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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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네가 원하는걸 선택해
그가 말했다."네가 원하는 걸 선택해"이 때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걸 선택 했다.다른 이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네 멋대로 해"이 때 나는 내가 원하는 걸 선택하지 못했다.어떤 선택을 하라는 비슷한 말이였지만후자는 선택지를 주는 질문이 아니였다.아니 그런 어투가 아니였다. 살다보면 의사를 묻는 질문이때에 따라 논조가 다르다는 걸 알 것이다.누구나 사회에 속해서 살다보면 경험하기 때문이다. 의사를 묻는 질문이 아닌답이 정해져있는 질문!그런 선택을 하게끔 하는상황상 & 정서상 압박을 하는!그런 경험 말이다.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나 또한 반성해야 한다.지위 & 나이 & 금전적인 상황을 이용해마치 약점 잡아그리 행동한 적이 있다."난 상관없어, 너가 편한 걸로 선택..
2024.07.24 -
23.07.21 상식을 기본으로 판단
설명이 아닌 강요 설득이 아닌 현혹 그리고 사기(나쁜 꾀로 남을 속임) 세상 모든 곳에서 영업이 발생하기에 지금도 어딘가에서 발생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대체로 큰 이윤이 따른다는게 안타깝지만, 옳지 않다면 선택하지 말자. 라고 오늘도 되뇌인다. 옳다 : 사리에 맞고 바르다.
2023.07.21 -
22.08.01 엘레베이터 눈치 싸움
출근길 아침 9시경 쯤이었나, 자전거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육교 앞 엘레베이터 앞에 서있다. 엘레베이터 말고 계단에 자전거를 거치해서 올라갈수 있는 부분이 최근에 생겼는데 설계를 누가 했는지 몰라도 자전거를 반쯤 눕혀야 바퀴를 올려서 갈수있어서 올라갈때는 되도록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고 내려갈때는 들고 가기가 용이하니 계단을 이용해서 거치는 안하고 들고 내려가곤 했다. 여튼, 출근하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육교 엘레베이터는 문열고 닫히는 것도 느리고, 오르고 내리는 것 또한 느리다. 내려오길 기다렸던 엘레베이터가 도착할때 쯤 주위에 아무도 없던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분명 온 순서가 있었을 텐데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몸부터 들이밀었다. 나..
2022.08.01 -
22.07.25 한강 산책을 하며 종종 드는 생각
종종 한강 산책을 합니다. 집에서 산책로까지는 좀 걸어야 하지만, 한강 산책로에 도착하면 넓은 시아와 멋진 풍경이 맞이하니 술 약속이 없거나 일 마치고 할일 없으면 왠만하면 나올려고 합니다. 한번 나오면 만보정도 걷고 들어가는데 일년내 한두번 정도 성수대교 쯤부터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릴 때가 있습니다. 안좋은 일이 아니길 바라지만 대교 인근에 배가 떠있고 싸이렌 소리가 나면 한참을 지켜보다가 자리를 떠난적이 더러 있습니다. 혹, 안좋은 선택을 하신분들도 누구도 헤아릴수 없는 힘듦으로 그런 선택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들과 비교할수 없는 개인사지만, 저는 성인이 된 이후 제 목숨만큼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어 큰 슬픔에 무척 힘들었던..
2022.07.25 -
22.07.19 떨어지는 휴대폰 주으려다 나자빠진 오늘 아침
...자전거 거치대를 몇일전에 바꿨는데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거치 할수 있어서 무척 잘산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퇴근하면서 아이폰 12미니를 거치해뒀는데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덜컹 거릴때 아이폰12미니가 너무 작아서 헐렁한 감이 있는지.. 휴대폰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여서 불안한 느낌을 한번 느꼈지만 뭐 그래도 떨어지겠어? 라고 그냥 넘겼습니다.. 오늘 출근길, 다른폰으로 거치해도 되는데 전화 올일이 있어서 어제와 동일하게 아이폰12미니를 거치해두고 이동 중 도착지 까지 거의 다 왔는데 자전거가 순간 덜컹 거림과 동시에 아이폰 12미니가 하늘로 쏟아 오르더라구요;; 어...어..엇.. 순..
2022.07.19 -
22.07.11 나 혼자서도 잘할수있어? 아니 세상은 세력 싸움이야
필자만의 세상에서는 어릴때부터 나는 내가 하는 일안에서는 잘하는 편이야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잘 해낼수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진채 일을 해왔었다. (공부에서는 저런 생각을 한번도 가져본적 없음..) 하지만 주위에서는 혼자 해쳐나갈수 있는 일도 있지만 분명 도움이 필요한 일도 있기에 선배들이 안타까움에 지름길을 매번 안내해주었다. 물론 고집불통인 나는 그런 편법과 불법등의 길은 가지 않겠다며 조언과 충고를 거만함을 풍기며 거절 했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 소주 한잔하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내가 하고 있는 이 업에 10년을 넘게 일했지만 나를 따르는 세력이 없다.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지 않았기에 혼자다. 술 한잔을 들이키며 갑자기 달지 않고 쓰게 느껴졌다...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