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화's 이야기(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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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0 숏츠 드라마? 인스타 광고보다가 경험해봄
자극없는 하루 하루를 살다보니 침대에 누워 인스타를 잠시 보다 광고 영상보고 설치 까지해버린 숏츠 영상 앱.. "ReelShort" 병맛 같은 숏츠 드라마가.. 뭐 그리 다음 화가 계속 궁금한지.. 70화가 완결인데 50화까지 봐버렸다.. 내용도 뻔하고 특별한 반전도 없이 예상된 화면과 대사로만 진행되는데도.. 왜 자꾸 보냐..너.. 금방 금방 전개가 되니 시간 때우기 용으로 좋아서 그런가 ㅡㅡㅡㅡㅡㅡ 생각해보니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치켜드는 경우가 월등히 많으니 뭐.. 반성 반성.. 안그래도 어제 간만에 독서를 하면서 짧은 글이라도 다시 써볼까..했는데 오늘은 숏츠 드라마에 빠져있다니.. 할일 없이 보낸 휴일 숏츠 드라마 앱은 지우고 짧은 글이라도 하나 써보고 자야겠다.
2025.03.30 -
25.03.25 추천받아 봤던 드라마 2편, 반짝이는 워터멜론&스물다섯 스물하나
초6인 딸래미가 추천해준 드라마 2편 "반짝이는 워터멜론&스물다섯 스물하나"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재미는 있지만 결과가 그려지는 타임슬림 스토리라 시간 당겨가며 후루룩 봤고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천천히 시간될때마다 당기지 않고 집중해서 보고 있다. 어제부터봐서 이제 3화까지 봤다. 드라마의 주 배경이 한국의 IMF 시대를 담고 있어서 더 몰입됐다. 나의 10대 시절이기도 하고, 아버지 퇴직으로 힘들었던 시기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나라 지금 이 시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일부만 바라보고 대다수의 사람들을 살피지 않은 그런 관료들이 무너뜨린 나라 경제를 여러 가십거리로 가려지고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느낌이다. 다시 드라마 애기로 가보면, 2화에 나오던 장면인데 부도난 ..
2025.03.25 -
25.03.24 Life is sales
(첨부된 이미지는 갤럭시 S25 울트라 그리기 어시스트로 제작된 AI 이미지입니다.) 세일즈 어떤 직업의 형태만 애기할게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다 세일즈맨이 아닌가? 그래서 인생은 곧 영업이다. 문구를 쓰려고 검색해보니 Life is sales 라는 책도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화생활에서 세일즈는 필수이며 작은 범위로는 연애도 이성에게 나를 세일즈해야 되며 친구 관계에도 세일즈가 존재하고, 가족 관계도 세일즈가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람과 사람간에 세일즈가 때로는 오해와 편견으로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뉴스로 가끔 보이던 사건 사고들을 보면 잘못된 인식과 방향을 가지고 행동하다 범죄로 변질 되는 경우도 많이 볼수 있다. 광활한 우주에서 먼지 수준인 지구 그리..
2025.03.25 -
25.03.07 감정일기
(첨부된 이미지는 갤럭시 S25 울트라 그리기 어시스트로 제작된 AI 이미지입니다.) 섣부른 판단! 같은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신중하지 못한 편이다. 잘못된 선택도 나의 판단이니 힘듦의 시간도 내가 이겨내야할 결과물이다. 그런데, 간혹 불리한 상황에 봉착했을떄 음주로 판단력이 흐려졌을때 나도 모르게 남 탓을 하게 된다. 또는 내가 잘못한게 아님을 변명한다. 이성을 만나는 중도 아니니 지극히 개인적인 방어다. 그 시간들을 돌아보면 나 스스로가 참 한심스러워 나를 꾸짖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지만 나약하게도 반복된다. 과오를 돌릴 타겟을 찾고 있다. 상식적인 판단과 정의의 잣대를 정치인과 유명인에게 바라지만 나부터가 그러지 못한 나약한 놈이라니 악해지긴 쉬우나 선해지긴 어려운 뭐 그런건가 나 스스로를 더 채..
2025.03.08 -
25.03.06 감정 일기
(첨부된 이미지는 갤럭시 S25 울트라 그리기 어시스트로 제작된 AI 이미지입니다.) 몇년째 치료받는 지병이 있다. 동네 병원에서 치료받다 상급 병원에서 진찰 받는게 나을 것 같아서 예약하고 6일 방문했다. 걸어가면서는 못봤던 많은 사람들이 병원 안엔 가득 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해왔지만 많은 사람들 속 외로이 앉아 있는건 역시 익숙하지 않다. 동네 병원에서는 피검사 뒤 수치 관련해서 상담 받고 약만 받고 끝났는데 종합 병원이라 그런지.. 이것 저것 검사를 해보자고 하신다. 상태를 확인하는가보다 피검사~ 뭐~ 익숙하다. CT? 조형제 처음 맞아보는데 묘한 경험이였다. 소변 검사? ... 소변 가져다 주는데 무지 ..어색 어색 X-ray는 뭐 옷입고 하는거니 괜찮았고.. 심전도... 부끄러운.. 검..
2025.03.08 -
25.02.01 도장 사봄~
도장을 사본게 20년만이려나 예전에 어머니께서 20살되었을때 인감용으로 쓰라며 주신 걸 지금 까지 사용했으니 20년된게 맞는 듯 하다. 떨어뜨려 외곽에 일부라 파손되었는데도 그냥 저냥 사용했다. 최근 계약할 일이 있어 도장을 가져 갔는데 다들 멋드러진 도장을 꺼내는데 조금 손이 멈칫 거렸다. 도장 비싼가?? 네이놈에 검색해봤는데 홍? 생각보다 저렴한데 바로 주문했다. 사업장 직인도 함께~ 호, 느낌 괜찮다. 수묵 도장이랬나? 도장 질감도 괜찮다. 가격이 2만원도 안되는데~ 만족스럽다. 새도장도 생겼으니 인감 바꾸러 가야 하는데.. 주민센터 가기 귀찮... 언젠간 재등록하러 가겠지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