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9. 13:59ㆍ체화's 이야기
마이멜로디? 산리오? 키티 비슷하게 생긴 케릭터를 요즘 뿍 빠져있는 딸내미..
틱톡이나 유튜브에서 산리오마켓? 뭐이런데 가서 산거를 자꾸 공유해줍니다..
사달라는 애기겠죠...
알겠다고 대답하면 일요일만 되면 딸내미가 갈 곳을 정해줍니다.
교보문고! 아트박스! 다이소! CU편의점! 세븐일레븐! GS편의점! 산리오마켓!
오늘은 교보문고 / 아트박스 / 다이소 / CU편의점까지.. 마이멜로디 관련 제품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사고 싶은게 뭐그리 많은지.. 이거 골랐다가 저거 골랐다가
몇시간은 멍하니 서서 기다렸던 것 같네요.
장바구니에 있는 마이멜로디 지갑을 빨리 꺼내서 확인하고 자랑하고 싶은지..
집에 돌아가는길에 구지~ 뜯어서 확인하겠다고 하네요..
기쁨의 인증샷 포즈..
마이멜로디 관련 상품 말고도 더 많은데.. 구지 사진을 찍을 필요 없어서 안찍었습니다.. 이날 이것 저것 더 사고, 6만원 가량 쇼핑하신 것 같네요.
높은 지출에 이번달은 더이상 구매 없고~ 다음달에나 가자고..협의했습니다.
그나마 딸내미가 사온 것 중에 지갑이랑
이 머리빗+보관함? 같은게 제일 효율성 있어 보입니다.
평소에는 편의점에서 산리오 키링이나 산리오 오뚜기? 쓰지도 않는걸 자꾸 사는걸 보면서 뭐라 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저 나이때 로봇, 지아이죠, 드래곤볼, 미니카 뭐 이런것들을 고집부리며 모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울 어무이도 이런 마음이셨겠지..싶네요..
아이가 가보자고 하는 곳중에 산리오러버스라는 카페도 있는거 보니,
이 케릭터는 어른들도 많이 좋아 하는가 봅니다.
여하튼, 덕분에 아이와 쇼핑하기 위해 18,000보는 걸어다녔네요~
아이도 마음에 드는거 사고~ 나도 운동 하고~ 그랬다~ 싶은 날이였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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