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6 글쓰기
2023. 11. 27. 00:21ㆍ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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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6 일요일
어젠 자기전 글을 쓰고 자려고 노트북을 켰는데
역시..
억지로 의무적으로 글쓰는 건 별로 인 것 같다.
뭘 쓰는건지.. 모르는 그런 글들을 적다가 그냥 지웠다.
매일 작문을 하는건 습관을 들여야겠지만
꼭 결과물을 남겨야 된다는 생각은 접어둬야겠다.
불편해지고 재미 없어질 것 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젠 토요일 저녁이였는데
별다른 약속 없었다.
혼술도 안했고,
예능프로그램을 켜둔채로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
전날 잠을 너무 오래 자서 그런가
한 6시간 정도 잤던 것 같은데.. 음
폰을 집어 들고
인스타 릴스를 보다보니
한시간
두시간
자려고 다시 눈을 붙혔는데
잠은 오지 않고
다시 폰을 집어 들어
아무 생각없이
미디어의 노예처럼 보기만 하다보니
새벽 네시다.
내일이 일요일이라 부담 없이 멍때리나..
잡생각 좀 하다보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잠에 들었다.
꿈은 꾸지 않았다.
9시쯤 눈이 떠졌다.
소변이 마려워서 깬건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다시 누웠다.
빛이 들어오지 않은 오피스텔
단점이 많지만
쉬는 날엔 좋네.
자기전에 보냈던 네시간을
다음날 아침에도 반복했다.
오후 1시인데~ 방은 어둡다~
저 시간을 사진 찍고 또 잔 것 같다.
꿈을 꿨으면 좋았겠지만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 정도의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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