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3 글쓰기

2023. 11. 24. 13:46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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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목요일

어제는 한잔 때리느라..

글쓰기 PASS

어제 늦게까지 과음했으니

오늘은 패스 해도 될텐데..

아침먹고 아무것도 못먹고 퇴근했더니

집에 오자마자 꼬르륵 꼬르륵

고민하다가..

육회를 배달 주문하고

와인한병 홀로 때리고

11시 쯤 이불깔고 누웠다.

이불의 온기가 느껴지는 이 타임

참 나른해지고 편안하다.

취기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그런가

스르륵 잠이 왔다.

ㅡㅡ

간만에 다시 꿈을 꿨다.

검은 배경에서 스르륵 열려진 꿈속은

살인마가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부터 시작됐다.

나는 제3자의 시점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고,

어느순간 장면이 전환되면서

나는 살인범을 다룬 뉴스를 쇼파에 앉아 보고 있었다.

ㅡㅡ

꿈속의 전개는

내가 살인마를 유인해서 그녀석을 잡는 방향으로 흘렀다.

나는 그의 거주지를 확인했고,

그 근처로 이사갔다.

그리고 그가 노리는 금전을

집안에 많이 모아놓고 기다렸다.

살인마는 나를 비웃든

죽지 않을 만큼의 폭력을 가한 후

돈만 가지고 사라졌다.

그 이후에도 여러번 시도 했으나

실패했다.

여러번 그와 죽음을 넘나드는

격투? 를 해가며

나 또한 성장했고,

끝내 그를 잡아 죽였다.

그는 죽는 순간에도 웃고 있었다.

....

음 역시 개꿈이다 ㅋㅋ

그래도 나름 새로운 장르의 꿈을 꿔서 신선했다.

로또 번호나 알려주고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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