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8 당산동에서 연어회는 바로 이곳!! "당산 스시원"

2021. 10. 28. 17:48[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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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고 괜찮아서 검색을 해봤더니 초밥 맛집으로 많이 나오는 당산 스시원 입니다.

아 물론..저는 밥을 먹으러 간게 아니고.. 술한잔 기울이러 간 것이기에.. 한잔하기 좋은 가게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몇일전에 한번 도전!! 했는데 저녁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들려서 마감 준비 하신다고 실패했었습니다.

거리두기로 10시에 마감이 아닐때도 원래 저녁 10시면 문을 닫으신다고 하시네요.

이날도 비슷한 시간에 들렸었지만, 다행스럽게 이번에는 마감전이라 가게로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애초부터 PICK 했던 연어를 주문하고, 기본 찬으로 나온 회무침입니다. 메인이 나오기전에 술 몇잔 마시기에 충분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연어를 기다렸습니다.

연어회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뱃살 부분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셔서 좋아한다고 2번이나 연달아 말했습니다.ㅋ 가운데 뱃살이 잘 자리하고 있네요.

먹어치우느라.. 이후의 연어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신선하고 숙성이 잘됐는지 입에 쏙 넣으면 샤르르 녹았습니다.

저녁 9시 가까이 들어갔기에 저희 말고는 다른 손님들은 없다보니 사장님과 이런 저런 애기도 나누는데, 이런 사장님이!! 서비스를 주셨어요!! 초밥도 먹어보라고 하시면서요!!

같이 방문했던 동서가 전에도 몇번 초밥을 포장해다가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먹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맛있어..ㅠㅠ 연어 초밥은 당연히 맛있었고, 전 롤 잘 안먹는데 밥알이 틀렸습니다~!

연어가 슬며시 사라져서 회 접시에 아무것도 없어질때쯤.. 뭐하나 더 먹고 싶었습니다.

기본 찬으로 나왔던 단호박 튀김의 퀄리티가 좋길래, 메뉴판 하단에 보이던 새우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4개에 6,000원이었나? 저렴하길래 작은 새우 튀김이겠거니 했는데..

이런!! 사장님!! 이렇게 큰 새우 튀김을!! 거기다가 튀김옷도 별로 없고 엄청 큰 새우가 꽉 차게 들어있었어요!!

으찌나 신선한지 탱탱했습니다.

이런.... 당산 스시원.. 자주 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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