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5. 12:09ㆍ체화's 이야기
매장 업무폰으로 사용중이던 LG X5 2018 [LM-X510N], 출근해서 전원을 키려고 했는데.. 믹스커피를 한잔하고 돌아와도 켜져있지 않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도 하고 기분 좋게 출근했것만.. 또 뭔가 귀찮은 일거리가 생긴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뭘 하다가 꺼졌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눌렀었나? 아니면 그냥 켜두었다가 방전 됐는제 벽돌이 된건가.. 긴가 민가 한참을 떠올려봤지만 생각이 나지 않아, LG전자 사이트에 접속하여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복구 기능을 활용해보려했지만, 로고에서 멈춰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기술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시간을 시도해보다가 복구는 포기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부팅시 초기화 메뉴로 진입하려면, 전원버튼과 볼륨 하 버튼 (▼) 동시에 눌렀다가 전원 버튼만 띄었다가 다시 눌러주면 된다는 글을 발견해서 몇번 시도했으나 타이밍에 문제인지, 초기화 메뉴 진입 실패했습니다.
몇번의 실패 후 전원 버튼과 볼륨 하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 LG X5 " 모델명이 한번 나왔다가 진동후에 한번 더 나올때 전원 버튼을 띄었다가 눌렀다가 될때까지 눌러봤는데 ㅋ 성공했습니다-
팩토리 리셋 화면에서 초기화 성공 후 휴대폰이 새로 켜졌는데, 정상적으로 초기화 한게 아니다 보니 이전 구글 계정에 로그인해야 된다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분실폰이나 타인의 기기를 강제로 초기화하여 개인이 수취하려는 것을 방지한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임의로 초기화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처럼하실 예정이시라면 이전에 꼭 구글 계정과 비밀번호를 무엇을 사용했는지 확인하시고 초기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밀번호를 잊어.. 찾는데 조금 시간이 더 소요됐습니다.
두시간을 헤매면서 성공했지만..아쉬움은 날라간 휴대폰내의 정보네요..ㅠ 안전하게 백업은 언제부턴가 필수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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