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7 추석전 진주 아버지 산소에 다녀옴
2024. 9. 14. 20:41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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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진주 산소에 계신다.
서울에서 찾아 가기엔 거리가 있다보니
2년반만에 간다.
차로 가기엔 장거리라
엄두가 안났는데
형이 차 끌고 간다기에!! 오예!! 바로 같이 가자고 했다.
형 차 얻어타러 고잔역 가는 길-
몇년만에 타는 지하철 어색하다.
고잔역 도착~
커피 하나 사들고 형 차에 올랐다.
차량 충전할겸 들린 망향휴게소,
전기차 충전 해두고~
간식이나 사먹을까 했는데 한 두개 사먹는게
밥한끼 하는 가격과 비슷 할듯 해서 푸드코드로 들어옴!
한우소머리국밥(특) 15,000원
국물이 특 이라는 건가..
15,000원이란 가격이 어색하게 건데기는 특이 아니였다.
그럼에도 깨끗히 클리어~
새벽에 도착해, 근처 무인텔에서 자고~
아침, 예전 할아버지댁에 와봤다.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듯 했다.
폐가였다.
진주에 온김에
친척들과 옛 어른들 성묘에도 들렸다.
날이 더워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다.
옛 어른들이 한곳에 계신게 아니라
여러곳을 옮겨가며 인사드렸고,
마지막으로 아버지께도 인사드렸다.
자주 못와 미안,
성묘를 마치고,
사천 대포항에 전어먹으러왔다.
안산에서 진주까지 왕복 운전 하느라 고생했다, 형
아부지 또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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