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맛집,술집,카페(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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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5 야밤에 술한잔하러 들린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당산점
남자들의 수다도 무시 할수 없는데.. 동네에는 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없는 것입니까- 하고 찾다가 발견한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당산점.. 그리고 너무 반가운 24hour OPEN 이라는 글귀..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 오징어 콩나물찜에 쏘주 하나 주문~ 술안주로 딱이었던 오징어콩나물찜 소주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에 홍보 포스터를 보고 모주도 시켜 먹어봤는데 호불호는 있을 것 같지만 개인 입맛에는 맞아서 한통 후루룩! 다른 점포로 콩나물 국밥 먹으러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술 안주 메뉴도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2020.01.28 -
20.01.12 동네에서 한잔 두잔~ 지짐이당산점 / XOXO (엑스오엑스오)
아이들이 잠든 새벽- 동서와 외부에서 쪼인!!! 동네에서 술한잔 하러 나왔습니다. 요즘엔 늦게 까지 술먹는 분들이 없어서 그런지, 일찍 문닫는 곳들이 많아서... 추위에 급하게 들어간 동네 지짐이 전에 왔을땐 모든전을 먹었는데 이번엔 날도 춥고 하니 따뜻한 국물에 소시지 선택 했습니다- 음.. 소시지는 평범했고.. 국물 안주는.. 밍밍 해서 양념을 추가했는데도.. 많이 아쉬웠어요. 여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안주가 조금 아쉬워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전에 캠핑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꼼장어를 먹었었나? 했던 위치인데, 젊은 느낌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주인분도 바꼈겠죠? XOXO (엑스오엑스오) 상호 부터 왠지 젊은 느낌??? 2차기 때문에 안주도 2개... 라면과 ..
2020.01.17 -
20.01.12 한번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못가봤던 동네 맛집 중식당 "청원"
근처를 지나다닐때면 이런곳에 중식당이 있네?? 한번 가보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2년이 넘어가도록 못가봤던 동네 중식당 맛집 "청원" 다이소 갔다 오는 길에 짜장면 먹고 싶다는 말에 한번 들려봤어요- 간짜장 1 탕수육 (소)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휴대폰 그냥 보라고하니 째려보심... 아이가 탕수육 소스를 원래 안먹는 편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해서 그런지 찍어먹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아이가 먹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간짜장도 간이 쌔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일부러 아이가 먹으니 약하게(?) 해주신건지는 모르겠어요. 음식물 남기면 지구가 아프다고~ 짜장면은 다 먹고, 남은 탕수육은 포장해서 집으로~ 생각보다 맛있어서 ~ 짜장면이 땡길때 종종 갈 것 같아요.
2020.01.16 -
20.01.10 친구야 밥묵자! 문래돼지불백 영등포직영점
친구녀석과 부담없이 밥한끼 하고 싶을때면 들리는 "문래돼지불백" 영등포 시장 인근에 있는 직영점으로 가려면 "문래돼지불백영등포직영점" 라고 검색하셔야~ 단번에 위치를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본점이 근처인 문래동에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집 근처에 있는 영등포 직영점을 선호합니다 ㅎ 돼지 불백 (특) 300g 2인으로 먹다가 부족하면 고기 추가 반주로 소주 1병 먹어도 깔끔하게 3만원- 반찬이나 국, 공기밥은 셀프로!!! 저에겐 부담없이 야 ~ 밥한끼하자~ 하고 편하게 건낼수 있는 식당이라 자주 찾습니다-
2020.01.11 -
20.01.05 냉모밀 먹으러 종종 가는 미소야 Misoya 당산점
국민간식 333에 일단 갔다가 모밀 먹으러 간다고해서.. 들렸습니다. 큰거든 작은거든 딱 3개만 산다고 몇번이고 애기해줬지만... 몇번의 협상은 실패..사고 싶은건 다 사서 나왔습니다.. 영등포 빅마켓 인근에 있는 미소야 당산점으로 이동- 아이는 냉모밀과 치킨가라아게 저는 돈까스볶음우동(?) 을 시켰습니다. 프랜차이즈다보니 맛집이라기 보다, 그냥 편하게 와서 먹고 갈수 있어서 종종 옵니다. 전에 왔을때는 냉모밀 혼자 다 먹더니 오늘은 군것질을 하면서 와서 그런지 치킨과 모밀은 반정도씩만 먹고 남겨, 어쩔수없이 저는 볶음 우동을 다 먹고 남은 잔반을 다 처리 했습니다. 환경을 사랑해야 하기에....
2020.01.06 -
19.12.29 포장해서 먹었던 "문래 능이버섯백숙"
평소에도 대기줄이 있는 식당이지만, 애기들이 있어서 포장해서 오는 것으로 결정!!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5시에 미리 전화 주문해서 능이버섯오리백숙 과 능이버섯닭도리탕 을 포장해왔어요. 실제 포장해주셨던 양은 훨씬 많았지만~ 가족과의 식사니 깔끔하게 그릇에 덜어가며 먹었어요~ 닭볶음탕에 닭이 원채 크니 간이 안쪽까지 안베어있다는 느낌이 있긴했는데 닭볶음탕 소스가 맛있어서 밥을 슥슥 비벼 두그릇 먹었습니다!! 능이버섯 오리백숙도 국물의 시원함을 뭐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깔끔하게 잘 먹은 한끼였습니다-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