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2 글쓰기

2023. 11. 14. 00:02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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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 일요일

쉬는날, 돌아다니다가 집에와서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이전에 못봤던 회차를 찾아 틀었다.

이경규와 사돈이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

결혼생활의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었는데,

 

이경규가 책에서 본 글귀를 들려준다.

꽤나 정리가 잘된 글귀라서

어디서 나온 건지 찾아보려했는데

참고한 글들만 보이고,

출처를 알아내진 못했다.

"결혼(부부)은

3주를 만나고(관찰),

3개월 사랑하고(좋고),

3년동안 싸우고,

30년을 참는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표현하는 단어정도만 틀리고

다 유사하게 작성되어 퍼져있었다.

지금 세대에서는

이경규씨가 인용한 글귀가 와닿지 않을수 있다.

나도 30년을 참는다는건 이해 하기어렵다.

내 삶에 비교해 수정해보면

3일은 사랑하고, 3일은 싸우고, 하루만 참는다. 정도랄까

뭐 결론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배려한다 정도 이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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