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12)
-
22.06.21 당산역 오븐구이 치킨집 "베이글치킨"
당산역 2호선 1번출구 먹자골목길에 위치한 베이글 치킨 입니다. 항상 북적 북적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쳤던 곳인데~ 오늘은 한가해보여서 한번 슬쩍 들어왔습니다. 오븐 후라이드치킨 16,000원 기름기가 확실히 없어보이네요 ㅎㅎ 오븐에 구운 후라이드 치킨이라?? 낯설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왠지 나의 뱃살에 쬐금 덜 미안해지는 오븐 후라이드 치킨~! 첫 방문에 만족스러워서 바로 다음주 방문했습니다. 일요일은 한적한가보네요~ 이번에도 한적했습니다. 1층에 시끄러운 한 테이블이 있어서 지하로 내려와봤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숯불바베큐 18,000원 주문했습니다. 오븐구이 치킨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숯불바베큐도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ㅋ ..
2022.10.25 -
22.04.10 10개월만 재방문한 당산 오잘전, 가성비 메뉴가 많은 곳
음.. 오잘전 당산점이 오픈하고 세번정도 방문했었는데 메인으로 느껴졌던 전 메뉴에서 아쉬움이 많이 느껴져서 이후 방문을 안했다가, 2차 술집이 동네에 없다보니 10개월만에 재방문했습니다. 메뉴들이 참 많은데, 먹어보려는 메뉴들은 안되거나 재료가 없다는.. 메뉴판을 한참 살펴보다 주문한 부각이랑 똥집 튀김 입니다. 안주 2개 합해봐야 18,000원 정도로 가성비 좋은 메뉴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서브 메뉴들이 괜찮네요. 양도 많고 맛도 무난합니다. 먹으려고 했던 메뉴들은 주문이 안된다고해서 그냥 간단히 먹자는 느낌으로 저렴해보이는걸로 주문했는데 되려 만족스러웠어요~! 2주뒤 이번에도~ 2차로 한잔하러 재방문, 감자튀김과 쥐포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오호..
2022.10.22 -
22.10.08 간만에 들린 동양미래대학 먹자골목 (육회지존&할맥)
10월08일, 지인 결혼식이 있었는데 식장내에 일면식이 있는 사람이 1도 없었기에 밥도 못먹고 나왔습니다.. 집에 그냥 들어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어린시절을 보냈던 고척동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 중학 동창들에게 일일히 전화.. 나와 나와~!! 왜 급뻥을 요청할때엔 다들 약속들이 그리 많은지... 모임 인원 9명 중 한 친구가 먼저 나와서~ 어릴때 친구&이성들과 자주 왔던 육회지존으로 들어왔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그 어릴적 추억들이 스멀스멀 떠올랐습니다.ㅎㅎ 아!! 옛날이여!! 테이블에 착석하고~ 서비스로 나온 소고기 뭇국!!! 소고기 뭇국은 고기도 큼직큼직하니 많이 들어있네요.ㅎㅎ 사장님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육회 중..
2022.10.10 -
20.11.01 사람많아서 못가보다가 드디어 가봤던 당산 "역전할머니맥주"
일요일 저녁, 막내 동서가 놀러오면서 자연스럽게 한잔 하러 나가자 로 연결-! 어제 왔던 당산 털보네 꼼장어집에 다시 왔습니다 ㅎㅎ 으옷 일요일날 방문했더니, 무척 한적했습니다. 막내동서는 처음 와보는 곳이기에 골고루 맛보게끔, 소금구이 1인, 양념구이 2인, 닭발, 계란찜 으로 주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1차는 마무리 평상시에 보면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가볼 엄두를 못냈던 "역전할머니맥주"에 인적이 드문 일요일에 와봤습니다. 일단 기대감은 상승! 예전 봉구비어 처럼 가격 부담이 적은 가성비 좋은 안주들이 많았습니다. 꽤 먹고 왔음에도.. 한잔 두잔 맥주를 비워내면서.. 안주도 하나씩 추가 됐습니다. 작은 먹태구이였나,..
2020.11.02 -
20.10.20 배달로만 먹다가 처음 방문한, 치킨 맛집 "당산동 감계무량" 과 2차로 들렸던 "당산곶"
집에서 배달로만 주문해서 먹던 당산동 치킨 맛집 "감계무량"에 일행들과 들렸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컸어요. 외부 테이블도 있었고 안에 홀에도 테이블이 꽤 있었습니다. 실내 보다는 외부 테이블이 조금 더 간격이 벌어져 있는 것 같아서 이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치킨엔 맥주!! 맥주에다가 첨가물로 소주 좀 부어주고~ 한마리 뚝딱 해치웠습니다. 평소에 이 집 치킨을 자주 시켜먹었던 건 염지가 쌔지 않아서 아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치킨집입니다. ㅎㅎ 감자튀김도 좋아하구요. 이곳이 또 햄버거 맛집입니다.. 그냥 갈수가 없죠, 일행 중 한명은 본인이 먹었던 햄버거 중에 베스트 라며 칭찬 ~ 칭찬~하더군요. 원래는..오늘 평일이라 후다닥 집에 들어 가야 하는데, 정말 간만에 만났기에.. 1시간만에 헤어지기는 조..
2020.10.21 -
20.05.30 제 입맛에는 맞았던 당산 태양포차 해물떡볶이에 소주 한잔~
이번주도 토요일 저녁 늦게, 일주일의 단 한번의 소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요리수리 주점에 들려서 간단히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갔더니 으헉!! 거의 테이블이 만석 수준이었어요. 한두자리 비어있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주위를 둘러볼겸 조금 더 걸어나왔습니다. 오 의외로 오늘은 이시간에 태양포차가 반정도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들어갑시다~ 메뉴가 무척 많아서, 아직 다 안먹어본 메뉴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가 좀 떙기는 것이~ 해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점에서 주문하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풍성하게 담긴 안주가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떡볶이 전문점이 아닌 술집에서 먹던 해물떡볶이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됐어요~ 팔팔 끓여서~ 소주..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