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9 곽지해수욕장에서 일출 도전했으나..
2024. 10. 11. 10:51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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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여름 휴가를 보낸 제주
곽지 해수욕장 인근 펜션에서 보냈다.
술 퍼 마시느라 일출을 한번 보지 못해 아쉬웠고,
마지막날 아침 알람을 맞춰 나왔다.
아침 6시
네이버에 검색된 일출 시간이 아닌데
곽지 해수욕장은 밝았다.
일출을 보는건 실패했지만
이른 아침 바다 느낌이 새롭다.
그냥 모래에 앉아서
바다를 한참 바라봤다.
새 소리와 파도 소리 다 좋았다.
아침에 모래사장을 걷는 사람들도 보였다.
혼자 멍때리고 있다보니
감성에 젖어서 그러려나?
돌땡이 하나도 괜시리 색감 좋게 느껴졌다.
이 사진은 별로네..
영상 찍어둔걸 보니
해가 곽지 해수욕장 쪽에서는 안보이는건가..
붉은 느낌이 저 옆에서 보이는 걸 보니
해가 어느 정도 떠올라야 곽지해수욕장에서 보이는건가 싶다.
영상을 찍어 두길 잘했다.
그때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 되진 않지만
그때의 내가 떠오르는 듯 하다.
해가 질때도 이뻤는데..
이렇게 끄적끄적 글을 쓰고 있다보니
제주의 바다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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