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7. 16:10ㆍ[Review]
이번년도 1월에 열대어 먹이의 문제로 물이 탁해지는 것을 몇일 방치했다가... 딸 아이가 아끼던 EMP 구피 두 친구가 용궁으로 떠나 보낸 이후로 용궁으로 떠난 열대어 친구들은 없었는데...
이번에 조금 귀찮다고 물관리를 소홀히 했다가.. 많은 친구들이 떠났습니다..
열대어 친구들이 떠나기 한달 전에 부분 환수 하다가 촬영했던 사진이네요..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노톤티스 페트리콜라 여섯 친구들도 꼬옥 꼬옥 숨어 다니며 잘지냈는데..
아 물론 이상징후로 많은 친구들이 용궁으로 떠나기 몇일 전부터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약도 좀 주고 해야겠다고 여러번 느낌이 왔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몇일 지나버린 바람에 ..ㅠ,.ㅠ
2틀만에 메인 어항에 있던 열대어 친구들이 거의 다 떠나버렸습니다...
구피들은 꼬리가 뜯겨지는 이상 증상도 몇일전부터 체크됐었는데..아구.. 그냥 부분환수 해주고 서브어항에 분리해주면 되겠지 하고 단순히 생각하다가.. 열대어 친구들한테 미안한 일이 발생해버렸네요.
잘 챙겨 줄껄.. 매번 반복하는 후회를 하고.. 물갈이제와 박테리아 활성제 챙겼습니다..
..생존한 열대어 친구들을 서브 어항에 잠시 두고.. 메인 어항은 세척 한뒤 물을 채웠습니다.
작년 8월에 데려왔던 페트리콜라 5마리가 그대로 떠나버리고.. 애초에 남아있던 한 친구만 건강한지 남아주었어요..
세척하고 새로 받은 물에 하루 지나고.. 생존한 열대어 친구들을 옮겨주었습니다..
5마리 중에 홀로 남은 코리도라스도.. 사진 한장 찍어달라는지 짠 하고 나타났네요.
생이 새우 2마리와.. 코리도라스 1마리.. 시노돈티스 페트리콜라 1마리.. 구피 치어들만 살아 남았습니다. 다시 한번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네요.
페트리콜라와 코리도라스가 1마리씩만 있어서 외로울까봐.. 열대어를 사러 가야 하나.. 고민 중이긴한데 너무 작은 어항에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문제의 시발점은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열대어 한마리를 넣었던게 화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정답은 없기에 남은 친구들과 앞으로 함께할 열대어 친구들은 조금더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저보다 더 미숙한 물질러분들은 없을테니.. 참고가 될만한 내용은 없었겠지만.. 제 일상을 기록한다는 의미로 포스팅해봤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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