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갈일이 있을때면 종종 들렸던 파주 파주읍에 위치한 한식당 "대가" 입니다. ​ 독채 건물로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라 지나가는 길에 편하게 들려서 먹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ㅎㅎ 외부에 솥이 보입니다. 장작불 곰탕이라고 명함에 써져있듯이 외부에서 곰탕을 끓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전에는 너무 일찍와서 아직 곰탕 준비랑 겉절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못먹고 간적 있었는데 이번엔 11시쯤 도착했고 식사 가능 여부를 여쭤본 뒤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항상 먹던 소머리곰탕에+솥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언제 상황이된다면 고기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ㅋ 밑반찬 중에 배추겉절이가 진짜 맛있습니다~! 칼국수 맛집에도 김치가 맛있듯이 완전 그런 곳이에요!! 정말 맛..

당산역으로 간만에 한잔 하러 나갔다가 들렸던 한신포차, 안주 저렴 하고 맛있고~ 방문했을 당시~ 자리 배치도 띄엄 띄엄 잘 앉아있었기에 부담감은 조금 덜어내고 한잔 하려고 했는데.. 매장에 테이블이 1/3도 안찼는데..지하1층 정도 깊이에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말들이 울리고 너무 시끄러워서..40분만에 나왔습니다.. 한신 포차에서 그냥 10시까지 먹다가 나올 생각으로 간건데.. 밖으로 나오게되니 어딜 가야 할지..떠오르질 않았어요. ​ 코지로~ 갈까 했는데 당산역점은 사람이 너무 붐빌 것 같고, 그렇게 쭈뼛 쭈뼛 서있다가 네이버에 코지로를 검색하니 2곳이 더 나오길래 제일 가까운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가 본점 인지, 근처에 있는 코지로는 코지로 당산역점, 코지로 선유도점 이렇게 써있었는데 이곳만 네이버..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쏘스 삼겹살 전문점" ​ 해당 매장 앞에는 93년부터 한자리에서 장사해오셨다는 글귀가 눈에 띄는 곳입니다. 이전에 한번 방문했었긴한데, 그때의 기억이 좋지 않았는지 이후에 방문한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다시 도전 해보자 하고 들어왔습니다~! 기억이 왜곡되었는지 2~년전에 왔을때는 고기도 얇고 맛도 그닥 이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냉동된 고기였지만 고기도 신선해보였고~ 고기도 두꺼웠습니다~! 가게 상호가 쏘스 삼겹살인 이유는 냉동된 삼겹살을 구울때, 상차림에 같이 나오는 간장 소스에 담궜다가 구워서 먹는 방식입니다. 소주 한잔에 고기 한점 먹기에 좋았습니다. ​ 간만에 방문했던 당산 쏘스 삼겹살 전문점.. 왜이리 간만에 왔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2차는 근처 요리수리에서 하고 10시전..

동네에 있는 식당들 있는 곳에 자주 보이던 일차3.5숙성고기. ​ 태양포차나~ 요리수리~ 그외 장소들을 왔다 갔다 할때 마다 매번 마음속~ 방문 순위권으로 정하고 슬쩍 슬쩍 지켜봤던 곳인데, 이날 슬쩍보니!! 매장내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 드디어 들어가봤습니다!! 모듬 부위를 시킬까 고민 조금 하다가 일단, 3.5먹고기 주문했습니다!! 상호명이 들어간 메뉴가 메인 이겠다 싶었어요!! 가스레인지와 숯불 중에 선택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숯불로 선택했습니다!! 숙성고기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소스들~ 겨자와 소금 있는거보면 일단 고기 퀄리티가 좋다는거 아닐까요?? 셋팅된 찬과 소스들~~ 고기와 같이 먹기에는~ 완전 딱!!! 좋았습니다. 고기 두께가... 우워후... 그냥 봐도 고기 퀄리티가 좋아보입니다~ ..

코로나 이전에는 자주갔던 태양포차 바로 맞은편에 있는 태양 생고기 집입니다. ​ 간판 디자인이 유사한게 아무래도 같은 브랜드? 계열? 뭐 여튼 연관 되어 있는 사업장 같습니다. 가브리살로 주문하고 기본 상 차림이 나왔습니다. 고기판에 올려지는 간장 소스가 유독 눈에 띄네요~ 가브리살... 포스팅하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고기 퀄리티도 좋고~ 맛나요~ 파김치도 구워서~ 같이 싸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가브리살 다 먹고 나서~ 주문한 꼬들살 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앗 조금 아쉬웠던건 소금간이 되어있었는데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밍밍했어요. 양념을 많이 묻혀서 먹었답니다~ 고기가 맛있으니 술도 술술 들어갑니다~~ 계란찜도 주문했습니다. 십자 모양으로 갈라서 슥삭 슥삭 비벼 비벼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돼지..

금요일 저녁, 10시 영업 종료까지 식당에서 술한잔 할수 있는 시간이 대략 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 한곳을 가서 2시간 여유롭게 먹어야 하는지, 타이트하지만 2곳을 후다닥 1차 2차 돌지를 고민해보다가! 일단 고깃집부터 가보자! 하는 생각에 동네 식당 중 평이 나쁘지 않아보이던 육부장 에 왔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고~ 주먹고기 일단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먹고기가 구워지진 않았을때는 두꺼운 목살 느낌이 들었는데, 고기가 조금씩 익어가고 먹기 좋게 잘라 놓으니 딱 주먹고기 !! ​ 육즙도 가득 가득!! 맛 괜찮았어요. @,.@ 한잔 두잔 마시다가 시간을 확인해 보니 들어온지 30분정도 지났더군요. ​ 고기를 시키면 왠지 여기서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서 잠깐 고민해보고, ​ 돼지껍데기를 추가로 주문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