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37)
-
20.06.13 당산 맛집, 웨이팅 있는 곳 당산옛날곱창- 볶음밥도 맛집 맛집!
곱창이 땡긴다는 애기에 나두~나두~ 간다고~ 해서 당산 옛날 곱창 갔습니다. 전에 2번정도 11시쯤갔다가 주문 마감되었다고해서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시간 안늦게 미리 웨이팅 있냐고도 문의하고 운좋게 대기자가 없어서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테이블 반정도 손님들이 있었어요. 테이블간의 거리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곱창을 맛봤습니다. 조기 보이는~ 국물이 뭔가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색감인데~ 막상 먹어보면~ 알싸한게~ 두입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 국물입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서 자꾸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곱도 맛있고~ 곱창도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가격대비 양은 좀 적은 듯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맛있으면 됐죠~ 뭐! 볶음밥은 무조건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어야 합니다. 곱창도 맛있었지만, ..
2020.06.15 -
20.05.30 제 입맛에는 맞았던 당산 태양포차 해물떡볶이에 소주 한잔~
이번주도 토요일 저녁 늦게, 일주일의 단 한번의 소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요리수리 주점에 들려서 간단히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갔더니 으헉!! 거의 테이블이 만석 수준이었어요. 한두자리 비어있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주위를 둘러볼겸 조금 더 걸어나왔습니다. 오 의외로 오늘은 이시간에 태양포차가 반정도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들어갑시다~ 메뉴가 무척 많아서, 아직 다 안먹어본 메뉴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가 좀 떙기는 것이~ 해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점에서 주문하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풍성하게 담긴 안주가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떡볶이 전문점이 아닌 술집에서 먹던 해물떡볶이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됐어요~ 팔팔 끓여서~ 소주..
2020.06.02 -
20.05.09 당산역 인근 술집, 103호중식포차
어느날 블로그에 체험단 신청 알림이 와있어서 확인했더니 동네에 위치한 주점이었어요,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어서~ 부담감없이 편하게 먹기 위해 토요일 저녁~ 그냥 방문해봤습니다. 당산역에서 선유도역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다보면 있어서 찾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게안을 미리 슬쩍보니 비어있는 테이블 바로 옆에 단체 손님이 있어 시끌시끌했습니다. 다른곳으로 갈까 하다가, 자리를 대충 스캔해보니 곧 파할 것 같아서 다시 발길을 돌려 주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새우 관련 요리들이 맛있어 보였는데, 새우가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ㅠ,.ㅠ 아쉽지만, 유린기와 차돌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이 잘 보였는데 중식당 주방이었어요~ 불도 보이고~ 우워~ 포차는 외부에서 보기엔 협소해 보였는데 ..
2020.05.13 -
20.04.30 나만의 추억 가득한 술집, 동양 공전 앞 "풀코스 호프"
간만에 만난 중학 동창들과 동양공전 먹자골목에 위치한 풀코스 호프에 들렸습니다. 27살때까지 개봉 / 고척 동에 거주했다보니 개인적으론 먹자골목에 오면 꼭 들렸던 단골 술집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중학 동창들과 만날때 정도만 찾아가다보니 한 1년만?에 들린 것같아요. 가게에 들어서니 너무도 반가운 사장님이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운영중이셨어요. 고척돔에 경기 있는 날이나 대학교가 개강한 시즌에는 붐비겠지만, 제가 찾는 시간대에는 매번 거의 3~4팀 정도만 있던 것 같아요. 가게 홀이 넓다보니 여유롭게 떨어져 앉을수있고,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지인들과 한잔 할수 있어서 더 자주 방문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안주도 전에는 건빵?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식판에다가 이것 저것 주시네요 ㅎ ..
2020.05.01 -
20.04.26 동네에서 한잔~ 당산동 "태양포차"
전 주말에 2차로 갔던 태양포차를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먹어보자 해서 발걸음을 옮겼습죠~ 그때는 새벽1시쯤 가서 그런지 한두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계셔서 시끄럽다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인가?? 저녁 11시쯤이었는데 자리가 꽤 차있었습니다. 주점갈때는 그래도 시끄러우면 대화가 어려워서 피하려고하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이 더커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기본 안주로 한잔 두잔~마시며 안주나오기 전까지 간에게 술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하고- 첫번째 안주로 양념 꼼장어 나왔습니다. 양념되어 비릿내는 강하지 않았고, 채소들도 싱싱하고 불맛도 나고요~ 직접 구워 먹을때는 더 익혀서 먹는편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두번째 안주는 대학 시절에 정말 많이 먹었던 쏘야~ 소세지 야채볶음이 나왔..
2020.04.27 -
20.04.04 3주째 출근도장 쾅쾅! 동네 갈만한 주점 당산 요리수리
3주 연속의 첫 방문때는.. 사진을 안찍어서 증거 사진이 없네요 ㅎ 동네에서 참 이곳 저곳 술한잔 하려고 많이 가봤는데.. 제가 사는곳 주위에는 이곳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3주 연속으로 출근 도장 쾅쾅 찍고 있는 당산 요리주점 요리수리!!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배가 조금 불러서 안주는 2개만~ 치킨은 조금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갔어요~ 이전 주에 닭똥집튀짐을 시켜서 먹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치킨보다는 똥집튀김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불닭~ 오뎅탕~ 해물떡볶이로 시작~ 오늘은 소맥이 아닌 소주만으로 달려 달려~ 소주 한병까지 서비스 주셔서 더 마셔마셔~ 스페셜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서운하게 나오는 주점들이 많은 반면에 "이정도 맛에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 되..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