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2 글쓰기 (feat.무슨말인지 알잖아?)

2024. 7. 2. 18:56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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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안쪽

회의실 책상에

컴퓨터를 셋팅해두고

1년 넘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사무실 이전하고 초창기에는

유튜브를 한번 해볼까..

했었는데 망했다..

뭔가 흡입력있는 아이템을 찾지 못했고,

나의 말빨도 별로 였다.

ㅡㅡㅡㅡ

그 이후에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쓰거나

글을 쓸때 활용하려고 했는데

어제 글을 썼듯이

그 마저도 실행하지 못했다.

나태함이란..

ㅡㅡㅡㅡ

그리고 어제 마음을 다잡았으니

오늘은 생각난김에

잠시 하던일을 마무리하고

커피 한잔을 들고 회의실 책상에 앉았다.

ㅡㅡㅡㅡ

앞으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적어볼까 한다.

비가 많이 쏟아지는

오늘 출근하며 든 생각이기도 하다.

"무슨말이야?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어."

왜 모른 척해, 무슨 뜻인지 알잖아.

이런 유사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가?

나는 많다.

상황을 다 이해했음에도 부정하려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저런 대화까지 나눴던 일!

연인 사이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사회생활 중에도

가족끼리에서도 말이다.

ㅡㅡㅡㅡ

"왜 모르는 척해, 다 알고 있으면서"

상식적인 판단

정해져있는 정답

뻔히 보이는 결말

돌이켜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진실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나 보다.

외면 했던 행동이 좋은 결말로 이어진 적 없고,

외면 하려 했던 내 모습만 이불 킥의 기억으로 남아있을 뿐.

ㅡㅡㅡㅡ

왜 모른척 하는가?

답을 알고 있으면서 바뀌지 않으면 반복될 뿐이다.

회피하지 말고 정신차리자.

운이 좋아 넘어간다해도

다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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