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사람많아서 못가보다가 드디어 가봤던 당산 "역전할머니맥주"

2020. 11. 2. 16:27[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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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막내 동서가 놀러오면서 자연스럽게 한잔 하러 나가자 로 연결-!

어제 왔던 당산 털보네 꼼장어집에 다시 왔습니다 ㅎㅎ

으옷 일요일날 방문했더니, 무척 한적했습니다.

막내동서는 처음 와보는 곳이기에 골고루 맛보게끔, 소금구이 1인, 양념구이 2인, 닭발, 계란찜 으로 주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1차는 마무리

평상시에 보면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가볼 엄두를 못냈던 "역전할머니맥주"에 인적이 드문 일요일에 와봤습니다. 일단 기대감은 상승!

예전 봉구비어 처럼 가격 부담이 적은 가성비 좋은 안주들이 많았습니다.

꽤 먹고 왔음에도.. 한잔 두잔 맥주를 비워내면서.. 안주도 하나씩 추가 됐습니다.

작은 먹태구이였나, 왠 소스에 달걀 노른자가 왔나 했더니.. 동그랗게 만들어진 마요네즈에 소스가 부어져서 꼭 계란노른자처럼 보였어요.

마지막은 짜파구리, ㅎㅎ 남자 셋이서 마지막 안주까지 먹으면서도 배부르다고 더이상 못먹는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 먹었다고. 허허 웃고 말았습니다 ㅎ

자리 여유가 많은 곳이라면 종종 와볼텐데, 술 한잔 마실 시간대에는 거의 꽉차있는 곳이라 - 다음 인적드문 날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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