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8 10일만에 자전거 출퇴근~!
2022. 8. 18. 12:00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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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한강물이 불어나서 10일정도 버스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엊그제 지나가다 보니 다리 아래로 보이는 한강 산책로의 물이 다 빠졌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진흙이 보이던 자전거도로 일부가 청소된것을 확인했습니다.
음??? 퇴근할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볼까 싶어서
10일째 매장 한켠에 있던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흑석동에서 63빌딩 앞쪽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청소되어 있어서 문제 없이 왔고,
63빌딩 앞 당산쪽으로 가는 도로는
아직 낮은 지대로 진흙과 물이 있어서 진입이 어려워서 우회 도로로 퇴근했습니다.
간만에 바람을 느끼며 퇴근하니
하루의 스트레스 일부를 털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입니다.
중간에 낮은 지대 부분이 어떻게 되었을까만 생각하고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도로외 나무나 외곽에는 아직도 진흙과 떠내려온 쓰레기등이 보였습니다.
늦게 매번 물이 빠지던 구간에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봤던거 보다는 많이 없어 진 것으로 보여서 지나갈수있나?? 싶었는데
아침부터 청소중이셨습니다.
진흙으로 가득했던 산책로/자전거도로가 이만큼 정리된 것도
담당자분들의 쉼없이 정리해주신 덕분이겠죠..
오늘도 감사함을 한번더 느끼며~
멍하니 몇분을 바라보다가 우회 도로로 출근했습니다.
제가 출퇴근 하는 구간은 오후부터면 청소 담당자분들 덕분에 편하게 지나갈수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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