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8 당산역 생고기맛집 당산돈과 추억의 호프집같은 달달데이 당산점
사실은.. 제목에 적은 당산돈과 달달데이 당산점에 가려고.. 당산역 먹자골목에 온건 아니였습니다.. 당산 곱창 집에 가려고 왔는데.. 웬걸..웨이팅이 있네요.. 띄엄 띄엄 앉을수 있을거라 생각한게 잘못이었습니다... 갑자기 목적지를 새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어딜 가야 하는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그냥 저기 가볼까요?? 하는 생각에 눈앞에 보이던 당산돈에 들어왔습니다. 가게 입구만 봐서는 좁은 고깃집으로 보였는데, ㄱ 자 형태로 안쪽에는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한칸씩 띄어 배치해주셔서 조금은 안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사각형 걸이대 같은게 있어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했는데, 밑반찬을 사각 쟁반에 담아 그대로 올려주시더군요. 굉장히 효율적으로 보였습니다 ㅋ..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