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0 글쓰기

2023. 10. 12. 18:36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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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화요일이다.

어제는 책도 못읽고 글도 쓰지 못했다.

오늘도 생각을 정리할겸 펜을 들었는데

일과중에는 집중할수가 없어서 글을 적지 못했다.

어제는 일 마치고 새벽까지 술 먹느라;

책읽기와 글쓰기를 못했고, 오늘은 매장이 좀 바빴다.

매일 할일이 쌓여있다면 자영업자로써

바빠서 힘들더라도 돈을 버니 결과적으로는 행복한 일 일텐데

10여년간 개인 사업자로 지내며 항상 불안했다.

매출의 적게나올때랑 많이 나올때 차이가 너무 크다.

또, 언제까지 내가 하는 업이 전망이 계속 좋거나 유지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불안함을 계속 안고 사는 것 같다.

여튼, 일과중에는 일거리가 있어서 글쓰고 책읽을 시간이 없었고,

퇴근하고는... 오늘도 술이다.

또 22법칙을 못 지킬까..

저 노트에 적힌 글은

집에와 씻고 누운채로 술에 취한채로 끄적였다.

자판을 두들기며 보니 맥락없는 창피한 글이다.

취기가 오르면 단골 안주거리는 "미래에대한 불안감" 이었다.

조금씩 나아지는 삶인가 멈춰있는 삶인가..

10대 20대 때는 항상 답답한 일이 생겨도

"될때로 되라지" 하면서 넘겨 버렸는데

지금은 겁이 많아졌는지 쉽게 그렇게 못넘기겠다.

뭐.. 될때로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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