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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1월에 열대어 먹이의 문제로 물이 탁해지는 것을 몇일 방치했다가... 딸 아이가 아끼던 EMP 구피 두 친구가 용궁으로 떠나 보낸 이후로 용궁으로 떠난 열대어 친구들은 없었는데...

이번에 조금 귀찮다고 물관리를 소홀히 했다가.. 많은 친구들이 떠났습니다..

열대어 친구들이 떠나기 한달 전에 부분 환수 하다가 촬영했던 사진이네요..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노톤티스 페트리콜라 여섯 친구들도 꼬옥 꼬옥 숨어 다니며 잘지냈는데..

아 물론 이상징후로 많은 친구들이 용궁으로 떠나기 몇일 전부터 이상한 느낌이 있어서 약도 좀 주고 해야겠다고 여러번 느낌이 왔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몇일 지나버린 바람에 ..ㅠ,.ㅠ

2틀만에 메인 어항에 있던 열대어 친구들이 거의 다 떠나버렸습니다...

구피들은 꼬리가 뜯겨지는 이상 증상도 몇일전부터 체크됐었는데..아구.. 그냥 부분환수 해주고 서브어항에 분리해주면 되겠지 하고 단순히 생각하다가.. 열대어 친구들한테 미안한 일이 발생해버렸네요.

잘 챙겨 줄껄.. 매번 반복하는 후회를 하고.. 물갈이제와 박테리아 활성제 챙겼습니다..

..생존한 열대어 친구들을 서브 어항에 잠시 두고.. 메인 어항은 세척 한뒤 물을 채웠습니다.

작년 8월에 데려왔던 페트리콜라 5마리가 그대로 떠나버리고.. 애초에 남아있던 한 친구만 건강한지 남아주었어요..

세척하고 새로 받은 물에 하루 지나고.. 생존한 열대어 친구들을 옮겨주었습니다..

5마리 중에 홀로 남은 코리도라스도.. 사진 한장 찍어달라는지 짠 하고 나타났네요.

생이 새우 2마리와.. 코리도라스 1마리.. 시노돈티스 페트리콜라 1마리.. 구피 치어들만 살아 남았습니다. 다시 한번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네요.

페트리콜라와 코리도라스가 1마리씩만 있어서 외로울까봐.. 열대어를 사러 가야 하나.. 고민 중이긴한데 너무 작은 어항에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문제의 시발점은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열대어 한마리를 넣었던게 화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정답은 없기에 남은 친구들과 앞으로 함께할 열대어 친구들은 조금더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저보다 더 미숙한 물질러분들은 없을테니.. 참고가 될만한 내용은 없었겠지만.. 제 일상을 기록한다는 의미로 포스팅해봤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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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들이 어항에 비치는 모습을 보고 어항 벽면을 쿵쿵 자꾸 부딪히는 것 같아서 시트지를 주문해서 보여지는 곳을 뺀 나머지 3면을 모두 붙혔었는데..

막상 붙혀두니 되려 깔끔한 느낌이 안들고, 물멍 때릴때도 탁 트인 느낌이 안들고 청소할때도 개인적으로 백스크린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음..그래서 어제 물멍을 조금 때리다가 아이한테 그냥 떼어내자고 물어봤더니 쿨하게 "그래 그럼" 이라고 말하길래 바로 떼어냈습니다.

아, 속시원하다. 떼어내니 탁~ 하고 바로 보이는게 좋습니다.

열대어 친구들에게는 불편함이 있을수 있겠지만.. 일단 제가 만족해야 너희들도 앞으로 잘 살아갈수있으니..이해하렴~ 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도 잘보인다며~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ㅎ 달팽이가 잘보인다며 본인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네요.

옆에서도 잘 관찰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괜히 다 꽁꽁 가려뒀나봐요.

또 변덕스럽게 다시 시트지를 붙힐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시트지를 떼어내니 뭔가 기분전환이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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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기르기 시작한 열대어 친구들..

4개월정도 지나면서 더디지만 조금씩 조금씩 열대어 친구들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어항에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을 정리해봤었는데

애플스네일 2마리 모두 생존

시노돈티스 2마리 모두 생존

안시숏핀&롱핀 3마리 모두 생존

구피 7마리 중에 현재 2마리 생존

치어 10마리 중에 현재 7마리 생존

플래티 친구들 11마리 중에 8마리 생존

체리&엘로우 새우 10마리 중에 5마리 생존

그린&오렌지 수마트라 5마리 중에 4마리 생존

저 이후에도 애플 스네일 2마리 와 체리 새우 10마리를 더 데려 왔었는데, 현재 새우는 2마리 남아있고, 안시 숏핀 한 친구와 시노돈티스 한 친구와 이후에 태어난 치어들이 꽤 많이 떠났습니다.

제가 관리가 미숙해서 하늘로 떠난 친구들도 있었지만, 치어나 상대적으로 작은 물고기들이 수마트라 녀석들에 의해서 먹히거나 다치는 경우가 계속 발생했었습니다.

수마트라가 구피랑 있어도 괜찮다고 수족관 사장님이 그러셨는데 개인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저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다시 들렸을때 여쭤봤더니 작을때는 괜찮은데 다 컸을때는 위험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부연 설명을 들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이런것도 경험이겠지요.

여튼 그렇게 경험치가 쌓이면서 작은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마트라를 옆 작은 어항에 유배를 보내놨었는데 아무래도 공간이 적다보니 답답함에 스트레스로 힘들어해서 본의아니게 다른분께 전달했습니다.

수마트라를 보내고 나니, 유배지였던 어항을 새우들이 지낼수 있게 꾸며 보고 싶었어요. 어항을 세척하고, 수초 씨앗이 자랄때 까지 기다렸다가 체리 새우를 옮겼습니다.

20마리로 시작했던 체리새우가 5마리가 남아있었는데, 새로 꾸며진 어항을 보지 못하고 한 친구가 떠났고, 네마리를 새로운 곳으로 옮겨주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한 친구가 너무 좋아서 폴짝 폴짝 점프했는지.. 어항에서 튀어나와 방바닥에..마른채로 있더군요..ㅠㅠ

그리고 포스팅을 쓰는 오늘, 한 친구는 수초 바닥에 뒤집어진 채로 있어서.. 꺼내주었습니다.

쉬는 날, 일요일 영업하시는지 여쭤보고 당산수족관에 놀러왔습니다.

치어들도 많이 태어나서 어항에 친구들이 많으니 2마리만 딱 데려가자~ 약속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 1시간을 고민한 것같네요.

이쁘게 생긴 구피로 결정!! 검정빛 나는 이름 모를 비싼 구피 숫놈 두마리와 노란 빛깔이 이쁜 구피 숫놈 두마리와 암놈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두마리 제한 이었는데.. 저도 마음에 들어서 제한이 풀려버렸습니다.

킥보드는 요즘.. 자동 모드가 된 것 같네요.. 제가 다 끌고 다닙니다.. 으~~ 얄미워

이번에 아이가 선택한 구피 친구들이 무척 이쁘네요. 노란빛깔 구피도 그렇고 약간 검정에 초록빛깔이 지느러미 구피까지 다 만족스럽습니다.

파란색 시트지도 보이는 면 제외하고 다 부착했습니다. 부착하니 없을때보다 보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요즘 눈여겨 보는 친구가 뾰족달팽이인데 포스팅하고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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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치 한약을 다 먹어서 치료 받을겸 들렸다가 보름치 한약을 더 받아왔습니다. 휴가 기간이 껴있어서 보름치를 20일 넘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잘 챙겨 먹어봐야겠어요 ㅎ

한의원에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서 관리를 받는데, 물리치료와 부항도 하고 침도 맞으면서 몸의 조금씩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체중 관리는 아무래도 제가 운동량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체중에는 변화가 크게 없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 평상시 있던 몸의 작은 문제들이 조금씩 없어지거나 좋아졌어요.

원장님이 이번 진료때 진맥을 다시 봐주셨는데 식후 - 걷기 운동과 저녁 6시 이후에 되도록 금식을 습관화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기본만 잘지켜도 무난히 체중 관리가 될 거라 하셨는데.. 이 기본이 제일 어려운거라며.. 어려워도 잘 해보라며 여러번 말씀해주셨는데.. ㅠ,.ㅠ 어제도.. 그제도 지키진 못했네요.. 자꾸 의식하고 지키려고 노력해봐야 겠네요..

새로 받은 한약은 이전과는 조금 다르다고 하셨는데, 진료를 하며 몸 변화를 보며 약재를 변경해주신다고 했었는데 맛이 확실히 달랐어요. 되려 이전 한약보다 먹기는 더 편했습니다...그래도 사탕이 필요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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