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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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8 한강산책로 자전거도로로 출근
9월7일 아직 한강 산책로 낮은 지대는 물이 안빠지기도 했고, 진흙이 많아보였습니다. 내일이나 모레쯤이면 자전거로 출근이 가능하려나~ 싶었습니다. 여튼 이날은 버스로 출근!! 9월8일 아침 고민을 했습니다. 퇴근할때보니 당산 부근에는 도로가 깔끔해보이더라구요. 치워졌을려나? 싶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오? 도로상태가 좋아서 괜찮겠는데? 했는데, 역시나 63빌딩 앞 마의 구간은 아직 청소중이였습니다. 윗쪽 일반 도로로 우회해서 자전거도로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이제 가자~!!! 하고 출발했는데.. 아직 많은 구간의 도로가 청소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높은 지대니까 여기만 지나가면 되겠지 하고 진흙을 바지에 묻혀가며 앞으로 향해 갔는데 읔...
2022.09.08 -
22.08.18 10일만에 자전거 출퇴근~!
폭우로 한강물이 불어나서 10일정도 버스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엊그제 지나가다 보니 다리 아래로 보이는 한강 산책로의 물이 다 빠졌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진흙이 보이던 자전거도로 일부가 청소된것을 확인했습니다. 음??? 퇴근할때는 자전거를 타고 가볼까 싶어서 10일째 매장 한켠에 있던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흑석동에서 63빌딩 앞쪽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청소되어 있어서 문제 없이 왔고, 63빌딩 앞 당산쪽으로 가는 도로는 아직 낮은 지대로 진흙과 물이 있어서 진입이 어려워서 우회 도로로 퇴근했습니다. 간만에 바람을 느끼며 퇴근하니 하루의 스트레스 일부를 털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입니다. 중간에 낮은 지대 부분이 어떻게 되었을까만 생각하고 자전거..
2022.08.18 -
22.07.15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 (아직 낮은 대지의 자전거도로는 침수중~)
13일에 비가 내리고, 몇일 비가 쏟아질듯 했는데, 14일부터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매장에 두었던 자전거를 퇴근길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흑석동에서 63빌딩으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는 운동하시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나와 계셨어요~ 비 그친 하늘 참 이쁘네요- 63빌딩이 보여지는 구간을 다가서면 이제 낮은 대지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가 나오는데.. 음, 이곳은 역시나 아직 빗물이 다 빠지지 않았나봅니다. 출입하지 말라는 바리게이트 내려와져있었고, 뚫고 가시는분들이 있으니 한번 더 주의하라고 출입 금지 테이프 까지 있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카카오 맵을 열어서 확인 해보니 63빌딩을 돌아서 갈수있는 자전거 우회 도로가 있더군요~! 주행 거리는 길어졌지만....
2022.07.15 -
22.07.13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 (비가 완전히 그칠때까지 출퇴근 보류 해야 할듯해요..)
비 따위가 나의 자전거 출퇴근을 막지 못하지.. 하는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으실까봐.. 제가 출퇴근하는 구역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 저는 여의도부터 동작 흑석동까지 한강 자전거도로로 출근을 하는데 오늘 아침 8시 30분경 그다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것 같아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이정도 비야 뭐 맞고 갈만하지 슬며시 웃으며 열심히 타고 오는데 벌써 자전거도로의 침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인데 비가 계속 쏟아지는걸 보니 지금은 벌써 일부 자전거 도로가 침수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오전 8시 30분에도 옆 강물이 넘쳐서 도로로 슬슬 넘어오고 있었어요~ 지금 쯤이면 반이상은 빗물이 불어나서 비..
2022.07.13 -
22.07.02 여의도->흑석동 한강 자전거도로로 출근완료 (거의복구된듯해요~)
언제 비가 그렇게 쏟아졌다는 듯 하늘은 화창합니다. 오전 8시 40분 자전거를 끌고 매장으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햇빛이 쨍쨍하니 기분도 좋네요. 진흙과 넘쳐난 강물로 뒤덮혔던 한강 자전거도로도 깨끗해졌습니다. 흐뭇하게 웃으며 자전거를 타고 이동 하는데.. 멀리서 천천히 오라는 청소 담당자분의 손짓이 보였습니다. 지나갈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자전거에서 내려서 천천히 조심히 가시라고 아직 이 구간은 청소가 마무리 안되서 미끄럽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아 당연히 깨끗해졌겠지 생각하며 히히 웃으며 온 제가 한심했습니다. 많은 담당자분들이 진흙으로 뒤덮힌 도로를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요 근래 참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걸 느끼네요~! ..
2022.07.02 -
22.07.01 한강 산책로가 빗물로 물에 잠겼는데.. 자전거출근..
장마로 어젯밤까지 많은 비가 왔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서 창문 밖을 보니 비가 그친 것 같았습니다. 기상한 아침 6시 하이 빅스비 -> 날씨 우천 확률이 10~20%정도 더군요 하늘을 보니 비구름 사이에 맑은 구름이 보이길래 충전된 전기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인근 자전거 전용 도로는 잠겨 있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 63빌딩을 지나서 있는 인근부터는 이제 강물이 빠졌겠지 했는데.. 4번째 도로에서 진입한 자전거 도로도 잠겨 있습니다. 다음 진입 시도했던 곳도 그 다음 시도 했던 곳도.. 하아..... 아침이면 빠졌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도 했다가.. 자전거와 바지는 바닥의 진흙들로.. 범벅이 됐네요.. 진흙길에 끌고 자전거를 손으로 끌고 들고.. 걷다가 ..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