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시장 사거리를 지날때면 눈에 띄는 외부 인테리어에 종종 봐왔던 가게 인데~ ​ 이번에 딸내미랑 영등포 아트박스 들렸다가 가는길에 출출하기도 해서 들렸습니다. ​ 간판 이름부터 "여기는 가성비 가게 입니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왕왕왕왕왕~ ​ 가게에 들어가서 몇번 두리번 거리다가 가게 안쪽 무인기를 확인했습니다. ​ 무인 주문기로 주문하는 방식이였습니다~ ​ 치즈 돈까스 8,500원 물냉면 6,500원 + 곱배기 1,000원 ​ 왕 돈까스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치즈 돈까스를 먹겠다고 하네요; ​ 저는 물냉면에 곱배기로 추가 했습니다 ㅎ,.ㅎ ​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지만~ 보편적인 가격대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 기다리는 동안.. 아트박스에서 사온 이상한 쥬스를 먹어보겠다고 ..

비가 오는 날, ​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 동네 한잔 할곳을 찾아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찾아 헤매이다가 ​ 영등포구청역 인근까지 왔습니다. 해물주점 모냥? 이름부터 모냥?? ​ 흥미가 생겨서 밖에서 슬며시 쳐다보다가 들어갔습니다. 비가 오고 있어서 가게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 뭐 늦은 시간이기도 했어요 저녁 10시경 쯤 도착했습니다. ​ 가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독특했습니다. ㅎ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해물모듬 작은놈을 주문하고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기본으로 나온 ㅎㅎ 소다 팥빙수?? ​ 보기에도 좋아보여서 인스타용으로 많이 찍으실 것 같네요. ㅎ ​ 소다 아이스크림 맛이 났습니다. 물도 추억의 오렌지보관병에 나왔네요. ​ 저 병에는 보리차를 차게 담아두었다가 먹으면 완전 맛있는데 ㅋ 해물모..

일요일 어머니댁에 방문했다가 출출해져서 점심 먹으러 나왔습니다. ​ 특별히 땡기는 곳이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저기 돼지갈비집 가보자고 ​ 돼지갈비집?? 근처에서 본적 없었는데.. ​ 하고 어머니 따라 찾아왔더니 고척동생고깃간 이였습니다. ​ "어무니..여긴 정육식당이잖어.. 돼지갈비 집이라고해서 어디 말하는가 했네.." 여튼 들어왔습니다. ​ 들어와보니 정육 식당이라 그런지 ​ 돼지 모듬 부터 다양한 부위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 돼지 모듬 하나 시켜서 먹으면 되겠다~ 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 아냐 돼지 갈비 2개 시키면 3인분 주는 곳이야 그거 먹자 ​ 아냐 왔으면 모듬 먹어~ 의 대화 반복을 두세번 하다가 ​ 어차피 더 말해봐야 답은 돼지 갈비 일테니 돼지 갈비 2+1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

영등포 전화국 사거리 신화요양병원 뒷골목에 있는 상가입니다. ​ 몇해전만해도 지나갈때 어두웠던 길목인데, ​ 이제 아기자기한 상가들이 생겨서 거리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습니다. 경아네 포차 라는 가게도 있었느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나 봅니다. 불이 꺼져있네요. ​ 바로 옆에 위치한 20세기 삼겹살 ~! ​ 외형 부터 안쪽까지 20세기 감성인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도 이전 가게 내부를 ​ 그대로 유지 했는지 20세기 감성의 느낌이 곳곳에 납니다. (벽지, 장판 ㅎㅎ) TV, 에어컨, 자개 서랍까지 ㅎㅎ 가게 둘러봤으니~ 주문해야겠죠. ​ 최근에 메뉴 가격이 인상된것같습니다. ​ 삼겹살 / 우삼겹 / 벌집 껍데기 가 메인 메뉴입니다. ​ 일단 부드러운거 먼저 먹어볼까 싶어서 우삼겹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판위..

22년 05월 02일에 오픈한 옥길동 맛집 가성비 식당, 별미가 한식뷔페 입니다. 넓은 좌석이 있는 식당입니다. ​ 옥길동 가성비 식당 별미가는 한식뷔페라는 수식어가 있지만 ​ 개인적으로 정리해보면 개인 식판에 자율배식해서 먹는 구내식당 느낌입니다. 한쪽에는 반찬과 밥, 국 을 가져오는 배식 공간이 있고, 한쪽에는 라면 끓이는 기계도 있고, 샐러드나 추가 반찬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 반찬이 개인적으로 맞지 않을 경우는 라면을 끓여먹을수 있다는게 무척 매력적이였습니다. ㅋ 호박죽이 추가로 나올때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잡채가 나올때도 있고!! 사랑하는 쏘시지 반찬!!!! 도토리묵 무침이 나올때도 있고!!!!! 오리 고기까지 나오고!! ​쫄면에 생선까스 까지!! 개인이 편하게 먹을만큼 가져갈수 있다고해서..

사무실을 옥길동으로 이전하고 ​ 자주 가던 한식뷔페 / 영양사가 차려주는 밥상 (영차밥) 입니다. ​ 경기 부천 옥길동 문영퀸즈파크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7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한식을 마음껏~ 퍼다가 먹을수 있다니~ ​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딱 좋은 식사 장소 입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부터 사진을 찍어뒀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 가끔 생각나면 찍어둬서 음식사진이 많이 없네요- ​ 식권을 결제하고 들어서면 몇가지 찬들과 메인 반찬들을 ​ 먹을 만큼만 퍼와서 먹을수 있습니다~ ​ 너무 피크 시간에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평소에 잘 안챙겨먹던 나물 반찬들 야채 들도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ㅋ ​ 아..마카로니는 조금 많이 가져오긴 했네요. 뷔페가면 자주 보던 국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