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3 당산 맛집, 웨이팅 있는 곳 당산옛날곱창- 볶음밥도 맛집 맛집!

2020. 6. 15. 13:46[식도락] 맛집,술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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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 땡긴다는 애기에 나두~나두~ 간다고~ 해서 당산 옛날 곱창 갔습니다. 전에 2번정도 11시쯤갔다가 주문 마감되었다고해서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시간 안늦게 미리 웨이팅 있냐고도 문의하고 운좋게 대기자가 없어서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테이블 반정도 손님들이 있었어요. 테이블간의 거리도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부담없이 곱창을 맛봤습니다.

조기 보이는~ 국물이 뭔가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색감인데~ 막상 먹어보면~ 알싸한게~ 두입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 국물입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서 자꾸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곱도 맛있고~ 곱창도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가격대비 양은 좀 적은 듯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맛있으면 됐죠~ 뭐!

볶음밥은 무조건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어야 합니다. 곱창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볶음밥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마무리는 꼭 볶음밥으로 해야합니다!!

배 부르게 잘 먹고 나왔는데, 뭐랄까 약간 술이 조금 고픈 느낌?? 아쉬움이 남는??

보자~~ 근처에 펀비어킹도 있었으니 거기로 가볼까~했는데 으헉!! 사람들이 무지 많아요!! 만석 만석!!.. 어쩔수 없이 조금은 한적한 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당산옛날곱창집 옆에 가정집처럼 보이는데 술집 간판이 보입니다~

나의 마음속의 애기를 들었는지 간판 이름도 "어쨌든_술집"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어요. 계란말이에 소주 두병, 맥주 한병 먹고 슬슬 취기가 올라와서 컴백홈 했습니다.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빠른 시간에 소주를 너무 많이 드링킹했나봅니다. 인당 3병정도 먹은 것 같아요..;

병원에서 술좀 적당히 먹으라고 했는데.. 딸래미도 술 많이 먹고 들어오면 늦게 일어나니 잔소리 하는데.. 참 말 안듣는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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