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감자탕 가게를 ​ 리모델링 하는 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왔네요. ​ 지나갈때마다 가게 간판 보면 ​ 뼈구이에 소주 한잔 먹고 싶긴 했었는데 ​ 한잔 시작시간이 마감시간(10시)인지라 못들렸다가 ​ 친구랑 밥먹으러 일찍 방문 감자탕 가게에 가면 대체로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 ​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그런지 젊은분들이 많았습니다. ​ 메뉴들도 그래서 인지 ​ 다양하고 모든 연령들이 좋아할 메뉴들이 많이 있었어요~ ​ 메뉴 고민하다가~ 일단 먹어보고 싶던 ​ 직화 뼈구이 중 자 주문~ 8시쯤 방문했는데~ 남는 테이블은 없었고~ ​ 손님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오픈된 공간이라 그런지 소리도 울리고 ​ 시끌시끌한 느낌이 있었어요~ ​ 주문이 밀려있었는지 아니면 조리 시간이 걸리는 편인건지 ​ 알수는 없..

​ 당산 센다이참치 있던 자리에~ ​ 테이크 아웃 위주로 판매했던 "친절한숙성회씨" 식당이 이전했어요~ ​ ​ 오픈한건 진즉에 알고있었는데 ​ 올때마다 늦게 와서 방문 실패했다가 ​ 오늘은 이른 시간 도착해서 방문~ ​ 센다이 참치 있을때랑 구조는 비슷한데~ ​ 내부 인테리어는 새로 하신 것 같네요- 수산물이 싯가 변동이 있어서 그런가? ​ 메뉴판은 A4 출력물이였음~ ​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깜놀 ​ 코스식으로 세트 메뉴도 있긴 했는데~ ​ 모듬 사시미 (소) 랑 ​ 가라아게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관자 버섯 볶음~ ​ 메뉴 기다리는 동안 ​ 술 한잔 때리고 있기에 충분한 맛이였습니다. 가라아게도 굳~! ​ 숙성회~ 모듬 소~ ​ 둘이 왔고 종류별로 2개씩 먹을수 있는 구성이라 ​ 딱 좋았음 ..

서울로 돌아가기전 점심 먹으러 온 ​ "우진 해장국" ​ 사실 근처 다른곳을 친구가 가자고했는데 ​ 브레이크 타임으로 우회했습니다. 가게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 없길래 웨이팅이 없는 줄 알았는데 ​ 들어가보니 대기표를 건내주시네요. ​ 앞에 50명이 대기중이였습니다.. 앞에 대기실 까지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거 보면 ​ 평시에도 항상 웨이팅이 있는가 보네요. ​ 음.. 앞에 대기가 조금 있어서 그냥 갈까..했는데 ​ 금방 금방 순서가 빠지길래 ​ 그냥 기다렸습니다. ​ 30분정도 대기 하고 입장! ​ (기다림에 지쳐 중간 중간 비어있어서 금방 빠진것 같기도 하네요) ​ 고사리 육개장 2 / 몸국 2 / 녹두빈대떡 1 주문하고 대기중~ 친구가 주문한 몸국 나왔네요~ ​ 맛 궁금하면 먹어보라길래 한입 했지만 ​..

9월2일 새벽 5시 ​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걱정하다 잠들었는데 ​ 호우경보로 한라산 탐방 통제 라네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라산 국립공원에 문의 전화를 넣었는데 ​ "호우경보 통제로 탐방 안됩니다." ​ "조금 지나면 해제되지 않을까요?" ​ "해제될일 없을 것 같습니다" ​ 후우... ​ 9할은 한라산 등반으로 방문한 제주도인데 ​ 아쉽네요.. ​ 밖에 나와보니 호우 경보 수준의 비는 내리지 않는 것 같은데.. ​ 기다려 보자~ 아니다 근처 오름이라도 오르자 ​ 친구들끼리 이런 저런 대화 나누다가 근처 오름으로 이동해서 올라갈 준비를 마치고 ​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봤는데 ​ 응??? ​ 호우경보 해제 / 탐방 가능이라고 표기되네요;; ​ 분명 담당자분이..

제주도 여행 둘째날 ​ 해안 도로 위주 드라이브가 주목적인 하루 였습니다만, ​ 저의 의견으로 마지막 코스는 10년만에 들려보는 김녕해수욕장~ ​ 주차장쯤 왔을때 ​ 비가 왔다가 그쳐서 인지 무지개가 떴습니다. ​ ㅎㅎ ​ 반겨주는 것 같네요. 김녕 해수욕장에서 주차 한뒤 ​ 바라본 무지개 ​ 10년전의 김녕해수욕장이 그리웠던 건 ​ 이 넓은 모래 사장과 얇은 바다 ​ 발목에 바닷물을 스치며 걸어다니면 너무 좋은 곳 입니다. ​ 다행히 친구들도 좋아 하네요. ​ .. 제 표정은 어두워 보이지만 ​ 사실 무척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 해변에 비친 무지개도 이쁜 안쪽에 갇힌 바닷물과 ​ 들어오는 물이 서로 마주치는 모습도 또하나의 멋진 포인트 ​ 또 찾고 싶은 해수욕장 ​ 김녕해수욕장~~! ​ 또 보자!

해안 도로쪽만 찾아서 드라이빙 하다가~ ​ 커피 한잔 때릴까 하고 검색하고 방문한 곳~! ​ R14 카페 앞쪽에 주차 하고 왔는데 ​ 음..뭔가 공사 하시는것 같고 바쁘신것 같길래.. 일단 패스.. 선인장자생지가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 여기 저기 선인장이 보였어요~ ​ 뷰도 좋네요~!!! 밖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 R14 바로 앞에 있던 넓직한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 쉴만한 물가 CAFE~ ​ 포털사이트에 ​ 동일한 이름의 카페가 많이 검색되긴 하던데 ​ 제주도에는 이 한곳만 검색됩니다. 메뉴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 메뉴판도 아기자기 귀엽네요 ㅋ ​ 각자 취향따라 주문한 메뉴~ ​ 저는 선인장(백년초) 주스로 선택했습니다. ​ 선인장 자생지라는데 ~ 한번 도전~ 실내 테이블도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