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4 말복

2024. 8. 16. 20:04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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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다.

초복 중복 말복

예전 회사 생활할때는

점심시간에 매번 잘 챙겨서 먹었던 것 같은데

홀로 일하는 11년차 개인사업자인 나에겐 낯선 날이다.

다행히 오늘은 술 약속이 잡혀서

당산 계탄몽으로 장작구이 먹으러 옴!

 

 

술을 살얼음이 든 통이랑 같이 줘서~

기억에 남아있던 곳

 

 

술집에서는 낯선 소스와 찬들 ㅋ

바삭한 누룽지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에

술 한잔과 같이 먹기 좋다.

 

 

이전에 왔을때는 기본 장작 닭구이로 먹었는데

이번엔~ 매운양념 소스? 장작구이로 주문~

 

신라면 정도?? 또는 조금 더 매운 정도

 

장작구이는 역시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장작구이 잘 못하는 곳 가면 말라서 뻑뻑한데

이곳은 촉촉하다.

같이 나온 야채들도 맛있음!!

말복에 맞게 닭은 먹었으니

다른 메뉴를 먹어볼까했는데..

계탄몽의 단점은 서브로 간단히 먹을 안주 메뉴가 없다..

옮기자.

 

 

최근에 오픈한 당산 단토리로 왔다.

저렴한 주점이라

혼술 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이전에 왔을때 괜찮았던 메뉴 주문하고~

 

 

계란구이도 ㅎㅎ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괜찮았다.

초복 중복 말복

제때에 챙겨 먹은 적 없지만

오늘은 술한잔하며 챙겨봤다.

뭐 챙겨봤다고 하는게 맞나..

얼떨껼에 맞춰서 먹었다 정도가 맞겠다.

정신 건강도

몸 건강도 챙겨야 할 나이인데,

먹는 것 보다 운동을 해야되는데

왜.. 시도를 못하고 있냐..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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