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0. 20:07ㆍ[식도락] 맛집,술집,카페
같이 한잔하기로 했던 일행이
닭 구이가 땡긴다고 한다.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었나??
내 블로그에서 먼저 검색해보니
4년전에 갔던 여의도 숯닭 포스팅이 보였다.
글 느낌을 보니 첫 이미지가 별로 였나본데..
늦게 까지 하고 가까운 곳은 이곳뿐인 듯 했다.
여의도 방향쪽에 있던 숯닭이
영등포 시장역 가는 길목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더 가까워 졌다.
여튼 일행과 방문!
이전한 매장은 더 넓었다.
9시 30분쯤 방문했었는데
홀 내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다.
메뉴판,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
고민 고민~ 하다가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세트 A 주문!
닭갈비 2 + 목살 1 먼저 나왔다.
기본 상차림~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을 가진 목살부터 구웠다~!
궁중 닭갈비 -> 양념 닭갈비 순으로 구워먹었다.
초벌되어 나오진 않았고,
굽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일부분 많이 태워먹음..
열심히 굽고 먹느라 중간 중간 사진은 없다;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감자전
오! 퀄리티가 좋았다.
기성품 아니고 직접 조리한 감자전~
겉바속촉이였고~
큼직 큼직했다.
세트에 포함된 찌개 메뉴는~ 김치찌개로 선택했다.
공기밥이 포함된 구성이라 더 좋았다.
~ 세트A만으로는 부족해서
양념 닭갈비 2개 추가!
무뼈닭발인지 체크해보고 주문한 닭발!!
4년만에 들린 곳인데,
이전한 곳이 넓어서 좋았고,
왠지 음식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
첫느낌이 별로여서 이후에 방문해본적 없는데
영등포쪽으로 이전한
여의도 숯닭은 종종 들리고 싶은 곳으로 저장해뒀다.
다음에 들리면 더덕! 닭발! 김치전!
이 메뉴들은 꼭 먹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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