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2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로 출근완료 (거의복구된듯해요~)

2022. 7. 2. 10:04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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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비가 그렇게 쏟아졌다는 듯 하늘은 화창합니다.

오전 8시 40분 자전거를 끌고 매장으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햇빛이 쨍쨍하니 기분도 좋네요.

진흙과 넘쳐난 강물로 뒤덮혔던 한강 자전거도로도 깨끗해졌습니다.

흐뭇하게 웃으며 자전거를 타고 이동 하는데..

멀리서 천천히 오라는 청소 담당자분의 손짓이 보였습니다.

지나갈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자전거에서 내려서 천천히 조심히 가시라고 아직 이 구간은

청소가 마무리 안되서 미끄럽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아 당연히 깨끗해졌겠지 생각하며 히히 웃으며 온 제가 한심했습니다.

많은 담당자분들이 진흙으로 뒤덮힌 도로를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요 근래 참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걸 느끼네요~!

제가 출근하는 자전거 도로 구간은

여의도 KBS 정도 부터 동작구 흑석동까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데

오전 9시 경 인근에서는 중간 중간 청소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마 오후부터는 큰 무리 없이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자전거를 들춰 메고 오지 않고 다행히

깔끔해진 도로 덕분에 청소담당자님들 덕분에 편하게 출근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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