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포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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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한달에 한번은 방문하게되는 당산 태양포차
당산동 태양포차 이사온뒤로 한달에 한번정도는 꾸준히 방문했던 것 같네요. 이곳은 사람들이 꽤나 붐비는 주점이다 보니, 사실 자주 오고 싶어도.. 주위가 시끄럽고 테이블간의 폭이 넓지 않고, 편하게 한잔하기에는 불편했던 적이 많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나~ 염탐하듯이 쳐다보다가 발길을 돌린적도 많습니다. 여튼 몇달동안 찍어뒀던 음식 사진들이 갤러리에 있길래 ㅎㅎ 끄적 끄적 포스팅해봅니다. 오징어부추전 12,000원 넓은 접시에~ 큰 전이 나오고 오징어가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ㅋ 가격도 좋고~ 맛도 쏘쏘 합니다~ 돼지김치짜글이 16,000원 퇴근 길 소주 한잔 먹기에 좋은 안주였어요~ 건달 삼치 구이 20,000원 아.. 태양 포차 생선구이는 한..
2022.10.24 -
20.07.25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돌머리 상회, 머스커비, 태양포차
토요일, 오늘은 막내 동서도 와서 함께하니 기분이 더 업되서 그런지 너무 많이 마셨습니다... 도중에 기억력이 증발하는 일까지 발생..허허.. 1차로 들렸던 곳은 3주만에 방문한 돌머리 상회 당산점입니다. 평일 저녁 퇴근하며 보면,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 한잔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늘은 1차로 이곳으로 하라는 계시인지 두테이블 정도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GOGO~! 겠지요. 첫번째 PICK한 메뉴는 "가지가지한닭" 15,000원 가지튀김과 닭튀김을 양념으로 버부린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닭보다 가지가 더 맛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맛은 나쁘지 않아요~ 두번째 메뉴는 떡볶이 11,900원, 라면사리와 떡볶이랑 모듬튀김이 있어요 ㅎ 술안주로는 가성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안주 ~ 버터오징어..
2020.07.27 -
20.07.18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여의도 숯닭, 태양 포차
토요일 저녁입니다. 자유를 얻는 시간이라기보다는, 양해를 받아 마음 편히 한잔 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 멀리 걸어 나가긴 귀찮아서 예상했던 동네 음주 코스는 1차 태양 포차에서 해물 떡볶이에 콘치즈로 한잔 하고, 2차로 요리수리가서 먹태에 맥주로 마무리가 예상 시나리오 였습니다만.. 태양 포차 입구에서 살짝 안을 들어다보니 화장실 쪽 테이블과 입구쪽 테이블만 비어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패스.. 했습니다. 어딜가야 하나.. 돌머리 상회에 갔다가 요리수리를 갈까 하다가, 동서가 전에 출퇴근하면서 눈여겨 봤다는 곳이 있어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숯불에 굽는 닭갈비 집이여서 내심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신도림에 맛집이 있어서 종종 갔었거든요. 숯불닭갈비 (250g) 에 12,000원 이길..
2020.07.20 -
20.05.30 제 입맛에는 맞았던 당산 태양포차 해물떡볶이에 소주 한잔~
이번주도 토요일 저녁 늦게, 일주일의 단 한번의 소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요리수리 주점에 들려서 간단히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갔더니 으헉!! 거의 테이블이 만석 수준이었어요. 한두자리 비어있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주위를 둘러볼겸 조금 더 걸어나왔습니다. 오 의외로 오늘은 이시간에 태양포차가 반정도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들어갑시다~ 메뉴가 무척 많아서, 아직 다 안먹어본 메뉴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가 좀 떙기는 것이~ 해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점에서 주문하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풍성하게 담긴 안주가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떡볶이 전문점이 아닌 술집에서 먹던 해물떡볶이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됐어요~ 팔팔 끓여서~ 소주..
2020.06.02 -
20.04.26 동네에서 한잔~ 당산동 "태양포차"
전 주말에 2차로 갔던 태양포차를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먹어보자 해서 발걸음을 옮겼습죠~ 그때는 새벽1시쯤 가서 그런지 한두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계셔서 시끄럽다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인가?? 저녁 11시쯤이었는데 자리가 꽤 차있었습니다. 주점갈때는 그래도 시끄러우면 대화가 어려워서 피하려고하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이 더커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기본 안주로 한잔 두잔~마시며 안주나오기 전까지 간에게 술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하고- 첫번째 안주로 양념 꼼장어 나왔습니다. 양념되어 비릿내는 강하지 않았고, 채소들도 싱싱하고 불맛도 나고요~ 직접 구워 먹을때는 더 익혀서 먹는편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두번째 안주는 대학 시절에 정말 많이 먹었던 쏘야~ 소세지 야채볶음이 나왔..
2020.04.27 -
20.04.19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당산 요리수리, 태양포차 !!
2주만에 다시 가족들과의 술자리- 어딜 갈까나...조금만 더 걸어가면 당산역에 다양한 맛집들이 있겠지만, 조용하게 먹고 싶은 마음 반.. 걸어가기 귀찮음 반... 3주 연속 출근 도장 찍었던 요리수리에~ 2주만에 다시 방문~ 안주는 3명이니까 인당 한개씩은 시켜줘야 하니 오징어다리튀김, 저의 최애 계란말이, 민물새우수제비였나? 여튼 총 3개의 메뉴를 시키고, 청하, 진로, 맥주500ml 로 시작!!! 가게에 들어올때만해도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술병이 7~8병정도가 쌓였을때 쯤 단체 손님들이 한두팀이 들어와 조금씩 시끌시끌 해지는 느낌!!! 옮길 타이밍이구나! 하고 탁 하고 일어서려는데 사장님의 황도 서비스가 도착했어요 ..으헉!! 조심히 냉장고로 걸어가 진로 1병과 청하 1병을 더 가져와서 ..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