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1 한강 산책로가 빗물로 물에 잠겼는데.. 자전거출근..
2022. 7. 1. 10:55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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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어젯밤까지 많은 비가 왔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서 창문 밖을 보니 비가 그친 것 같았습니다.
기상한 아침 6시
하이 빅스비 -> 날씨
우천 확률이 10~20%정도 더군요
하늘을 보니 비구름 사이에 맑은 구름이 보이길래
충전된 전기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인근 자전거 전용 도로는 잠겨 있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
63빌딩을 지나서 있는 인근부터는 이제 강물이 빠졌겠지 했는데..
4번째 도로에서 진입한 자전거 도로도 잠겨 있습니다.
다음 진입 시도했던 곳도
그 다음 시도 했던 곳도..
하아.....
아침이면 빠졌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도 했다가..
자전거와 바지는 바닥의 진흙들로.. 범벅이 됐네요..
진흙길에 끌고 자전거를 손으로 끌고 들고..
걷다가 바라본 하늘에 희망의 빛이 보여서
아 이제 도로가 깔끔하겠구나 했지만..
하..아..
이제 한강물로 자전거 도로가 잠기면 하루는 지나고 도전해야겠다 라는
교훈을 얻은 날이였습니다..
퇴근할때는 길이 복구가 되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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