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한의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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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 한의원 관리~ 한달째~
보름치 한약을 다 먹어서 치료 받을겸 들렸다가 보름치 한약을 더 받아왔습니다. 휴가 기간이 껴있어서 보름치를 20일 넘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잘 챙겨 먹어봐야겠어요 ㅎ 한의원에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서 관리를 받는데, 물리치료와 부항도 하고 침도 맞으면서 몸의 조금씩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체중 관리는 아무래도 제가 운동량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체중에는 변화가 크게 없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 평상시 있던 몸의 작은 문제들이 조금씩 없어지거나 좋아졌어요. 원장님이 이번 진료때 진맥을 다시 봐주셨는데 식후 - 걷기 운동과 저녁 6시 이후에 되도록 금식을 습관화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기본만 잘지켜도 무난히 체중 관리가 될 거라 하셨는데.. 이 기본이 제일 어려운거라며.. 어려워도 잘 해보라며..
2020.08.22 -
20.07.27 #흑석동 #보약 #몸관리 #산수한의원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와 비만.. 요즘 제가 두가지 조건을 다 가진 채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나봅니다. 몸의 적신호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말로는 관리하고 있다, 알아서 잘하겠다 했는데.. 맞아요!! 다 거짓말이었어요!! 관리는 무슨 ㅠㅠ 그냥 막 살았어요..ㅡㅜ 원래 병원이라는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기 싫었는데.. 그나마 거부감이 없는 한의원.. 이상하게 종교도 무교인데 절은 좋아하거든요.. 병원도 싫어하지만 기왕이면 한의원을 선호합니다. 괜찮아 질때까지 끊이지 않고 가려면 매장에서 가까운 곳이 좋겠다 싶었어요. 흑석동의 산수한의원으로 찾아가 첫 상담을 받았는데 마음이 놓이는 곳이었습니다. 뭐 그렇다면 여기죠! 저번주에 첫 상담하고 주문했던 약도 도착했다고 전화가 와서..
2020.07.28 -
20.07.24 "나를 바꾸는 변화를 가져볼까" 생각한 하루
뚱뚱한 체격으로 살아온 세월이 꽤 됩니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 그냥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이제는 염려가 되는 일들이 발생하는걸 느낍니다. 큰마음 먹고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한의원에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병원보다는 한의원이 좋더라구요. 마음도 더 안정되고 -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매장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흑석동 인근에 있는 한의원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산수 한의원 이라는 곳이었어요. 첫 진료다 보니 꽤 긴시간 진지하게 제 애기도 들어주시고, 체질에 관한 것도 체크해보고, 현 몸상태도 체크한뒤에 앞으로의 진료에 대해 들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들려서 관리도 받고 처방받은 한약을 먹으며 몸 관리와 앞으로의 규칙적인 부분에 기틀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뜻..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