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2 간만에 먹어본 떡꼬치

2022. 9. 12. 14:53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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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ㅎ

추석 당일 베란다 밖을 보다가 달이 동그랗게 아주 이뻐서 한반 찍어봤습니다.

갤럭시Z폴드4로 촬영했는데 줌을 쫘악~ 땡겨서 찍었습니다.

촬영할때는 저렇게 선명하진 않았는데,

촬영 후 보정이 되는지 선명해지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여튼,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추석 연휴지만 한주가 시작되는 날이니, 주간일기 쓰러 왔습니다~!

추석 연휴,

딸내미가 떡볶이를 도전해보겠다고 해서 동네 떡볶이집에가서 포장해왔습니다. ㅎ

당일은 아니여서 운영하고 있으시더라구요~!

학교 앞 떡볶이집 가격이 아무래도 올랐네요.

필자가 중학교일때는 떡볶이 한그릇에 천원이면 먹었던 것 같은데 ㅎ,.ㅎ

상당히 많은 가격 변동이 있었습니다.

거짐 30년전이니까요 ㅎㅎ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가면

포장해온 떡볶이를 식탁에 올려두었습니다.

순대도 있었고~ 당면만두도 있고~ 떡볶이도 있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ㅋ

"자 먹어봐~"

매운거를 잘못먹는 딸내미가 몇개 주어먹더니 당면만두 튀김에 눈을 돌리고,

소스만 살짝 찍어서 먹더군요. 당면 만두 4개인가 있었는데 3개를 먹어치웠습니다.

맵다며 " 씁씁" 거리는 모습이 귀여웠네요.ㅎ

이렇게 분식을 먹는걸 보니 느낌이 참 별났습니다.

저는 순대를 클리어하고, 따로 흰 봉투에 쌓여있던 추억의 떡꼬치를 꺼냈습니다.

3개를 포장해왔는데 한개를 허겁지겁 먹어 치웠고,

두번째 녀석을 꺼냈는데,

떡꼬치를 들고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가 어떤 패턴으로 먹었더라??

떡을 한줄 한줄 뜯어가며 먹었나?

아니면 터프하게 이빨 자국을 내며 옆을 공략했던가??

일단 한줄을 뜯어 먹었습니다.

한개가 줄어든 떡꼬치의 옆꾸리를 물어뜯었습니다.

아..어떻게 먹어도 맛있구나...

헤헤

간만에 먹어서 그런가?

추억의 음식이라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땡기네요. ㅎ,.ㅎ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드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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