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맛집,술집,카페(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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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8 경기 양평 무아레478, 중식당 맛집 정원, 분위기 좋은 카페 꼬무네
양평 펜선에서 머물고 세미원에 가서 햇빛 좀 쐬고 갈까 했는데.. 세미원은 주차를 할수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꽉 차있었습니다. 주차 시도해보려고 몇바퀴를 돌아봤지만.. 들어오는 차가 더 많은 상황이었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해봤지만... 여전히 만차 만차~~ 비 온뒤 날 좋은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왔나봅니다. 광합성은 포기하고, 밥이나 맛있는데 먹고 서울로 복귀하기로 결정하여, 갈곳을 검색해보다가 "분위기 있는 중식당" 이라는 소개글만 보고 출발했습니다. 검색했던 양평 중식당 "정원"에 도착하니 주차장부터가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오기전에 구지 다른 산책로를 검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곳이었네요~!! 중식당만 있을줄 알았는데, 도착지는 무아레478 이라는 리조트 내에 있었습니다...
2020.06.30 -
20.06.28 경기 양평에 놀러갔다가 들렸던 정감이 느껴지는 카페 Arte美 (아르떼미)
양평에서 계곡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봐두었던 카페를 펜션 퇴실하면서 들렸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고 들린게 아니여서, 기대감보다는 시원하게 아메리카노나 한잔 하고 갑시다~ 해서 들린 건데요~ 평을 먼저 하자면~ 오~호 좋았어요~ 1층에는 피아노가 비치되어있어서 카페내에서 피아노 연주, 지하에서는 공방체험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지하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앉아 계신분들도 없었지만 갤러리로 이쁜 그림들도 볼수있어서 지하로 "PICK" 했습니다. 에어컨을 꺼도 될 정도로 지하는 시원했고, 그림도 보고~ 커피 한모금 하고~ 좋았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팥빙수에 추가로 아이스크림을 더주시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정감을 느꼈던 카페에요. 아이들이 저희 눈에는..
2020.06.29 -
20.06.21 곱창에 소주 한잔 하기 좋은 곳, 당산 "백정곱창"
이번주도 곱창이 땡겨서 당산옛날곱창으로 갈까 하다가, 마감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라, 새벽까지 영업하고, 곱창도 맛볼수 있는 백정곱창 으로 갔습니다! 백정곱창은 당산역에서 선유도역 방향으로 도보로 한 300m 정도 걸어오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곱창집 같지 않은 인테리어지만, 특별히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크게 일행간의 대화가 끊어지거나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음료수는 1인당 천원씩 내면 빨간 전용컵을 줍니다, 편하게 먹고 싶을때 뷔페에서 처럼 음료를 뽑아 먹으면 됩니다. ㅎ 편했어요. 좋아요~ 좋아~ 가게들마다 상이하지만 일반 곱창집을 가면, 천염이나 간을 조금씩 밑반찬으로 주기도 하는데, 이곳은 순대 몇점과 순두부찌게를 주네요. 술한잔하기엔 순두부 서비스가 좋죠~..
2020.06.22 -
20.06.13 당산 맛집, 웨이팅 있는 곳 당산옛날곱창- 볶음밥도 맛집 맛집!
곱창이 땡긴다는 애기에 나두~나두~ 간다고~ 해서 당산 옛날 곱창 갔습니다. 전에 2번정도 11시쯤갔다가 주문 마감되었다고해서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시간 안늦게 미리 웨이팅 있냐고도 문의하고 운좋게 대기자가 없어서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테이블 반정도 손님들이 있었어요. 테이블간의 거리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곱창을 맛봤습니다. 조기 보이는~ 국물이 뭔가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색감인데~ 막상 먹어보면~ 알싸한게~ 두입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 국물입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서 자꾸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곱도 맛있고~ 곱창도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가격대비 양은 좀 적은 듯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맛있으면 됐죠~ 뭐! 볶음밥은 무조건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어야 합니다. 곱창도 맛있었지만, ..
2020.06.15 -
20.05.30 제 입맛에는 맞았던 당산 태양포차 해물떡볶이에 소주 한잔~
이번주도 토요일 저녁 늦게, 일주일의 단 한번의 소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요리수리 주점에 들려서 간단히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갔더니 으헉!! 거의 테이블이 만석 수준이었어요. 한두자리 비어있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주위를 둘러볼겸 조금 더 걸어나왔습니다. 오 의외로 오늘은 이시간에 태양포차가 반정도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들어갑시다~ 메뉴가 무척 많아서, 아직 다 안먹어본 메뉴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가 좀 떙기는 것이~ 해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점에서 주문하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풍성하게 담긴 안주가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떡볶이 전문점이 아닌 술집에서 먹던 해물떡볶이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됐어요~ 팔팔 끓여서~ 소주..
2020.06.02 -
20.05.23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당산 참참치킨, 요리수리
1차는 태양 포차로 갈까 했는데, 으미~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ㅇ,.ㅇ 만석 만석~ 이참에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며 봤던 곳을 가볼까~? 해서 1차로 결정한 "참참 치킨 당산점" 늦은 시간 이라 그런지 반이상 테이블이 비어져있었어요. 딱 좋아!! 흐어, 싸다 싸다. 안주도 부담이 없는 가격대입니다. 치킨 반반에 오뎅탕 주문! 시작은 소맥으로~ 오뎅탕도 만원 치킨도 만원, 번데기탕은 8천원, 우워~~ 부담없는 안주 가격대~ 오늘은 여기서 끝날때까지 먹을까 했는데... 번데기탕이 나왔을떄 단체손님이 등장헀어요.. 아 옮길 때가 됐구나.. 맛있는 치킨도 남긴채로 엉덩이를 땠습니다. 2차는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단골 주점 요리 수리로 ~ 그래도 안주를 조금 먹었던 터라, 오늘은 안먹어본 안주를 시켰었어요. ..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