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맛집,술집,카페(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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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5 당산 후라이드치킨,똥집튀김 맛집 "감계무량 당산본점"
아이가 일요일 오전부터 맵지 않던 치킨이 먹고 싶다며~ 아빠가 자주 먹던 치킨 사오라고 하네요. 평소 같았으면 그냥 배달 주문했을텐데 너무 이른 시간이였고, 뭐 배달비도 아낄겸 그냥 포장해서 오자 하고 걸어왔습니다. 겸사 겸사 걷는 운동도 하고 좋네요 ㅎ 일요일 1시경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이시간대에는 홀에는 드시는 분이 없어서~ 가게 이곳 저곳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깔끔하네요- 테이블 마다 미니 메뉴판이 있었고, 한쪽에는 버거류와 사이드 / 다른 한쪽에는 치킨 메뉴와 주류 가격이 적혀있었습니다. 특히 이집은 똥집 튀김이 저녁 피크시간때는 재고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서 늦게 주문하면 맛보기 어렵습니다. ( 아 물론 닭도 소진되어 두마리를 못시키고 한마리만 주문했던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 포장해서..
2020.11.16 -
20.11.08 배달음식으로 집콕~ 영등포 최고야전국5대짬뽕 / 정석 참치
일요일, 돌아 다니기도 그런 시국, 배달 앱을 뒤적거리며 누워있다가 출출함을 이기지 못하고 주문했던 "최고야전국5대짬뽕" 영등포점 입니다. 탕수육~ 아이들 먹을 짜장면~ 그리고 해장겸 먹을 고추짬뽕도 주문했습니다. 배달 전문점이 아니다 보니, 배달 주문시 홀 가격보다 조금 더 비쌌지만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면이 불까봐 짜장면은 면 따로 소스 따로, 고추짬뽕도 면 따로 국물 따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면의 양도 적지 않고, 건더기도 많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나니 남아있던 건더기 친구들을 이렇게 떠나보낼수없었습니다.. 외롭지 말라고 밥까지 비벼 마무리 했습니다. 탕수육도 일반 배달 중식당에 비교하면 무척 고급져(?) 보였어요~ 맛있습니다. 음.. 조금 아쉬웠던 건 포장 용기를 좋은 제..
2020.11.14 -
20.11.13 반년만에 재방문한 문래돼지불백 영등포 직영점
올해초에 자주 들렸던 문래돼지불백 영등포 직영점 - 영등포 시장역 1번 출구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8시 30분쯤이었는데 9시 30분이면 가게를 닫으니 자리에 앉자마자 부랴부랴 돼지 불백 2인에 소주 한병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과 된장국이 셋팅됐습니다. 옆 셀프코너에서 추가 찬들을 더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상추가 무척 싱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와서 그런가 괜시리 양이 적은듯 해 보였지만 먹다보니 밥 한그릇씩 비워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소주 한잔 곁들이기에도 안성 맞춤~ 소주 한병 더 주문하면서 부족한 고기를 추가 했습니다. 돼지불백 2인 14,000원 + 고기 추가 6,000원 + 음료수 2개 2,000원 + 소주 3병 12,000원 -> 34,000원으로 배부르게 식사와 소주 한잔..
2020.11.14 -
20.11.01 사람많아서 못가보다가 드디어 가봤던 당산 "역전할머니맥주"
일요일 저녁, 막내 동서가 놀러오면서 자연스럽게 한잔 하러 나가자 로 연결-! 어제 왔던 당산 털보네 꼼장어집에 다시 왔습니다 ㅎㅎ 으옷 일요일날 방문했더니, 무척 한적했습니다. 막내동서는 처음 와보는 곳이기에 골고루 맛보게끔, 소금구이 1인, 양념구이 2인, 닭발, 계란찜 으로 주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1차는 마무리 평상시에 보면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가볼 엄두를 못냈던 "역전할머니맥주"에 인적이 드문 일요일에 와봤습니다. 일단 기대감은 상승! 예전 봉구비어 처럼 가격 부담이 적은 가성비 좋은 안주들이 많았습니다. 꽤 먹고 왔음에도.. 한잔 두잔 맥주를 비워내면서.. 안주도 하나씩 추가 됐습니다. 작은 먹태구이였나,..
2020.11.02 -
20.10.31 첫 방문 후 다음주에 다시 방문한 당산 털보네꼼장어
"양념 꼼장어를 못먹어봤다는 아쉬웠기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만들어 낸 이유로 다시 방문한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털보네 꼼장어 입니다. 한번 와봤던 곳이라 메뉴 선정도 빠르게 빠르게~ 꼼장어 주문하고 바로 일단 계란찜도 주문~!! 읔~ 소금구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양념 꼼장어에 한표를!! 굿 초이스였습니다. 꼼장어가 비워질때쯤 다른 테이블은 무엇을 먹나 스윽 하고 쳐다봤더니 대체로 고기(?)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메뉴판을 다시 살펴보니, 진갈비살, 안창살, 삼겹살 보여서 뭐가 괜찮냐고 여쭤봤더니 진갈비살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2인분과 껍데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다 먹어 갈때 쯤 냉면까지!! 개인적인 오늘 먹어본 메뉴에 순위를 주자면 양념꼼장어 > 껍데기 > 진갈비살 > 냉면 순..
2020.11.01 -
20.10.24 꼼장어에 소주 한잔이 땡겨서 찾아간 당산 "털보네 꼼장어"
토요일 저녁 9시경 찾아간 당산 "털보네 꼼장어" 입니다. 두 테이블이 비어져 있어서 바로 들어 갈까 했는데, 빈 자리가 정 가운데라 아무래도... 요즘 전염병으로 신경도 쓰여서 다른곳에서 1차를 하고 반이상 비어있을때 오자고 결론내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던 곳을 갈까 하다가 옆에서 빈자리를 체크하기 좋을 것 같아서 옆 당산 포차에 잠시 들렸습니다. 메뉴가 무척 많았는데 간단히 먹어볼까 하고 관자&새우 버터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안주는 쏘쏘했어요, 새우랑 관자에 비해서 양파가 무척 많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반쯤 먹었을때 꼼장어 집에 살짝 염탐하러 갔더니 테이블이 반정도가 비어 있더군요. 그래서 남은 안주와 술잔을 후르륵~ 비어버리고 장소를 옮겼습니다. 한달전쯤부터 동서한테 꼼장어가 요즘 땡긴..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