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4 글쓰기

2023. 10. 26. 08:30체화's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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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 화요일

사회 초년생 때

내가 제일 우선시 했던 포인트는 사람이였다.

나이, 성별 상관없이 두루두루 대화나누며

서로에게 활력소가 되는게

재밌는 포인트였다.

그런데,

모임의 규모가 커지고,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느껴졌다.

그리고

점점 모임 자리에 참석이 줄어들었다.

"상대적 박탈감"

"시새움"

"이중잣대"

사람들을 만나며 긍정적인 힘을 많이 얻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보다는

통하는 사람들로 모임의 규모가 축소됐다.

본인은 행동하지 않았으면서

타인은 그렇게 행동하길 원하고,

칭찬보다는 비난에 흥미를 느끼고,

응원보다는 본인의 자랑만 일삼고,

어느 부류에나 보이는

진상 보존의 법칙도 있고 말이다.

..

음...

사람에 치여서 회사 다니기 싫다는

친구의 푸념에 끄적거려 봤다.

힘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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