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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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5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 (아직 낮은 대지의 자전거도로는 침수중~)
13일에 비가 내리고, 몇일 비가 쏟아질듯 했는데, 14일부터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매장에 두었던 자전거를 퇴근길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흑석동에서 63빌딩으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는 운동하시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나와 계셨어요~ 비 그친 하늘 참 이쁘네요- 63빌딩이 보여지는 구간을 다가서면 이제 낮은 대지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가 나오는데.. 음, 이곳은 역시나 아직 빗물이 다 빠지지 않았나봅니다. 출입하지 말라는 바리게이트 내려와져있었고, 뚫고 가시는분들이 있으니 한번 더 주의하라고 출입 금지 테이프 까지 있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카카오 맵을 열어서 확인 해보니 63빌딩을 돌아서 갈수있는 자전거 우회 도로가 있더군요~! 주행 거리는 길어졌지만....
2022.07.15 -
22.07.13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 (비가 완전히 그칠때까지 출퇴근 보류 해야 할듯해요..)
비 따위가 나의 자전거 출퇴근을 막지 못하지.. 하는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으실까봐.. 제가 출퇴근하는 구역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 저는 여의도부터 동작 흑석동까지 한강 자전거도로로 출근을 하는데 오늘 아침 8시 30분경 그다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것 같아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이정도 비야 뭐 맞고 갈만하지 슬며시 웃으며 열심히 타고 오는데 벌써 자전거도로의 침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인데 비가 계속 쏟아지는걸 보니 지금은 벌써 일부 자전거 도로가 침수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오전 8시 30분에도 옆 강물이 넘쳐서 도로로 슬슬 넘어오고 있었어요~ 지금 쯤이면 반이상은 빗물이 불어나서 비..
2022.07.13 -
22.07.02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로 출근완료 (거의복구된듯해요~)
언제 비가 그렇게 쏟아졌다는 듯 하늘은 화창합니다. 오전 8시 40분 자전거를 끌고 매장으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햇빛이 쨍쨍하니 기분도 좋네요. 진흙과 넘쳐난 강물로 뒤덮혔던 한강 자전거도로도 깨끗해졌습니다. 흐뭇하게 웃으며 자전거를 타고 이동 하는데.. 멀리서 천천히 오라는 청소 담당자분의 손짓이 보였습니다. 지나갈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자전거에서 내려서 천천히 조심히 가시라고 아직 이 구간은 청소가 마무리 안되서 미끄럽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아 당연히 깨끗해졌겠지 생각하며 히히 웃으며 온 제가 한심했습니다. 많은 담당자분들이 진흙으로 뒤덮힌 도로를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요 근래 참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걸 느끼네요~! ..
2022.07.02 -
22.07.01 한강 산책로가 빗물로 물에 잠겼는데.. 자전거출근..
장마로 어젯밤까지 많은 비가 왔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서 창문 밖을 보니 비가 그친 것 같았습니다. 기상한 아침 6시 하이 빅스비 -> 날씨 우천 확률이 10~20%정도 더군요 하늘을 보니 비구름 사이에 맑은 구름이 보이길래 충전된 전기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인근 자전거 전용 도로는 잠겨 있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 63빌딩을 지나서 있는 인근부터는 이제 강물이 빠졌겠지 했는데.. 4번째 도로에서 진입한 자전거 도로도 잠겨 있습니다. 다음 진입 시도했던 곳도 그 다음 시도 했던 곳도.. 하아..... 아침이면 빠졌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도 했다가.. 자전거와 바지는 바닥의 진흙들로.. 범벅이 됐네요.. 진흙길에 끌고 자전거를 손으로 끌고 들고.. 걷다가 ..
2022.07.01 -
21.11.07 운동하러 나갔다가..이끌리듯 치맥하러 갔던 양화선착장 아리수만찬
저녁에 시간이 되면 걸어보려고 나오는 한강 산책로 입니다. 매번 걷던 코스는 선유도 공원까지 가서 선유도내를 4바퀴정도 돌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코스로 다녔는데, 올해 여름부터는 선유도 벤츠 마다 앉아있는 커플들이 달갑게 보이지가 않아서 선유도에 들리지 않고 직진해서 가다가 8000걸음 찍으면 다시 돌아 오는 코스로 변경했습니다. 요즘 한강 야경 무지 이쁩니다. 선유도 까지만 가다가 직진 쭈욱 걷다 보니 야경을 보는건 좋은데.. 문제의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양화선착장에 아리수만찬이라는..곳입니다.. 치맥하는 분들을 여러반 마주쳤지만 코스 변경하고 몇주는 아~ 치맥 땡긴다 말만하면서 쌩쌩 지나다녔는데.. 이날은 신발에 누가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수정했는지 자동으로 발이 방향을 틀어버렸습니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