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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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4 흑석동 고급 중식당 "침사추이"에서 유산슬에 소주 한잔~~
오랜 지인이 매장 마감할때 쯤 놀러 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매장 앞에 있는 침사추이에 왔습니다. 전에 왔을때도 매장 마감 하고 침사추이가서 소주 한잔 하자 했었는데.. 주문 마감되고 방문해서 실패했었습니다 ㅠ 그래서 이번에는 늦지 않게 7시 50분에 문닫고 GO~ GO ~ 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 10시 까지 라고 되어있고, 8시 30분경에 주문은 먼저 마감 되는 듯 합니다. 식사 보다는 요리에 소주 한잔 곁들일려고 온거라, 메뉴는 유산슬 2~3인 과 통오징어짬뽕 을 주문했습니다. 평평한 접시에 담겨져 나오지 않아서 양이 적어 보일수 있는데 남자 둘이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적당했고, 술 안주로도 좋았습니다!! 술 한잔에 국물 안주도 필요해서, 통오징어 짬뽕을 주문했는데~ 얼큰하니 좋습니다...
2020.07.16 -
20.06.28 경기 양평 무아레478, 중식당 맛집 정원, 분위기 좋은 카페 꼬무네
양평 펜선에서 머물고 세미원에 가서 햇빛 좀 쐬고 갈까 했는데.. 세미원은 주차를 할수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꽉 차있었습니다. 주차 시도해보려고 몇바퀴를 돌아봤지만.. 들어오는 차가 더 많은 상황이었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해봤지만... 여전히 만차 만차~~ 비 온뒤 날 좋은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왔나봅니다. 광합성은 포기하고, 밥이나 맛있는데 먹고 서울로 복귀하기로 결정하여, 갈곳을 검색해보다가 "분위기 있는 중식당" 이라는 소개글만 보고 출발했습니다. 검색했던 양평 중식당 "정원"에 도착하니 주차장부터가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오기전에 구지 다른 산책로를 검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곳이었네요~!! 중식당만 있을줄 알았는데, 도착지는 무아레478 이라는 리조트 내에 있었습니다...
2020.06.30 -
20.06.21 곱창에 소주 한잔 하기 좋은 곳, 당산 "백정곱창"
이번주도 곱창이 땡겨서 당산옛날곱창으로 갈까 하다가, 마감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라, 새벽까지 영업하고, 곱창도 맛볼수 있는 백정곱창 으로 갔습니다! 백정곱창은 당산역에서 선유도역 방향으로 도보로 한 300m 정도 걸어오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곱창집 같지 않은 인테리어지만, 특별히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크게 일행간의 대화가 끊어지거나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음료수는 1인당 천원씩 내면 빨간 전용컵을 줍니다, 편하게 먹고 싶을때 뷔페에서 처럼 음료를 뽑아 먹으면 됩니다. ㅎ 편했어요. 좋아요~ 좋아~ 가게들마다 상이하지만 일반 곱창집을 가면, 천염이나 간을 조금씩 밑반찬으로 주기도 하는데, 이곳은 순대 몇점과 순두부찌게를 주네요. 술한잔하기엔 순두부 서비스가 좋죠~..
2020.06.22 -
20.05.13 서울 흑석동 원할머니 보쌈에서 소주 한잔-
퇴근후 식사하며 한잔 곁들이기 위해 매장 인근에 위치한 원할머니 보쌈에 갔습니다.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한번~ 내부 테이블 훑어봤는데 한 테이블 건너씩 손님들이 계셔서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갔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실속있는 메뉴로 보이는 "실속원쌈" 으로 주문했습니다. 뭐 프랜차이즈 식당이니 맛은 구지 평할 필요가 없겠죠, 한점 두점~ 싸먹는 재미를 느끼며 배를 채웠습니다. 새싹쟁반무침면~ 요 메뉴 맛있었어요~ 족발집에 가서 쟁반무침면을 먹으면 면들이 덩어리져서 비비는 것도 불편하고 먹는 것도 조금은 불편했는데, 면이 짧게 짧게 잘려져 있었고~ 잘 버부린 상태로 나와서~ 바로 먹을수 있고~ 먹기 편했습니다!!
2020.05.14 -
20.05.09 당산역 인근 술집, 103호중식포차
어느날 블로그에 체험단 신청 알림이 와있어서 확인했더니 동네에 위치한 주점이었어요,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어서~ 부담감없이 편하게 먹기 위해 토요일 저녁~ 그냥 방문해봤습니다. 당산역에서 선유도역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다보면 있어서 찾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게안을 미리 슬쩍보니 비어있는 테이블 바로 옆에 단체 손님이 있어 시끌시끌했습니다. 다른곳으로 갈까 하다가, 자리를 대충 스캔해보니 곧 파할 것 같아서 다시 발길을 돌려 주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새우 관련 요리들이 맛있어 보였는데, 새우가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ㅠ,.ㅠ 아쉽지만, 유린기와 차돌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이 잘 보였는데 중식당 주방이었어요~ 불도 보이고~ 우워~ 포차는 외부에서 보기엔 협소해 보였는데 ..
2020.05.13 -
20.04.26 경기 양주 밀맡칼국수 2호점으로 다녀왔어요.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 갔다가,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는 가까운 식당들도 많았지만 간만에 생각난 경기 양주 밀밭칼국수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물론 거리가 있어서 차로 20분정도 가야했지만 그 알싸한 김치에 칼국수가 땡겼습니다. 본점이 뭔가 느낌도~ 맛도 더 있을 것 같긴했지만 여러 상황도 겹쳐있으니 대기줄도 더 적고, 테이블간 간격이 그래도 있는 2호점으로 왔어요. 워우.. 도착한 시간은 5시경이었는데 11팀의 대기가 있었고, 주차장도 만석이었습니다. 한 30분정도 차에서 대기 하다가 순서가 되서 입장했습니다. 칼국수 3인분에 공기밥, 무채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본점에서는 만두가 메뉴에 없었던 것같은데, 일단 보여서 주문했더니 입맛 까다로운 아이가 잘먹을정도로 괜찮았어요. 칼국수 면빨이 뭐 기똥차다..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