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68)
-
22.06.22 어릴적 고깃집이 떠오르는 옛 감성! 20세기 삼겹살
영등포 전화국 사거리 신화요양병원 뒷골목에 있는 상가입니다. 몇해전만해도 지나갈때 어두웠던 길목인데, 이제 아기자기한 상가들이 생겨서 거리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습니다. 경아네 포차 라는 가게도 있었느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나 봅니다. 불이 꺼져있네요. 바로 옆에 위치한 20세기 삼겹살 ~! 외형 부터 안쪽까지 20세기 감성인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도 이전 가게 내부를 그대로 유지 했는지 20세기 감성의 느낌이 곳곳에 납니다. (벽지, 장판 ㅎㅎ) TV, 에어컨, 자개 서랍까지 ㅎㅎ 가게 둘러봤으니~ 주문해야겠죠. 최근에 메뉴 가격이 인상된것같습니다. 삼겹살 / 우삼겹 / 벌집 껍데기 가 메인 메뉴입니다. 일단 부드러운거 먼저 먹어볼까 싶어서 우삼겹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판위..
2022.06.24 -
21.11.14 사람없는 틈에 방문했던 당산역 오뎅/어묵 맛집 "로뎅바"
로뎅바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자주 쳐다봤던 가게입니다. 에측되는바와 같이 오뎅바입니다. 센스있는 가게 작명이네요~ 생각하는 로뎅 이미지 까지 ㅎㅎ 실내 테이블은 띄엄 띄엄 있긴 했지만 가게가 큰편은 아니여서 외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어묵 7종 세트와 핫바 모음 세트 -> 26,000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컵이 여러가지나와서 물컵인지 젓가락 보관함인지 궁금했는데.. 어묵 국물이랑 어묵을 넣어서 먹는 전용 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꼬불이 오뎅이 최애 PICK 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묵은 맛있었습니다. 아.. 핫바를 자르기 전에 찍는다는게.. 먹기 바쁘다가 다 자르고 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실제 메뉴가 나올때는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후에 꼬불이 어묵을 추가해서 먹었지만, 조금 저렴한 어묵도 ..
2021.12.07 -
21.11.27 당산역과 선유도역 사이 "훌랄라 숯불치킨 당산역점"
이날은 어떻게 된게 가는 곳마다 사람이 가득 차있는건지.. 맥주 한잔을 먹더라도 조금 맘편하게 먹고 싶어서 그냥 계속 걸었다. 당산역 모든 식당, 주점이 반이상 테이블들이 차 있었다. 걷다보니 당산역과 선유도역 경계쯤? 다다랐을때 훌랄라 치킨집이 보였다. 빼꼼하게 얼굴을 들이밀고 가게안을 보니 한적했다. 시간은 10시즘이었다. 마감 시간이 1시간정도 남았었고, 어차피 간단히 먹으러 온거라서 들어왔다. 옛 동네 치킨집 가면 나왓던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나왔다. 치킨을 기다리며 몇잔 비우기에 충분했다. 숯불을 먹을까하다가 다음에 숯불을 도전하기로 하고 일단은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주문했다. 감자 튀김도 같이 나왔다. 튀김도 맛있는걸 보니 바베큐도 맛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2021.12.06 -
21.11.28 코로나로 1년만에 재방문한 당산 "털보네꼼장어"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있는 대구반야월막창을 갈까 하다가 거리도 있고, 사람들이 불빌 것 같아서 와본적 있던 당산역 맛집 털보네 꼼장어로 왔습니다. 다행히 한테이블 만 손님있어서 부담갖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소막창 2인분~ 동서가 소막창이 땡긴다고해서 온거라 일단 이안주는 동서꺼로~ 몇점 주어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있네요. 소금 꼼장어는 제꺼~ 이 역시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소맥에도 딱이고, 소주에도 딱이고, 청하에도 딱이고~ 마무리로 삼겹살과 계란찜도~ 간만에 들렸는데~ 모든 메뉴 잘 먹었습니다 ㅋ 또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언제 또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꼼장어와 소막창이 땡기면 다시 방문 할것 같습니다~
2021.12.06 -
21.10.28 당산동에서 연어회는 바로 이곳!! "당산 스시원"
다녀오고 괜찮아서 검색을 해봤더니 초밥 맛집으로 많이 나오는 당산 스시원 입니다. 아 물론..저는 밥을 먹으러 간게 아니고.. 술한잔 기울이러 간 것이기에.. 한잔하기 좋은 가게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몇일전에 한번 도전!! 했는데 저녁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들려서 마감 준비 하신다고 실패했었습니다. 거리두기로 10시에 마감이 아닐때도 원래 저녁 10시면 문을 닫으신다고 하시네요. 이날도 비슷한 시간에 들렸었지만, 다행스럽게 이번에는 마감전이라 가게로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애초부터 PICK 했던 연어를 주문하고, 기본 찬으로 나온 회무침입니다. 메인이 나오기전에 술 몇잔 마시기에 충분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연어를 기다렸습니다. 연어회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뱃살 부분 좋아하시냐..
2021.10.28 -
21.10.24 2차 주점을 찾아 헤매이다가.. 재방문한 "시루향기 당산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당산점.. 국밥집에 밥먹으러 온게 아니고, 술 한잔 하려고.. 2번째 방문했습니다..;; 큰 매장에 저희 테이블 제외하고 한테이블 정도로 한적했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사라져서 손님들로 바글 바글한 가게들이 많아져야 할텐데요 ㅠ 화이팅 입니다. 전에 왔을땐 소주한잔 똑딱 메뉴 중에 콩나물 오징어찜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지요! 바베큐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12,000원인데 가성비 좋습니다. 메인 음식이 아니여서 별로 일 줄 알았는데 괜찮았어요!! 녹두전 8,000원 ! 이 메뉴도 최근에 갔던 오잘전보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국물안주로는 콩나물 국밥, 맵기는 제일 매운 맛으로!! 2차 술집으로 어딜 가야 하나.. 요즘 이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방문했던 시무..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