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 19:39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음주를 하는데,
이번주는 아주~ 3일 연장 달렸다.
그것도 첫날은 완전 만취해 귀가했다...
뭐.. 노래도 실컷 불러 목도 쉬고
개운한 느낌이 있었지만
속이 좋진 않다..
그럼 쉬어야 하는데
다음날 영등포구청 먹자골목에 갔었다..
간만에, 대구반야월막창 & 꼬치선생 조합으로 먹었다.
대구반야월막창, 초벌해서 나오는건 특별하진 않지만
맛은 특별하다.
전용 장에 찍어 먹으면,
술이 바로 들어간다~
기본으로 주시는 장에 고추와 마늘을 잘라 넣어서 먹으면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
건장한 남자 셋이 먹으니
금방 비워져서~ 추가 주문~
마지막으로 저번에 먹어보려다
주문못한 삼겹살
도톰하니~ 괜찮았다.
그래도 이곳은~ 막창이 제일~~
두번째 온곳은~ 바로 코앞에 있는 꼬치선생
국물이 먹고 싶어 주문했던 우삼겹탄탄나베
화력이 약한건지 끓어오르는데까지 오래 걸렸다.
좀 밍밍해서 양념장을 더 요청해서 먹었더니~
괜찮았다.
수제비 사리가 있었으면 딱이었을듯 한데!
라면사리와 우동사리만 가능했다~
그렇담 우동사리로 샥!
내가 좋아 하는 메로 구이~
술 안주로 너무 좋음~
둘째날은 도저히 3차 4차..못할 것 같아서
여기까지 먹고 귀가했다..
영등포 구청역 인근 먹자골목
자주 올 정도로 가깝진 않고~
젊은 친구들도 많아서 아재들이 오기엔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 나는 식당이 있어서~ 몇달에 한번씩은 오는 것 같다~
오늘도 잘먹고 갑니다~
다음날은 집에서~
고기에 한잔~
아쉬운대로 굽네 볼케이노에 한잔~
후아..3일 연속 술이라니..
속 불편한건 몇일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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