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7 노량진 가성비 식당, 두꺼비부대찌개

 

저녁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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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놀러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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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에 저녁 때리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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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키서 먹을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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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처리도 귀찮으니 그냥 나가서 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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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서 먹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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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곳이 없어 걷다보니 구청 인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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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느낌 나는 부대 찌개 앞에서 멈춰섰다.

 

 

8시 5분쯤 도착했는데 들어서려니 9시 까지 운영한다고 알려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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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시간이면 충분히 먹지~! 하며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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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매우 심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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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인분, 소세지 사리 , 소주 한병! 주문

 

 

괜히 마음이 편해지는 투박한 냄비 ~

 

 

그 뭐냐 공기밥 주문하면 나오는거로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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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였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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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밥그릇으로 나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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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잘됐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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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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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8,000원 짜리 부대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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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시지 사리 추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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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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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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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마감 시간이 그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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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병 더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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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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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

 

가성비 좋은 부대찌개 식당을 찾게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