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화's 이야기(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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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기자수첩?
메모용으로 산 수첩 수첩에 적힌 P.P 기자수첩 왜 메모용 수첩을 기차 수첩이라고 부르게 된 걸까? 아무래도 수시로 메모 하고, 정보를 적어두는 습관이 단어화 된게 아닌가 싶다. 형사 수첩도 유사한 것 같다. ㅡㅡㅡㅡ 디지털 시대가 오기전 뉴스를 보면 수첩에 메모하는 기자 메모한 수첩을 들고 질문하는 기자 그런 기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고 기자 수첩이란 단어가 어울렸는데 요즘도 그럴까?? 어울리는 기자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음.. 메모용 수첩 샀다고 자랑?하려고 글을 쓰려고 했던 건데 딴 길로 새버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몇일째 나는 생각 나는 것들을 저 수첩에 끄적거려보고 있다. 자..
2024.03.20 -
24.03.12 입지 立志 를 위해 새로운 입지 立地 를 찾는 일
입지 立地 인간이 편의를 위해 선택하는 장소 설 립 에 땅 지의 한자어로 되어있다. 입지 立志 뜻을 세우다 설 립 에 뜻 지의 한자어로 되어있다. ㅡㅡㅡㅡㅡㅡ 나는 오늘 이 다양한 의미를 가진 "입지"를 여러번 머리속에 되뇌었다. 10여년간 연을 이어오던 거래처 과장이 퇴직하고 자차로 배달업을 하다 들려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이때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대체 할만한 일이 있을까? 취기가 올라온 술자리에서 뭐든 하면되지 라며 말했던 일도 있는데 뭐 그게 또 쉽나 변화가 있기전에 여러 일들을 경험하고 입지 立志 를 위해 입지 立地 를 찾는 일도 해야 겠다.
2024.03.12 -
24.03.11 MEXC 리플 선물옵션 청산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글이며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혹 필자와 같은 선택을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실까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부동산 이슈 비트코인 이슈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대화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ㅡㅡㅡㅡㅡㅡ 나도 비트코인 / 알트코인 위험성있는 투자는 선호하지 않지만 소액? 투자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니 나도 수익금을 얻었다. 100만원 쉽게 벌린 돈은 쉽게 쓰기 마련 참고로 보던 영상에서 베이지도지?를 애기한다. 입금하기도 어려운 절차를 거쳐 MEXC 거래소에 금액을 옮겼다. 베이지도지 5%정도의 수익만 보고 나왔다. 밈 코인이라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거래소에 가입은 했는데 다시 주거래소로 이동해야하나... 둘러봤는데 마땅한게 없었다. 그러다 눈에 보인 US..
2024.03.12 -
24.03.05 주변 환경에 따라
내 하루의 활동 중에 돈을 버는 일은 집이든 사무실이든 노트북만 있다면 업무에 참여할수 있는데 편한 집보단 사람들이 드나드는 사무실이 되려 효율성이 좋다. 뭐 당연하지 하는 문장일수 있겠지만 나는 의문스럽다. 컴퓨터 / 노트북만 있으면 할수 있는 일인데 왜 차이가 있을까 집은 마냥 쉬고 싶어서 만사가 귀찮은걸까?? 음.. 업무의 효율성만 보면 사무실이 최적이지만 사무실은은 많은 업무를 해나가는 장점인 반면 여유없이 일해서 그런지 가끔은 순서가 뒤엉켜 머리가 지끈 지끈 거릴때가 있다. 자택근무시에는 해야할일이 열이라면 두세개밖에 못해내지만 지끈 거릴 일은 없고 가끔은 멍 때릴수 있는 여유를 준다. 환경에 따라 이런 변화가 있..
2024.03.06 -
24.02.24 문득 문득
24.02.24 토요일 나만 그런가 문득 문득 불안함을 느낀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세상의 이야기들이 매일 매일 시끄럽게 매스컴을 통해 듣는데 정보의 양극이 너무 심하다보니 되려 불안감만 든다. 한동안 아예 매체를 안보기도 했지만 그냥 나는 나의 삶을 사는데 그들의 현명한 결정이든 아니든 그 선택에 내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걸 뒷통수 맞듯이 당하긴 싫었다. 크진 않아도 차곡 차곡 한푼 한푼 모아서 작은 전원주택에서 살고픈 나의 소망이 대책도 없이 닥친 문제로 무너지는 건 싫다. 이쪽 저쪽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자기들이 말로만 떠들어대는 것도 너무 싫다. 우리도 살다보면 느끼지 않나? 해..
2024.02.24 -
24.02.20 사과
2024.02.20 글쓰기 12시 조금 넘어서 눈이 감겼다. 두어번 잠을 설치고 꿈에 옛 인연이 나왔다. 꿈 내용은 그냥 개꿈이였는데 꿈이 아닌 현실에서 옛 이야기는 그에게는 무척 싫었던 추억일 것이다. "사과를 할수 있다면 하고 싶다." 라는 생각에 끊어진 인연임에도 이어지길 집착하기도 했다. 질기게 붙잡고 싶었던 옛 인식이 잘못됐다라는 건 세월과 변화가 스며든 지금의 나는 알지만 그땐 알지 못했다. 여튼 7시쯤 눈뜬 나는 여러 불편한 감정들이 떠올라 한시간 쯤 머리에 손목을 올려둔채 천장만 바라보다 밍기적 밍기적 출근 준비했다. 사과, 사죄, 용서 등의 단어가 출근길부터 출근 뒤에도 떠올랐다. ㅡㅡ 두어시간 지나..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