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2 여행가다 들린 오장동흥남집 청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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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펜션에 가족 여행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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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렸던 오장동흥남집 청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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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시 40분경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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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이 식사하러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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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는 붐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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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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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순번 12번

 

 

웨이팅이 흔한 일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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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외부 벽면에 메뉴판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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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식사분인 테이블위 메뉴들을 슬쩍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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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드시는분이 많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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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진 냉면만 후다닥 드시고 가시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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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고기는 바베큐로 실컷 먹을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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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정도 시켜서 먹기로 하고 기다리는 중~

 

 

53년에 만들어진 오장동흥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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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본점은 정말 오장동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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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아무래도 순환이 빠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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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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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 보이던 온 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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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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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 ㅋ

 

 

다른 가족들은 냉면류를 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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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색다르게 한우국밥으로 주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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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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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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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건 없지만 준수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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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도~ 많고~ 큼직큼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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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임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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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색다른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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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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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냉면, 고기비빔냉면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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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맛볼수있는 섞임냉면 추천 ㅋ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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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건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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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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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을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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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밍밍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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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맛이 별로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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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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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냉면도 그다지 맛있게 드시진 못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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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은 일반 냉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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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와구 면을 넣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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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굳어지는걸 봤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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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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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로 선택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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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는 뭐 시원한 맛에 먹기야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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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으라면 물냉면은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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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면도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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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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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메뉴 선택에는 실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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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메뉴는 성공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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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점이 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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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들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