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수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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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3 2시간의 타이트한 술 한잔, 당산 육부장, 요리수리
금요일 저녁, 10시 영업 종료까지 식당에서 술한잔 할수 있는 시간이 대략 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한곳을 가서 2시간 여유롭게 먹어야 하는지, 타이트하지만 2곳을 후다닥 1차 2차 돌지를 고민해보다가! 일단 고깃집부터 가보자! 하는 생각에 동네 식당 중 평이 나쁘지 않아보이던 육부장 에 왔습니다. 기본 찬이 나오고~ 주먹고기 일단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먹고기가 구워지진 않았을때는 두꺼운 목살 느낌이 들었는데, 고기가 조금씩 익어가고 먹기 좋게 잘라 놓으니 딱 주먹고기 !! 육즙도 가득 가득!! 맛 괜찮았어요. @,.@ 한잔 두잔 마시다가 시간을 확인해 보니 들어온지 30분정도 지났더군요. 고기를 시키면 왠지 여기서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서 잠깐 고민해보고, 돼지껍데기를 추가로 주문했습..
2021.04.24 -
20.05.30 제 입맛에는 맞았던 당산 태양포차 해물떡볶이에 소주 한잔~
이번주도 토요일 저녁 늦게, 일주일의 단 한번의 소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요리수리 주점에 들려서 간단히 한잔 할까 하는 생각에 갔더니 으헉!! 거의 테이블이 만석 수준이었어요. 한두자리 비어있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주위를 둘러볼겸 조금 더 걸어나왔습니다. 오 의외로 오늘은 이시간에 태양포차가 반정도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들어갑시다~ 메뉴가 무척 많아서, 아직 다 안먹어본 메뉴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가 좀 떙기는 것이~ 해물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주점에서 주문하는거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풍성하게 담긴 안주가 나타났습니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 다르겠지만 저는 떡볶이 전문점이 아닌 술집에서 먹던 해물떡볶이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됐어요~ 팔팔 끓여서~ 소주..
2020.06.02 -
20.05.23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당산 참참치킨, 요리수리
1차는 태양 포차로 갈까 했는데, 으미~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ㅇ,.ㅇ 만석 만석~ 이참에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며 봤던 곳을 가볼까~? 해서 1차로 결정한 "참참 치킨 당산점" 늦은 시간 이라 그런지 반이상 테이블이 비어져있었어요. 딱 좋아!! 흐어, 싸다 싸다. 안주도 부담이 없는 가격대입니다. 치킨 반반에 오뎅탕 주문! 시작은 소맥으로~ 오뎅탕도 만원 치킨도 만원, 번데기탕은 8천원, 우워~~ 부담없는 안주 가격대~ 오늘은 여기서 끝날때까지 먹을까 했는데... 번데기탕이 나왔을떄 단체손님이 등장헀어요.. 아 옮길 때가 됐구나.. 맛있는 치킨도 남긴채로 엉덩이를 땠습니다. 2차는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단골 주점 요리 수리로 ~ 그래도 안주를 조금 먹었던 터라, 오늘은 안먹어본 안주를 시켰었어요. ..
2020.05.25 -
20.04.19 오늘의 동네 음주코스, 당산 요리수리, 태양포차 !!
2주만에 다시 가족들과의 술자리- 어딜 갈까나...조금만 더 걸어가면 당산역에 다양한 맛집들이 있겠지만, 조용하게 먹고 싶은 마음 반.. 걸어가기 귀찮음 반... 3주 연속 출근 도장 찍었던 요리수리에~ 2주만에 다시 방문~ 안주는 3명이니까 인당 한개씩은 시켜줘야 하니 오징어다리튀김, 저의 최애 계란말이, 민물새우수제비였나? 여튼 총 3개의 메뉴를 시키고, 청하, 진로, 맥주500ml 로 시작!!! 가게에 들어올때만해도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술병이 7~8병정도가 쌓였을때 쯤 단체 손님들이 한두팀이 들어와 조금씩 시끌시끌 해지는 느낌!!! 옮길 타이밍이구나! 하고 탁 하고 일어서려는데 사장님의 황도 서비스가 도착했어요 ..으헉!! 조심히 냉장고로 걸어가 진로 1병과 청하 1병을 더 가져와서 ..
2020.04.19 -
20.04.04 3주째 출근도장 쾅쾅! 동네 갈만한 주점 당산 요리수리
3주 연속의 첫 방문때는.. 사진을 안찍어서 증거 사진이 없네요 ㅎ 동네에서 참 이곳 저곳 술한잔 하려고 많이 가봤는데.. 제가 사는곳 주위에는 이곳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3주 연속으로 출근 도장 쾅쾅 찍고 있는 당산 요리주점 요리수리!!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배가 조금 불러서 안주는 2개만~ 치킨은 조금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갔어요~ 이전 주에 닭똥집튀짐을 시켜서 먹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치킨보다는 똥집튀김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불닭~ 오뎅탕~ 해물떡볶이로 시작~ 오늘은 소맥이 아닌 소주만으로 달려 달려~ 소주 한병까지 서비스 주셔서 더 마셔마셔~ 스페셜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서운하게 나오는 주점들이 많은 반면에 "이정도 맛에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 되..
2020.04.07 -
19.12.01 동네 술집에서 한잔~ 당산 요리수리
늦은 밤 술한잔 할수 있는 자유를 허락 받아, 집 밖으로 나왔으나.. 마땅히 갈곳을 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찾아 들어간 당산 요리수리 입구에는 수작요리주점이라는 소개문구가 적혀있었다. 종종 왔던 곳이긴한데, 주로 집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낼때가 많아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한잔 할 기회가 줄어들다보니.. 한 반년만에 다시 온 것같다. 역시 주점은 소맥이 아닌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메뉴의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지만, 수제비 와 오징어튀김 그리고 계란말이- 맥주 4000cc 와 소주 3병 동서와 둘이서 수다만 3시간을 떨다가 귀가했다는.. 맛집이라기보다는 주점으로 동네에서 한잔하기 좋은 곳-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