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3 제주 웨이팅 식당, 우진해장국

2023. 9. 14. 17:42[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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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가기전 점심 먹으러 온

"우진 해장국"

사실 근처 다른곳을 친구가 가자고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으로 우회했습니다.

 

 

가게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 없길래 웨이팅이 없는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대기표를 건내주시네요.

앞에 50명이 대기중이였습니다..

 

 

앞에 대기실 까지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거 보면

평시에도 항상 웨이팅이 있는가 보네요.

음.. 앞에 대기가 조금 있어서 그냥 갈까..했는데

금방 금방 순서가 빠지길래

그냥 기다렸습니다.

30분정도 대기 하고 입장!

(기다림에 지쳐 중간 중간 비어있어서 금방 빠진것 같기도 하네요)

 

고사리 육개장 2 / 몸국 2 / 녹두빈대떡 1 주문하고 대기중~

 

 

친구가 주문한 몸국 나왔네요~

맛 궁금하면 먹어보라길래 한입 했지만

제스타일은 고사리 육개장인걸로~!!

20살 초반에 자전거 투어 왔을때 먹어본 이후로

15년정도? 만에 먹어보는 고사리 육개장

 

 

원래 첫느낌이 대체로 좋던데,

고사리육개장은 이곳이 더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ㅎㅎ 어떻게 죽처럼 먹을수 있는데 육개장맛이 나는지

신기합니다.

 

해장국만으로도 배부를 것 같긴 했지만..

녹두빈대떡을 메뉴판에서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었음...

가격도 15,000원으로 4명이서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았기에 주문

 

 

겉바속촉~

괜찮았습니다.

복귀만 아니면 막걸리 2병은 깠을 것 같은데..

ㅋ 다음엔 여행 첫날에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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