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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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흑석 중대먹자골목에서 간만에 한잔~투뿔 한우 고기집 박군하누
알고 지내던 동생 녀석이 결혼을 한다네요~ 맛난거 사준다길래, 가게 문 일찍 닫고 나왔습니다. 흑석역 중대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투뿔한우 고기집 "박군하누" 입니다. 가게 이름 재밌네요. 상차림 좋고~~ 아마도 살치살을 시킨것 같아요~ 한우 고기집치고 서브메뉴 가격이 저렴한 것 같네요. 다음에 가면 한우라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직원분이 구워주셨어요~ 이런.. 영롱한 한우... 사진만 다시 봐도 샤르르 녹았던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고기 한점에 겨자 올려서 먹으니 완전 제 취향~ 서비스로 나왔던 뭉티기!! 쫄깃 쫄깃!! 안주가 좋다보니 술이 한잔 한잔 들어가니.. 이 이후의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앨범에 다른 가게 사진 한장이 더있길래... ..
2022.10.19 -
22.10.08 간만에 들린 동양미래대학 먹자골목 (육회지존&할맥)
10월08일, 지인 결혼식이 있었는데 식장내에 일면식이 있는 사람이 1도 없었기에 밥도 못먹고 나왔습니다.. 집에 그냥 들어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어린시절을 보냈던 고척동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 중학 동창들에게 일일히 전화.. 나와 나와~!! 왜 급뻥을 요청할때엔 다들 약속들이 그리 많은지... 모임 인원 9명 중 한 친구가 먼저 나와서~ 어릴때 친구&이성들과 자주 왔던 육회지존으로 들어왔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그 어릴적 추억들이 스멀스멀 떠올랐습니다.ㅎㅎ 아!! 옛날이여!! 테이블에 착석하고~ 서비스로 나온 소고기 뭇국!!! 소고기 뭇국은 고기도 큼직큼직하니 많이 들어있네요.ㅎㅎ 사장님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육회 중..
2022.10.10 -
22.07.10 한적한 일요일 영등포 먹자골목 도전~영등포 꼬들집, 뉴욕야시장
젊었을때 자주 갔던 영등포역 먹자골목이 지금 나이에 가려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붐적붐적 붐비기도 하고, 뭐랄까 호객 행위나 주취자가 많아서 근처에 살아도 잘 안가게 됐었는데 이번 일요일 한잔하러 나왔는데.. 근처에는 문연곳이 별로 없어서 찾아 헤매이다 영등포 먹자골목까지 오게 됐습니다. ㅋ 사람들이 많으면 도입 부분에서 발걸음을 돌렸을텐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 안연곳도 있었고, 한적했습니다. 먹자골목을 한바퀴 돌다가~ 그나마 땡기는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영등포 꼬들집" 꼬들살이 메인 메뉴 인 것 같습니다. 일단 선택 포인트는 180g 12,000원이라는 가성비 가격이였습니다. ㅋ 꼬들살 3인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맛있게 먹는 법이 환기통에 붙어있네요...
2022.07.14 -
20.04.30 나만의 추억 가득한 술집, 동양 공전 앞 "풀코스 호프"
간만에 만난 중학 동창들과 동양공전 먹자골목에 위치한 풀코스 호프에 들렸습니다. 27살때까지 개봉 / 고척 동에 거주했다보니 개인적으론 먹자골목에 오면 꼭 들렸던 단골 술집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중학 동창들과 만날때 정도만 찾아가다보니 한 1년만?에 들린 것같아요. 가게에 들어서니 너무도 반가운 사장님이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운영중이셨어요. 고척돔에 경기 있는 날이나 대학교가 개강한 시즌에는 붐비겠지만, 제가 찾는 시간대에는 매번 거의 3~4팀 정도만 있던 것 같아요. 가게 홀이 넓다보니 여유롭게 떨어져 앉을수있고,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지인들과 한잔 할수 있어서 더 자주 방문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안주도 전에는 건빵?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식판에다가 이것 저것 주시네요 ㅎ ..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