 4,000원이라니... 이건 그냥 "천 원 더 내고 2시간짜리로 하세요"라는 가격 구성 아닌가 싶다. ㅎㅎ

 

(음..결제할때까지만 해도 7일 2시간이 효율적일 것 같았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적어보니 출퇴근으로 40분 정도 걸릴꺼라면 그냥 일일권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자동 결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결제 진행 자체가 되지 않는다.. 뭐 이런 서비스가.. 그래도 쓰려면 따라야지 별 수 있나. 결제 완료!

 

주위에 대여 가능한 대수와 반납 장소가 앱에 표시됐다. 집 근처에도 대여소가 많은 것 같으니 내일 아침 타고 출근해 봐야겠다.

아침에 확인하니 집 앞에 3대가 있단다. 대여소까지 걸어가는데도 땀이 난다. 오늘 걸어서 출근하지 않기로 한 건 잘 결정한 것 같다. 저 멀리 따릉이가 보인다.

 

따릉이 앱에서 [대여하기]를 누르고 QR 코드를 인식하니 철컥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풀렸다.

 

대여 처리가 되긴 했는데..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기준으로 바라본다면 진행 속도가 느렸다. 와이파이도 끈 상태고 데이터도 무제한 상태인데, 실시간으로 대여 완료 상태가 반영이 안 돼서 앱을 껐다가 다시 켜서야 대여 완료 알림을 수신했다.

 

시작한 지 꽤 오래된 서비스일 텐데, 뭔가 앱 상에서 반응이 안정적이라는 느낌은 안 들었다.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지 않으면 200원(또는 규정 패널티)의 불이익이 있다는 팝업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타사의 공유 자전거들을 보기 안 좋게 생각했던 터라,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는 방식은 맘에 들었다.

 

사무실 근처 대여소에 도착해 반납 처리를 진행했다. 잠금 레버를 내려 수동으로 잠갔는데, 이번에도 앱에서는 계속 '대여 중' 상태로 표시됐다. 앱을 다시 껐다 켜니 그제야 반납 완료 메시지가 도착했다. 음.. 앱 최적화와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지 않나 싶었다.

 

전기 자전거로 10분컷이던 출근길이 지정된 장소까지 21분 걸렸다. 모터 없이 발로 밟는 페달의 힘으로만 오니 느린건 당연한건데 자전거로 오르막 오르는게 이리도 땀흘릴만한 일이었나.. 저질 체력을 다시 느끼게 해줬기에..전기 자전거에 익숙해져버린 내 몸뚱이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따릉이 타는 동안이라도 허벅지에 열심히 힘줘서 다녀야겠다~ 앱은 좀 불편했지만 따릉이 자체 서비스는 좋은 것 같다~!

 

전기 자전거로 10분 컷이던 출근길이 따릉이 대여소 이동까지 합치니 25분 정도 걸렸다. 모터 도움 없이 순수 내 발로 페달을 밟아서 오니 느린 건 당연한 건데,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오르는 게 이렇게나 땀 흘릴 일이었나..

 

나의 저질 체력을 다시금 깨닫게 해줬다. 그동안 전기 자전거의 편안함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내 몸뚱이가 안타깝게 느껴진 아침이었다..

 

타이어 교체 후 스카닉을 다시 탈 때까지, 따릉이를 타는 동안만이라도 허벅지에 열심히 힘주고 다녀야겠다~ 앱은 조금 불편했지만 따릉이 자체의 공공 서비스는 뭐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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