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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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마이멜로디?산리오? 케릭터에 빠진 딸내미;;
마이멜로디? 산리오? 키티 비슷하게 생긴 케릭터를 요즘 뿍 빠져있는 딸내미.. 틱톡이나 유튜브에서 산리오마켓? 뭐이런데 가서 산거를 자꾸 공유해줍니다.. 사달라는 애기겠죠... 알겠다고 대답하면 일요일만 되면 딸내미가 갈 곳을 정해줍니다. 교보문고! 아트박스! 다이소! CU편의점! 세븐일레븐! GS편의점! 산리오마켓! 오늘은 교보문고 / 아트박스 / 다이소 / CU편의점까지.. 마이멜로디 관련 제품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사고 싶은게 뭐그리 많은지.. 이거 골랐다가 저거 골랐다가 몇시간은 멍하니 서서 기다렸던 것 같네요. 장바구니에 있는 마이멜로디 지갑을 빨리 꺼내서 확인하고 자랑하고 싶은지.. 집에 돌아가는길에 구지~ 뜯어서 확인하겠다고 하네요.. 기쁨의 인증샷 포즈....
2022.09.19 -
22.07.25 한강 산책을 하며 종종 드는 생각
종종 한강 산책을 합니다. 집에서 산책로까지는 좀 걸어야 하지만, 한강 산책로에 도착하면 넓은 시아와 멋진 풍경이 맞이하니 술 약속이 없거나 일 마치고 할일 없으면 왠만하면 나올려고 합니다. 한번 나오면 만보정도 걷고 들어가는데 일년내 한두번 정도 성수대교 쯤부터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릴 때가 있습니다. 안좋은 일이 아니길 바라지만 대교 인근에 배가 떠있고 싸이렌 소리가 나면 한참을 지켜보다가 자리를 떠난적이 더러 있습니다. 혹, 안좋은 선택을 하신분들도 누구도 헤아릴수 없는 힘듦으로 그런 선택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들과 비교할수 없는 개인사지만, 저는 성인이 된 이후 제 목숨만큼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어 큰 슬픔에 무척 힘들었던..
2022.07.25 -
22.07.11 나 혼자서도 잘할수있어? 아니 세상은 세력 싸움이야
필자만의 세상에서는 어릴때부터 나는 내가 하는 일안에서는 잘하는 편이야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잘 해낼수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진채 일을 해왔었다. (공부에서는 저런 생각을 한번도 가져본적 없음..) 하지만 주위에서는 혼자 해쳐나갈수 있는 일도 있지만 분명 도움이 필요한 일도 있기에 선배들이 안타까움에 지름길을 매번 안내해주었다. 물론 고집불통인 나는 그런 편법과 불법등의 길은 가지 않겠다며 조언과 충고를 거만함을 풍기며 거절 했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 소주 한잔하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내가 하고 있는 이 업에 10년을 넘게 일했지만 나를 따르는 세력이 없다.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지 않았기에 혼자다. 술 한잔을 들이키며 갑자기 달지 않고 쓰게 느껴졌다...
2022.07.11 -
22.07.04 전기자전거 출퇴근 6개월차~!
올해 2월 모토벨로 G8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고, 정말 탈수 없을 것 같은 기상 이슈만 아니면 비와 눈 맞으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 한 것 같습니다. 전기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로 운동삼아 타고 다닐까 생각도 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왕복 40KM 정도의 출퇴근 거리였기에.. 매일 타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전기 자전거로 선택했었습니다. 지금은 여의도에서 흑석동으로 왕복 20KM 미만인 거리라서 일반 자전거로 출퇴근해도 되지만.. 뭐.. 전기 자전거가 있는데.. 또 살필요 없겠죠? ㅎㅎ 전기 자전거가 편하기도 하구요. 혹여 나중에 더이상 자가 수리로 고칠수 없는 상태가 되면 한번 고려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 사기 전에는 자가용으..
2022.07.04 -
22.06.27 이번엔 빼야지..
매주 월요일은 자연스럽게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네요. 군대전역하고는 꾸준히 일기를 써본적 없어서 주간 일기라도 습관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몇일전의 상황과 느낌을 ㅎㅎ 적어볼까 합니다. 글만 적으려니 뭔가 느낌이 부족해서 갤폴드3를 사용해서 끄적 거려서 그린 그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실력이 처참하므로... 참고해서 봐주세요;; 술 한잔 하고 돌아 가는 길에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종종 가던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들어갔습니다. 저렴한 바 아이스크림을 골랐는데.. 가져와서 찍어보니 2천원? 정도 하던 동네 슈퍼의 가격대치고는 비싼녀석을 골라 왔더라구요. 뭐.. 그냥 먹지.. 다시 가져다 두기 귀찮아서 갯수만 확인하고 결제를..
2022.06.27 -
22.06.13 곧 마흔, 삶의 위로가 필요한가 보다
필자에겐 안좋은 술 버릇이 있었습니다. 만취해서 머리속 기억장치가 off 되면, 늦은 시간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혀가 꼬이고, 말하고자 하는 요지도 없고, 그냥 넋두리를 털어놓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통화 녹음 기능을 쓰지 않았기에 기억의 조각 조각을 맞춰보는게 다였는데 최근에는 자동 녹음이라는 기능이 활성화 되다보니.. 녹음된 내용으로 저의 민폐를 생생하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 미친새끼... 뭣 소리를 지껄였던거야.. 가까운 사람들에게 다음날 사과 전화를 했습니다. 최근에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 같아 고민거리가 참 많습니다. 술에 만취했던 기억이 최근 4~5년동안 없었기 때문에 저의 잘못된 술버릇을 최근에 다시 경험하게 되었네요. 통화녹음된..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